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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3】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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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201회 작성일 16-07-07 19:27

본문


 

석류 






 1. 나비두더지(Butterflymole)


번갯불 끌어와 탄(炭),다

사그라지는
소스라치는
숯검정이 불뿔 뿜는다

누군가 사라지면 행성엔 금이 간다



  2. 인간동물원초


두어 평 감옥
붉은 눈
소용돌이 인다

엉겅퀴 포플러 처마를 묶는 낙숫물에도 뿔이 솟았으나
식물성 밤은 고요하다

심장을 향해 돌진하는 코뿔소가 있을 뿐



  3. 암전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밤이 왔다

별똥별
붉은 울음 듣는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7-12 17:18:03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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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송이 사자가 시들었다, 질주하듯이

        박연준


내가 한 송이 사자로 피어났을 때
나는 꺾었지 함부로 휘날리는 갈기들
무서운 속도로 자랄 줄 모르고

기억은 자꾸 언덕 위에서 오줌을 눈다
아직도 따뜻할 것만 같아
흐를 수 있을 것 같아
두 손으로 노를 젓는다

바닥에 고인 어둠을 가늠하기 위해
머리카락이 떨어진다 조용한 신발을 신고,
(대머리가 되어가는 사랑)

흑백으로 멈춘 지붕 아래서
'복수'라는 예쁜 꽃이 피었다 지고
시간은 자꾸 과거로 응집,
견디다 터져버리고
내 양손에 담긴 네 혀들
붉게 꿈틀거리는 무거운 혀들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할까?

한 송이 사자가 시들었다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듯이




`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가 예전 겨루고 쫓는다는 角逐(각축)이라는 것은 다들 아시겠죠? 그때보다 분량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감성은 두 배 증폭입니다.

특히 번갯불을 끌어와 탄(炭),다는 표현은 그 당시 만인의 독자가 놀랐지만 새롭게 자리한 '누군가 사라지면 행성엔 금이 간다'는 구절은 슬쩍 쌔벼다가 변형해서 써보고 싶다 입니당. (앗, 참 절필했다는 결심을 자꾸 잊네요^^)

활연님은 보면 볼수록 참 멋있다, 술 한잔 더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의 앞에서 한없이 낮아져 보고 싶다 뭐 그런 촌평을 끄적입니다.

101년 이상 시의 후예들이 이 시를 기억했으면...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두더지는 삶과 죽음의 크로스퍼즐이라더군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삶이 줄어들기를,
꽃망울이 터지듯, 대박도 터지고 두루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이 노래를 듣다가 참 많이 울었는데
그 참에 조금 고친 것이랍니다.
고현로에 여름이 오니 '뻥튀기 장사'가 납시었는지, 너무 과하다, 평.
요즘 시는 거의 생각 못하고, 아침에 산, 저녁에 캠퍼스 산책 그런 식으로 살지요. 체력이 왕성해지면
술술, 잘 넘어가는 것과 꾸불꾸불 헤엄치던, 장어 더불어 뜨겁게 한잔 해요.

나도 존시 쓰고 싶지만 능력 밖, 그대에게 기대하는 수밖에.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비두더지 기관사가 뱀을 몰고 다닌다. 철로에 헬리가 뛰어든다. 악몽이라 여기고 기억의 서랍이 비워지길 기다린다.
그래야만 지상에 있는 둥지를 지킬 수 있으니까. 그러나 지상 역시 만만치가 않다.
도탄 앞에 둥지 안의 사랑이 모두 증발한다. 그래서 끝내 나비두더지가 극단적 선택에 몰린다.
영화의 주연이었던 판생진 역시 실제로 48 나이에 차량 안에서 연탄을 피우고 생을 마감했다지요.
그러니까 누군가 사라지면 행성에 금이 간다. 마치 석류가 벌어지듯.

더 이상 파고 들면 활연님의 마력에 빠져 제 머리도 쪼개질 것 같아 풋 마이핸답!
한여름밤의 꿈 몽롱몽롱 이몽룡처럼 장원급제 하세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엔 오래된 인디 영화 한 편을 보았지요. 주인공은 저세상 사람이 되었지만,
영화 속에선 살아 있더군요. 스스로 절명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고 국가적인 고민이고 고통인 것 같아요. 10년에
소도시 절반쯤 인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나라, 참 어처구니없지요. 아주 빈국도 아닌데 말입니다.
김기택 시인의 시에서, 연탄가스 중독사를 다룬 내용을 읽은 적 있는데
가스에 중독되면, 우선 마비가 일어나니까, 의식과 감각은 살아 있는데 몸이 마비되어가는,
그래도 꼼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죽음을 천천히 느끼며
죽어가는 일은 자신에게도 잔인한 방법 같은데. 우리 사회에는 외줄이 그렇게 많은가 싶습니다.
인간은 커다란 감옥에 갇혀 있으나 늘 자유를 꿈꾼다, 그 자유는 사회적 자유, 인문학적 자유,
등등 다양하겠지요. 시 또한 개인적 자유와 소망을 기저로 하겠는데, 누구를 향한 메아리일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지상에는 종교적 갈등, 인종적 갈등, 다양한 민족주의, 다양한 사상들,
또한 다양한 에고이즘들이 난무하기도 하지요. 사람의 천적은 사람이다, 할 정도로
지상엔 폭력과 폭거가 난무하고, 테러리즘과 종교주의가 뒤엉켜 있기도 하고, 신이 존재한다면
지구를 아름답다 여길지...

