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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239회 작성일 16-07-12 22:28

본문

 

 





너를 만지면
살 속으로 눈이 불어와
오래 참으면 
저녁을 붉히던 등고선이 안겨와

너를 만지면

땅속에 불던 바람이 느껴진다

너에게로 어두워진
오래전 새벽이 무너진다
  

밤하늘
달물 고인 항아리에 
너를 씻는다 
공중에 흩어진 빈 뼈가 서걱거려
캄캄하게 비 올 적에
너는 흐느끼려고 휘청거리는 거였다

너를 만지면 
열아흐레 달 우물 차올라 
기어코 저녁의 끝에 가닿는 새들이

느껴진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7-18 12:30:3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박연준



나는 공터다
구름이 한번씩 쓸고 가는

당신이 빠져나간 자리
푸르게 어둠 휘어지고
빈 그네 위로
쓸쓸히 엉키는 바람
힘없는 밤이 주먹을 펴자
스르르 등 떠밀려
피어나는 흰 달

길게 이어지던 징 소리 끝에
철없는 하루살이들
후드득후드득
떨어지는

나는 지금
텅 빈 악보 위로 쏟아지는
빗방울이다





`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마는, 우주와 신체 안에 존재하는 "생기를 주는 따뜻한 숨"
이런 뜻도 있더군요. 우리는 숨 쉬고 사는 동물이니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우리를 운행한다, 그런 생각도 듭니다.
나무들이 어울어진 숲은 제 몸을 흔들며 탱탱한 공기를
뱉고 있네요. 몸속으로 맑은 기운이 흘러
활기찬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를 만지면................
몇 번을 읽습니다 나도 느껴질까 해서...
마음이 깊은 사람만 느껴지는 것임을 깨닫네요
오늘도 너를 만지며 하루를 기울여 봅니다
고맙습니다 읽게 해주셔서,,,,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어서
어차피 모를 것 같아 기웃거리지 않고,

아는 사람은
아는 사람이어서
대략 알 것도 같아 살피고 농밀한 담도 던지는데,

반드시 아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도대체 모르는 사람도 있어....

두레박을 올리면 달은 없고 물만 있었는데
이젠 물도 달도 없고
두레박만 있네 .... 다 지우는 듯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 형성 초기에 화성만한 크기의 천체 테이아가 충돌해 두 천체가 합체하고, 그 충격으로 합체한 천체의 일부가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지구 주위를 회전하면서 기체와 먼지 구름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모여 달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설" 이 가장 유력하다 하더군요. 유튜브 이미지를 보니까 불덩이 지구를 깎아 밀어대는 테이아, 그리고 분쇄된 돌 먼지 따위들이 결집해서 달이 생겼다는 시뮬레이션을 본 적 있는데, 그렇다면 달은 우리 몸 일부,
달이 늘였다 줄여다 하니까, 물이 오가고 생명체가 들끓고, 달달 무슨달?............좋은 달!
과의 인연을 끊을 수 없지요. 날마다 마음으로도 떠오르기도 하니까,
'풀'이라 했던 것을 '숨'이라 할까 하다가, 복잡한 함의를 가진 외래어를 차용했지요. 그러다, 다시 '숨'으로 낙점.
숨쉬는 것과 연애하듯이,
그 사랑 놓치면 치명적인 병이 들듯이,
관념을 허공에 엮었는데, 좀 지우니까, 앙상한, 별 볼 일 없는 글이 되고 말았군요.
이제부터,
다른 일에 집중하자, 그런 요즘입니다.

