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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3】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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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127회 작성일 16-07-11 15:39

본문

 

 

목하目下







모략이 번진다

밀월을 데리고 묽어지는 달
아궁이에서 혀들이 침샘을 거든다

눈썹 아래 설맹(雪盲)으로 하얘진 밤이 쌓이고 있어

내 알들은 모조리 익사하고
해먹에 흔들리는 물결무늬

기체의 발에 매달려 가엾어지는 저녁이 있다

모종의 씨앗처럼
우린 침을 섞는 놀이를 하며 딱딱해졌다

부러진 날개들을 겨드랑이에 묻어와 새 떼를 슬어놓는 저녁엔
모락모락 이승의 겨울이 피어난다

눈을 분향(焚香)할 때
눈을 공전하는 먼 행성 하나가

물새의 동공을 찌른다

지금 나는 가느다란 솜털에 묻어 눈 아래 피하를 향해
빈 뼈를 운구 중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7-18 12:16:43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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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우리가

      박준




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계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밝은 날
나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한번 피력하셨던 서정의 끝판 단말마이다 싶은데 나중에 뒤적거려 보겠습니다.
새로운 것은 새롭게 봐야 하기에, 어떻게 탈바꿈되었는지 원본을 찾던 버릇을 이젠 버리려고요.
제가 저의 글에 문우님들의 대댓글을 달 때는 설렁설렁 껄렁껄렁했는데 그건 제가 저의 글을 잘 알아서인데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개구리를 사랑하는 뱀 앞의 개구리처럼 지금은 긴장 바짝 하고 댓글을 쓰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범상치 않은 기운에 등줄로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렇게 시를 읽는 것도 진짜 신빡한 피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두 편은 좀 적다, 예외로 활연님은 열 편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히히히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 함량이 너무 부족해서 그래도 제법 시 비스무리 느낌이 나는 걸,
동봉한 것이지요. 권력이라는 이상한 혀는
부조리와 악행을 그들 방식으로 다 집어삼키고 음흉하게 나불거리지요.
약자의 고통을 삼키는 기이함은,
우리의 사월에도 보았고 늘 우리 곁에서 정신의 혼미를 권장하지요. 
수만톤 쇳덩어리를 달고 물속에 잠긴 소리들,
끊임없이 들리는 파도 소리, 그 거먕빛 물소리. 생태계의 교란이 아니라
생존의 법칙에서 교란이 일어나니까,
맨정신으로 바로 보고 살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약한 무리가 아니라
잘못된 권력에 저항하는 끈질긴 힘이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독이 조금 있어서
오늘은 손가락이 부지런해졌습니다. 아,프,로, 남발 삼가할게요.
대신에 시 잘 쓰는 도사께서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좋은 시 흩뿌리시길 바람.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시인이 근로장려금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며
시가 뭐 별건가? 이렇게 세종대왕 은혜를 입어 마음 허한 모든이의 위로가 되고
위로를 받고 하면서...
본질을 벗은 답글을 왜?  갸웃둥^
시마을 창방 전설로 자리매김한 활님만의 고품격 시의 지경을 대하면서...

세상이 아름다울 미...친할 친...으로 돌고 도니 날씨도 덩달아 돌고 돕니다.
늙지 마세요 ㅎ 시를 위하여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미 시인은 어느 때 천둥 번개를 부렸었는데, 김민정이가 얼씨구 하며
장단 맞춰 배웠을 법한, 쾌한 시인이었는데
시인으로 살자니, 국가의 보살핌도 받고, 너무 시적으로 살아온 탓.
오천 년 어쩌고 하는데 우리는 정작 좋은 문화, 좋은 가치, 좋다 여길 것들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기지요. 급하고 극단적이라
자본주의적 사고만 팽만해 있는 불쌍한 사람들은 아닐지, 부피 성장만 있고
의식은 아직 고려장을 벗어나지 못했으니,
삶의 질은 퇴락했고 생활의 번사로움은 무한대 증가했다 싶기도 한데.
시는 외로운 편에 있고, 희미한 기척에 얹어져 있고,
가난한 밤을 기웃거리고, 그런데 왜 시를 들고 있는 것인지.

밤 산책하다 비를 좀... 먼지 낀 세상 좀 맑아지라 밤비 내리네요. 고적하고 차분하게...
호숫가를 도는데 고라니가 황급히 뛰어가다 눈이 딱
마주쳤는데 서로 잠시 뭣 하러 가니 한 듯.

이미 스물인데 어찌 늙지 않겠는지요. 정신은 나뭇가지에 걸어두고
몸만 늙어야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스물 갓 넘긴 어린 처녀들처럼.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대를 요약하여 눈 아래 두었습니다.
눈 아래 있으니 시대는 '모략'을 금하고 좀 착해져야겠는데.
뜨거운 '운구'만이 있습니다. 칼날 같은 이미지에 베여서
피가 나고 마음이 찌릿합니다.
좋은 시에 의지하며 또 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하에 일어나는 뻔한 것들이 참 많지요.
거대한 시대도 요약하면 몇 줄 가느다란 문장일 것인데,
요순시대는 바랄 바 없지만, 폭거는 없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 무엇이 우릴 서럽게 하나, 질문해보았습니다.

하루카오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루카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마을 유지님이신듯..이거 아침에 동네 전봇대에 매달린 스피커로 방송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가사 없이도 감동하는 음악처럼 뭔 뜻인지 몰라도 감동적입니다.
설마 이 마을 전설에 나오는 신선은 아니겠지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뒷꽁무니 쫓아 다니며 비닐 하우스 치는 법이랑, 이런 저런 농사법 좀 가르쳐 달라고
떼를 좀 쓰야겠습니다.
큰 절 드립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내용이 없으니 모호하지요. 산그늘엔 빼곡히 나무들이
누워있지만, 그 정체를 알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저
그늘이구나, 그늘은 피난처이기도 하고 주름살이 누운
검은 묘지이기도 하고. 시는 모국어에 기대므로 번역도 어렵다,
그런 생각. 선명하게 쓰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첨 뵙는 듯, 두 편 읽어보니까 오랜 습작이 느껴지던데
이곳에서 선명한 발자국 찍으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하루카오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루카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무슨 인감 도장 입니까? 선명한 발자국 찍게..선생님의 안개 인주가 저는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선명하려는 것, 무엇인가 증명하려는 것, 이것이 시를 배반하려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야심이 있는 사람은 시를 이루겠지만 시를 쓰지는 못하겠죠. 저 새끼 미쳤다해도 시의 안개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시인이였음 좋겠습니다.

전 김종삼이 좋아요. 훌룡한 시민이 아니라 훌룡한 시인이였던.
그의 무책임이 집중하지 않는 모든 일들에 대한 무감각이라고 저는 이해 합니다.
시민들의 안개가 시인들의 정체 임을,

잘은 모르지만,,,선생님의 안개가 참 따뜻 합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것 같아요. 추상 미술을 보며
이건 이거다, 하기 쉽지 않지요. 다소 모호함도 있고
다양한 생각도 가능하다면 물안개 낀 샛강 분위기도 좋을 듯.

시에 대한 감각이 좋으신 분 같은데
이곳에서 공룡 발자국 남기는 좋은 시, 많이.
저는 술타령하러, 갑니다. 시원 상쾌한 저녁 지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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