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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離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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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177회 작성일 16-06-26 14:31

본문

이소(離巢) /

 

문학적 완성도와 함께 창고에서

여자 하나 못 꼬드기는 시구를 적으며

괴로움을 나누고 있는데

처음 만난 참새가 날아와

유리창에 꽝하고 머리를 박는다

송아지만 한 똥개 둘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아서라, 시가 안 돼서 죽고 싶은 건 나다

이빨 드러낸 본능을 뜯어말리고

참새를 구했다. 눈을 반쯤 감고

남은 生, 잘 살라는 건방진 녀석을

청솔가지에 올려놓았더니

솔방울처럼 뚝 떨어진다

쪼로리 담에 앉은 참새들은 티틀태틀

나를 탓하나 본데

봄햇살만큼 짧은 생이 짠하다

이러다간 어린 참새처럼 솔방울이 될라

더 늙기 전에 어서

뜨거운 연애로 몸을 던져야겠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7-01 09:53:4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뜨거운 연애는...아마
육욕의 연애가 아닌, 시 에게 대한 연애가 아닐런지요?
솔방울이 될라.../ 참 재밋고 신선한 표현....
글은 쓸수록 는답니다...........기하급수적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글을 끄적이며 헛생각만 하다가 어느 날 문득 시라는 것이
잡스러운 습작생을 교정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 한 편이 삐뚤어진 긴 생을 교정해준다는 생각이 들자
시가 위대해져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아픔을 말하고 치유하고
넋을 기린다는 생각이 들자 쪼끔 숭고해지기까지...
고수님들은 시장통의 싼 물건 같은 저의 표현도
기가 막히게 잡아내시는군요. 존경의 이유 같습니다.

한드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고현로님 머리 속은 늘
보글보글 상상이 끓고 있나봅니다. ㅎ
부글부글 끓이지는 마시길

개인업을 시작했더니 저도
주말에도 일겸 휴식 중입니다.
일이란게 아직도
솔방울 사이사이 빈 것처럼
아직도 엉성엉성합니다.

자금관리 잘하는 뭐 조은 방법 없을까요이...

참한 시 앞에서 자꾸 헛소리할 거 같아서
이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물정이 낯설은 참새가 날아들었고
배고픈 생을 일찍 접은 녀석을 묻어줬지요.
멍뭉이들 딱밤 한대씩 쥐어박고요.
그냥 본대로 쓴 일기입니다.
귀한 하루 만드세요^^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마워여... 어린 참새가 짠하긴 했는데...
삼겹살을 즐겨먹으며 슬픔을 못 느끼는 놈이 참 가식적이죠?
그래여... 시는 그래여. 그런거드라구여...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의 조상을 돌보았으니 반드시 복이 있을 것이다.
6월 아니면 7월에 귀인이 나타나거나 재물이 생길 것이다.
그가 향기 나는 물로 시를 빚는 필명을 가졌으니 어찌 멀리서 찾겠는가?
남방이 길하니 그곳에 새의 둥지도 있고 솔방울도 있겠다.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글을 쓰시는 동피랑님인 줄 알았는데
유머와 재치는 태풍에 이는 통영 앞바다 파고보다 높군요. ㅋ
어느 멋진 분이 그러시는데 "자네는 두 달에 한 편만 쓰면 정말 잘 쓸거야."
하시더군요. 그때는 그게 뭔소린지 몰랐는데 영글지 않은 풋과일 좀 내놓고
팔지 말라는 이야기인가봐요.
조금 전까지 미숙한 부분을 이리저리 고치곤 했는데....
이 똥글자랑발표병은 어찌해야 고칠 수 있나요?

동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달심리학에 의하면 발표욕구는 지극히 인간적이며 병리적 현상이 아닐뿐더러
자아존중감에 바탕을 둔 외부의 불온한 침투로부터 자기방어  기제 역할을 합니다.
고로 현로님은 시방 잘 하고 있으며 다만, 사업적으로도 포스트 브렉시트에 대비
경영전략을 잘 구사하여 번창할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동피랑님도 탱탱하고 탕탕한 표현을 할 줄 아시는군요...햐~~
존경합니다. 저를 '버러지 같은 신하'로 받아들여주세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ㅋㅋㅋ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개가 참새를 먹나요?
구한 건 맞는 것 같은데 뭐 그런면도 보이기는 하던데 ㅎㅎ
결국 참새가 죽어 버렸군요
그걸 지나치지 않고  시로 썼으니 대단하네요
화이팅입니다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시가 좀 말이 안되잖아요. 그런가보다 하지 따지긴 뭘 따져요.ㅋㅋㅋ
수원 변두리 촌구석이라 가치, 비둘기, 참새 등등 막 날아와서 대형 유리창에
헤딩하는데 죽을 맛입니다.
한번은 비둘기를 겨우 잡아서 날려줬는데 밖으로 나가랬더니
다시 안으로 돌진, 쾅하고 떨어지대요. 똥개 두 놈이 순식간에 덮쳐서
해체를 해버렸어요. 진짜 순식간에... 으~! 짐승들...참 돌겠더군요.
저 똥개들을 콱~ 신탕보집에 넘겨버릴까요?