좋은 시로 이곳을 향기롭게 산책하시는 현탁님,
시마을 창작시방의 영원한 핼리혜성 무의대사님,
무더위 각진 얼음에 버무리시고
시원한 여름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속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아무 상관 없는,
한 구절이 가슴 속으로 들어와 속을 헤집고 가슴을 쥐어뜯는 것 같은
시림을 느끼게 하는 사랑같은 울림도 느꺼집니다
숨과 사랑 또는 그리움을 대입해도 무방한 내 방식대로의 해석으로
채색해 봅니다
좋은 시 한편 더 선물해 주시니 덥석 받습니다
더운 날 시원하게 보내시길...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독자가 확장해서 읽으면 그만이지요.
사실 생명의 기운, 무언가의 기척이 우리를 깨운다,
그런 느낌을 적은 것인데.
수많은 것이 몸속을 돌며 신경과 세포를 자극하지요, 그것은
먼 허공에도 닿을 수 있다. 그러니까 새라는 영혼은
그 의지는 우리를 숨쉬게 하는 거다,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시는 비유와 상징, 그 자체다. 그런 생각을 늘 하지요.
그래야 운문이 되지 않을까,
우주가 서로 교감하듯이, 달의 인력과 척력이 파도를 운행하듯이
무언가 따뜻한 기운이 번져갔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위 잘 피하시고 성하ㅡ 성성하게 날려보내시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날개, 뼈...

휘청거리며 날고 싶은 생각
어디로, 우물 속으로...

죄송합니다만, 이건 사실 심리학적으로 말하자면
조울증의 한 단면인 조증에 해당한답니다
(순전히 소인의 분석)

내가 새처럼 느껴지는 생각
(던지는 것이 아닌 난다는...)

이 정도는 해야 4차원을 뒤져볼 텐데....
역시 난 2차원 이하입니다

대단하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는 분석이긴 한데 의도와는 전혀 다르군요.
눈이 불어온다, 이것을 직설적으로 쓰자면 눈 내린다, 피부 속으로
숨의 기운이 번진다 그런 의미라 적은 것이지요.
우물은 지하 세계의 눈동자이듯이, 땅속이 숨쉬는 맑은 호흡이듯이,
달 또한 허공의 우물이지요. 달을 바라보면 정화가 되지요.
달은 생성과 소멸을 끊임없이 하지만, 결코 사라지는 법은 없지요.
휘청거리다는 반성적 자아의 태도입니다.
조울증..... 이것과는 거리가 너무 먼, 제 의도는 그렇습니다. ㅎ
제가 생각하는 시는,
일차적인 관념을 일차적인 진술과 의미 부여로는 그저 쓰는 사설에서 떠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는 산문의 태도와 다르고,
일반적인 상식과 교양을 설파하는 그런 목소리와도 구분된다는 생각을 하지요.
그림이 사진이 아니듯이
시 또한 무슨 보고서나 감정의 나열, 의식의 과잉 등을 여과 없이 쓰는 건 아닐 것이다,
그런 짐작은 합니다만.
평면적인 사실을 평면에 놓는 일, 그런 것에는 흥미가 없고
가능하다면, 희미한 기척,
소외된 소리, 무의미한 의미 등을 탐색하는 게 내 취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물은 땅속 깊은 곳에서 끊는 열들을 식히는
차디차고 맑은 각성일 것입니다. 허공에도 또한 우물이 있어
그 우물가에는 수많은 추억이 샘솟겠지요.
공연히 자작 해설도 아니고, 말이 많았네요. 아마도 혼미한 글이라
주관적 해석은 가능할 것이고, 또 읽는 사람의 자유 의지이고
자신의 의식을 반영해서 읽는 것이겠지요.

활주로를 차고 오르는 무쇠새 같이
힘찬 날갯짓하는 나날 되십시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지구는 지금의 1/10 정도 크기였다 하더군요.
행성들이 궤도를 이탈 충돌하고 성장해서 지금 크기로 우연 자랐다
그러더군요. 그 와중에 달도 만들고
사람 목숨이야 실낱 같은 것이겠지만 46억 년 지구 나이로 보자면,
그래도 우주는 파멸과 또 이합집산 생성을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우주를 날아다니는 불타는 돌보다, 소중한 건 숨 붙어 있는 거.
하루살이가 그렇듯, 찰나의 생을 소중히 해얄 것 같습니다.
사실, 풀을 관찰하며 상상력을 휘발한 것인데, 마치 우주 담론처럼 ㅎ

늘 멋진 날 지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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