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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 /秋影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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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058회 작성일 16-08-20 10:34

본문

 

 

 

 

 

 

 

예감 /秋影塔

 

 

 

가을의 눈두덩도 마음도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아차렸을까? 매미소리 한 옥타브 올라가고

풀숲 벌레들 잘 괸 울음소리 어두운 바닥에서

더 어두운 허공으로 쏘아 올리는 구애의 노래,

 

 

사랑보다 더 애절한 번뇌 또 있을까?

떠나야 한다는 예감에 애잔하고 처연해지는 초침을 세는 심장소리

 

 

dragonfly, “사랑은 오직 하늘에서!”

 

 

종從으로 연결된 이들의 피켓, 허리 한 번 구부리지 않고도

완성되는 황홀한 두 칸의 사랑,

한날 한 시의 죽음이라도 예감한 것일까?

 

 

떠나는 게 있고 영그는 게 있는 이 가을에

내겐 어떤 약속도 찾아오지 않는 이 가을에,

저 하늘의 푸른 물은 흐르고 흘러 어디로 가는지,

새 물길 내듯, 봇물 터지듯, 슬픈 것들의 눈물만 모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 한 바가지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8-23 10:29:14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ragonfly!

번뇌로 사랑하는 용파리로군요
허리 대신 꼬리를 구부리는가요?
ㅎㅎ

소낙비 반 바가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랑 한 바가진데 반 바가지씩이나
혼자 맞으시면 어떡해요.
한 종지면 충분할 텐디··· 아까워라!

용파리들 요새 바쁩니다. 할 일은
고것뿐이라네요···  ㅎㅎ 꼬리가 철근이라서···

감사합니다.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사랑보다 더 애절한 번뇌가 있을까요
있다면 가는 세월 이겠지요
말없이 세월은 가고
가을에 문턱에 서 있네요 벌써
그날에는 귀뚜라미 울고
붉은감도 익어 가겠지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는 것들이 많아서 외로운 계절,

그래도 가을이 좋습니다.
팔짱 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좀
허전하기는 하겠지만,

바람이 손 끌어주고 바람이 등 밀어주는
이 가을에는 구름 많은 남쪽으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소리, 떠나는 계절을 예고하고,
떠나는 것도 있고, 영그는 것도 있는 가을에
추 시인님응 무엇을 수확 하시려는지요
아마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시들을 차곡히 쌓아 가실 것
같은 느낌 입니다
점점 깊어가는 심오한 문장을 어찌 하오리까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 두무지님도. 뭐가 심오하고
뭐가 부럽습니까? 그냥 오다가다
바람 한 주먹, 구름 한 삽 뚝 떠다 쓴 것처럼
가벼운 글을요.

제가 이 가을에 수확 할 거는 옥상 텃밭에
가꾸는 생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천원 어치 심으면 만원 어치는 나오거든요.

올해도 대풍입니다. ㅎㅎ

옥상에 네 평짜리 밭을 가진 대지주를 혹
아시는지?

하하···  감사합니다. ^^

레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소나기를 "하늘의 울컥"이란 표현을 씁니다
그건 님의 말처럼 "슬픈것들의 눈물만 모은"과 같기 때문이겠지요
시풍은 달라도 시상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같은동네(창작시란)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언제 집으로 초대한번 하시죠....ㅎㅎ....

전 새로운 집이 완성되면 초대하겠습니다...건강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이 동네엔 유명한 시인들도 많지만
아마 거의가 물로 몽돌을 깎는 사람들일
겝니다. 이 사람은 그도 아닌 이슬에 깎여
몽돌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요. ㅎㅎ

쫓아오지 않고 쫓기고 있지 않으니 한껏
여유로운 사람들입니다.

‘새 집’의 의미에 돌아가지 않는
생각을 집어넣어 보지만, 미치지 못하니
그냥 사는 집이라면 언제라도 환영한다는
말로 대신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레르님! ^^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은 떠날 봇짐 싸기 바쁘고
가을은 시작이라 분주한다
떠남은 아쉽지만 후손에게 넘겨주니 기쁘다
가을은 떠나시는 부모님께 감사고
부모가 넘겨준 가을
할 일이 태산이라
한치의 시간도 소중하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런 이해관계도 재산의
다툼도 없는 자연의 인수인계가
부럽습니다. 모든 것은 순리를 따를뿐.
 
시로 대신한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이곳도 어제는 소나기가 신바람 일으키며 퍼붓고 가더이다
그 한 가운데서 우산 없이 후줄그레 맞으며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dragonfly, " 사랑은 오직 하늘에서! "

홈빡 쏟아지는 소낙비에 젖어보며 보냄도 영그는 수확도 생각 해 보는 것이
어떨까 ? 혼자 말 해 보면서 ......
잘 감상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낙비 맞으면 안 됩니다.
소낙비도 젊은이에겐 엔도르핀을
선사하는 낭만도 되겠지만,

우리에겐 감기를 선물하는 독이 됩니다.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지요.
언제나 꼴찌로 오실 때는 일회용
커피라도 한 잔씩 들고 오시도록···· ㅎㅎ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소리가 한 옥타브식 올라간다고요?
ㅠㅠ 오히려 내려가는뎁쇼

시인님이 옆구리 시리다고요?
어부안, 손주들 있잖습니까 
전 항개도 없는디,,,
누구 약 올립미까^^

사가 추영처럼 곱네요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   
손주둘과 알콩달콩 즐거운 휴일 되시소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쪽에 사는 매미들은 아마 정력이 뚝
떨어진 헐렁개비들인가 봅니다. ㅎㅎ

여기 사는 것들은 “기회는 이때뿐” 이라며
목청 돋우고 있는데요.

항개도 없다고요?
그럼 쇠스랑님도 목청 한 번 뽑아보시지요.
누가 찾아오든지 찾아올 것입니다. ㅎㅎ

감사시럽습니다. ^^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추님 말슴대로 목청 한 번 뽑아 볼랍니다
그래도. 누가 안 찾아오면
추영탑님 집으로 쳐들어 갈 것입니다
책임질거지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쓰기 5년에 집으로 쳐들어 온다는
분, 나 또 첨보네! ㅎㅎ

좋습니다. 집에 마누라하고 둘 뿐이니 뭐,
큰 쌈이야 나리요?

그냥 겸상하여 술이나 한 바가지씩 마시면
쳐들어 올 때 그 호기는 아마 물먹은 솜이
될 거니, 걱정 하나 하지 않습니다. 제발 좀
쳐들어 오시소, 쇠스랑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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