왓칭님의 댓글

profile_image 왓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수필 같다고 욕했던 거 사과 할께요.
전 제 무식이 증명되지 않으면 불안해서 말을 하는 사람 같아요.

똑 같은 경험이 있어서요.
ㅎㅎ 신기합니다.
옛날에 전원주택에서 산 적이 있어요.
{달세 오만원짜리, 묘목 키워 파는 묘목장 옆에 있는
재배발 택지 구역 찌그러진 스레트 지붕밑에
살았다 그러면 없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포장마차에서 오뎅 먹다 자꾸 내 바짓가랭이에
목을 치대는 고양이가 있어, 쫄쫄 저를 따라 오길래
집에가서 목욕 시키고 우유 먹이고, 키우던 개 사료 같이 먹여
키웠는데...ㅎㅎ
이 녀석 사냥 솜씨가, 앞발이 총알이더라고요,
날아다니는 새 한마리를 잡았는데
그것의 머리가 거의 입에 들어가고 있는데
제가 그놈을 낚아채어 구했어요.
아주 어린 새끼 새였어요.
그놈이 참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까마귀나 까치가 아닌 것은 분명 했는데
다행히도 고양이의 송곳니가 목을 뚫지는 않았더라고요,
출근 시간은 되어가고
새끼가 납치 되었다고
창문 밖의 어미새는 다급하게 울며
이리 날고 저리 날고
어미새가 조생 잘 살았던지 동네 새들이 함께
짹짹거리고,
고양이 놈은 왜 먹는 음식 갖고 장난치냐며
에이 좋다 말았네 하며 앞발을 핥아 대고,
어쩔 수 없이 고양이가 타고 오를 수 없는
가느다란 쇠파이프 꼭대기에 줄을 매어 바구니를 달고
새끼 새를 넣어 두고 출근을 했죠.
새를 손에 쥐고 내밀어도
어미새가 발을 동동 구르며 울기만 했지
구하러 오지 못하더라고요. 무서웠겠죠.
그리고 일 갔다 오니까 새끼 새가 없더군요.
주변에 깃털이 떨어져 있거나 새머리가 뒹굴고 있지 않은 걸로 봐서
무사히 엄마새가 데리고 갔나봐요.
그 고양이는 지가 무엇을 사냥했음 그 대가리를
저의 머리맡에 진열 해놓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죽은
쥐새끼들과 눈이 마주치곤 했죠.

이소가 이사 같은 뜻이였군요.
뭣이, 그러니까 참새가 저승으로 이사 갔다는, 뜻입니까?
유리창에 박치기 한 참새꼴 나기 전에
어디 딴 살림이라도 차리겠다는 뜻입니까/
그 참, 시라는 물건은 당체 뭔 말이 하고 싶은 것인지?
허긴 때론 제가 쓴 시도 당체 뭣이라 씨부리 샀는고
모를 때도 많으니, 남의 시를 우찌 알겠어요?
어쨌거나 참 감동적이군요.
개들한테 밥을 잘 않주나보죠.
저야 고양이니까, 고양이에게 개 사료 주면 무슨 영양이
결핍 되어 실명도 하고 그런다더라고요.
다행히 들판이다 보니 고양이 지가 알아서
영양 관리를 하고 살더군요.

가시나처럼 어린 새 한마리 한테도
마음을 글썽이는 모습이 참 청순 하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원 참... 참내 원...내원 참....
욕인지 칭찬인지, 칭찬같은 욕인지, 욕같은 칭찬인지
흑묘인지 백묘인지 쥐는 잡는 고냉이인지 뭔지....
흰 말 엉덩이나 백 말 똥꾸멍이나 같은 뜻이긴 합니다만...
참 오묘한 왓칭님 댓글에 가시나처럼 마음 글썽입니다.ㅋㅋㅋㅋ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와서 말씀드리지만 '티틀태틀'은 순 우리말이 아닙니다.
외국어입니다. 검색이 편해서인지 물어보는 분들도 없고 해서
이렇게 댓글로 올립니다.
원래는 '입방아를 찧으며'라는 관용구로 했는데 입방아라는 단어가
다른 분의 글에서도 보이고 해서 얼핏 순우리말로 착각이 드는 말이
기에 장난 삼아 그리 표현을 해봤습니다.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와 애정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tittle-tattle [티틀태틀] (남의 사생활에 대한) 잡담, 가십(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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