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3)반려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3)반려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2회 작성일 16-09-08 05:21

본문

반려견

이제는 그만

누구는 아마딜로를 먹어요
자라수프를 먹던, 방울뱀 스테이크를 먹던
육식동물의 선택이었어요
누구는 살기위해 세상에 나온 물고기를
배고픈 군중에게 노나 줬어요
푸성귀도 살기위해 태어났지만
초식동물에 뜯기고 죽어도 스님도 누구도 아무말 안해요
난 어제 깻잎에 삼겹살을 먹었어요
집의 애완견 사료만 먹는다고요?
그의 사춘 하이네스는 배고풀땐 인간도 깨물어요
대륙에서 원숭이를 먹던
바다속 상어가 고등어를 먹던
푸드체인 속 역사와 문화 였어요

이제는 그만

정든 내 반려견 진돌이 죽은 후
동물은 천국이 없다는데도
난 엄청 슬펐어요
그래서 그를 동물묘지에 묻어 줬지요
나의 선택이지만
또한 당신의 믿음이지만

이제는 그만

웬만하면
굶어 죽진 않는다 하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그만
.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9-10 09:41:2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5
구성진 노래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1 07-18
104
검은 그림자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1 08-18
103
시를 쓸거예요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1 08-19
102
8월의 가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 08-11
101
낙수의 소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 08-06
100
가족사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1 09-15
99
하와이에서 온 편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1 09-02
98
아침이슬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5-09
97
병실의 장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 07-28
96
가을의 이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 10-19
95
<이벤트 9> 추모사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 11-07
94
망중한 댓글+ 5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06-17
93
(이미지 12) 출산의 목격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 05-10
92
(이미지 10) 세월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 05-09
91
나의 시력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10-03
90
(이미지 7) 배꽃이 떨어지니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 04-05
89
나의 기우제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6-19
88
북악산 엉덩이 바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 04-19
87
5월 맞이 굿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5-01
86
슬레지해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10-05
85
(이벤트 #5) 그 첫번째 불빛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10-06
84
수박 행진곡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7-16
83
흙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03-23
82
별 붙일 자리가 없네요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8-02
81
원 (圓)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9-16
80
(이미지 8) 괴리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1-05
79
(이미지 11)"어흠"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7-06
78
(이미지 4) 설국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 12-07
77
( 이미지 3 ) 완도에서 온 편지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01-06
76
(이미지 12) 잡념의 강줄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9-10
75
밤송이 삶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01-29
74
내 속의 두 남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11-13
73
집으로 가는 길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03-17
72
막걸리의 등급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11-25
71
심장검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01-16
70
롤러코스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9-13
69
(이미지 10) 투병생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03-07
68
벚꽃축제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4-17
67
(이미지 8) 신의 의도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10-08
66
(이미지 4) 구두를 벚어차고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2-13
65
우박과 최루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4-13
64
해변의 무허가 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01-18
63
뒷뜰의 향나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12-20
62
저녁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11-18
61
(이미지 4) 집 바꾸기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9-06
60
소박한 기원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05-16
59
전봇대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12-24
58
(이미지 7) 구두 수선소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 03-05
57
군밤이 되어도 괜찮아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10-11
56
(이미지 1 ) 난 이민 갔어요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 02-06
55
자원봉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2-21
54
동떨어진 세상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10-18
53
(이미지 8) 검정 고무신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6-09
52
무식한 나의 공(空)의 인식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8-20
51
팔랑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9-14
50
(이미지 1) 단막극 배우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9-05
49
사면령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8-13
48
나의 24時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11-17
47
프레리 하우스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0 07-16
열람중
(이미지 3)반려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9-08
45
불면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 11-25
44
(이미지 17) 나의 출퇴근 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11-07
43
송장들의 차가운 합창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1-19
42
내가 쓴 비창悲愴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1-17
41
빈혈의 계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1-14
40
모태 베이스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2-18
39
(이미지 13) 철새의 과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11
38
(이미지 2) 영광굴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5-08
37
폭망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7-21
36
각角이 없는 세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6-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