힘없이 소멸되는 별들에게도 그들을 기억하는 한순간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에선, 지하철에 뛰어드는 나비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피냄새가 가시지 않는 몸을 씻으며,
주인공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 모두 파리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목숨은 소중할 것인데, 그것이 너무 쉽사리
저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예전 글에서 사건을 버리고, 조금 치환했습니다.
주말이네요~~, 비 그친 숲으로 가고 싶네요.
동피랑님도 시원한 상쾌한 그늘 숲에서 적요를 즐기시길 바랄게요.

한드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개젖힌 이 가슴"이 직설이고 지구적이라면
"누군가 사라지면 행성엔 금이 간다"는 시적이고 우주적인 것 같습니다.

덧글의 박연준 시 또한
너무 좋네요.

역시 본시 덧시
죽어도 아니 흉내도 못 내볼, 모두
군살 하나없이 심오하고 부러븐...

잘  감상하였습니다.
(덧글: 활연님 시는 오늘도 당연 클릭하고는 바로 음소거 버튼 누름. 다른 사람 글은 믹싱에도 대충 따라갑니다만...ㅎ)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좀 줄이는데 신경을 쓰는 편이지요. 잘라내도 된다면 버리는 식,
그러다 정작 뼈만 불거지고 앙상해지는 경우가 많지만요.

박연준은,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이 치명적인 한 문장 때문에 치명적인 시인이 되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장의 힘이랄까요. 이처럼 서늘한 문장을 쓴다는 것은, 삶과 생활이 유기적으로 준동했을 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음악이 참 경쾌한 랩 같은데, 가사를 보면 공연히 찡, 해지는 내용이지요.
왕따 당한 소년이 랩을 하고, 또 희망을 노래하고 그 절묘한 궁합 때문에 눈물 나는 노래,
여러 번 듣다가, 좀 개작을 해서 올린 것이니까, 음악이 주이고 제 글은 종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컴 세상이니까, 조작도 더러 필요하겠지요. 글 읽는 데 방해된다면 주저 없이 음소거!

뜨거운 먼 이국에서도 시원하고 상쾌한 날 되시길 바랄게요.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경지에 있다는 말도 넘 많이 들어서
이제는 지겨우실테지요.
사물을  바라보는 신세계를 열어주시니
시 읽는 즐거움 또한 큽니다
석류들고 몇 시간을 굴려도 제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네요
역량이라는 거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울게요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개성적인 글을 쓴다면 좋은 것이겠지요, 공연히
공치사가 난무할 수도 있으나, 어떤 글도 자생하는 것이 없으니까, 각자의
심중을 뚫고 나온 것이니까, 격려가 그럴듯한 비판보다 약일 때가 많다 생각해요.
저마다의 잣대로 해부하자면, 누구의 글이든 해부실의 개구리가 되겠지요.
시간과 노력이 있다면, 자신의 장단점을 알아채 가며 성장하는 일도 있겠지요.
비판에는 능하나 반성에는 인색하다면,
다 자기식의 논리만 횡횡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사이버 게시방에선
가시 돋친 말을 삼가는 편이지요. 세월이 그렇게 만든 것인지. 격세지감.
시는 사물과의 근친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비유가 완충작용을 하니까,
거친 주의 주장도 시적인 모습으로 재구성될 수 있고. 정지된 무엇에서 동작과
기척을 찾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글에 대한 집중력이 없어서,
말마따나, '참가하는데의의'랍니다.
성하가 맹렬히 돌진하는데, 광안리해수욕장 모래톱에 씻은 바람같이,
그 바람 길어다 소금기 다 뺀 보송보송한 산들바람같이
상쾌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새삼스럽게 '청각'
에 관심을 두지요.
그런 귀가 내게 있는지 의심하지요. 사람의 소리든,
어떤 기척이든,
당나'귀' 하나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빗방울) 듣다
(낙과 소리) 듣다
우리말은 이미 중의적이다, 그런 생각도.
앞서 멀리 장삼 휘날리며 가는 대사를
어찌 따라잡을꼬.

아름다운 보살들이 너무 자주 안 덤비는 날 되시고
옥체건안하시옵기를.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류의 끝, 번개가 치고 지나간 뒤처럼 고요함!!!!
갑작스러운 고독을 느끼게 되네요..
그럼에도 뒤로 스며나오는 시큼한 맛에 잃었던 생각들을 꺼내여 붙여봅니다.
사그라들던 시의 빛을 밝혀주는...
그렇게 입속에 한점 들이밀고 음미를 합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파 공동체를 읊은 시가 있듯이
석류 공동체가 있겠지요. 붉디붉은 밀집한 곳엔
흥건하게 피가 고여 있지요. 우리 마당 한 편을 지키는 석류는 사라지고
요즘은 수박통만 한 석류가 수입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이 시는 석류를 쓴 건 아니지요. 치열한 삶
각축이라 했던 것을, 그냥 적당히 매개한 것이랍니다.

붉은 울음들이 가득하다, 매순간 스스로 절명하는 사회, 지구상에서
가장 치열하고 극단적인 모습은 아닐까,

달빛을 받은 석류같이 붉은 마음이 삶을 더 견고하게 견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살자살자살....살자!, 즐겁게 살자의 나라가 되길.

날씨가 더우니까 태양빛 좀 되 반사해 주십시오. 행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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