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걸레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포걸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71회 작성일 16-09-17 17:44

본문


마포라는 걸레 있지요
마포에서 온 걸레라고 착각할 수 있는
주로 큰바닥에서 놀지요
중국집에서도 놀고,
웬만한 식당가는 휩쓸고 다니지요

오래전, 중국집 배달부로 일할 때
마포걸레와 논 적 있지요, 있지요
아침 일찍,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홀에서
우선, 걸리적거리지 않게 의자부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래도 깨끗히 놀려고 빗자루질 부터 했지요
그런 다음, 수돗가로 가 물을 세게 틀어놓고
녀석을 흠뻑 적신 후 밟아 주었지요
다시 물로 착, 착, 적신 후 이번에는 밟아
비틀어 주었지요 
약간 물기있는 녀석을 홀(hall )로 끌고 와서는 
바닥에다 패대기쳐
추천0

댓글목록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류군, 시 다루는 솜씨가 보통 아닌 걸! "
....이라고 하고 싶군요.^^

역시 재밌게 잘 쓰신다는ㅋ
동시방으로 이적한 '...비'도 이곳에 올려주세요.
상큼발랄한 작품에 아재 미소 푸학~지어 봅니다.
앞으로 7백년 사세요^^

박성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이끌어 가는 힘이 범상치 않습니다.
자칫 산만해 질 수 있는 이야기 시를
재치 있게 잘 마무리 하셨네요~
기대가 자꾸 커집니다 고나님......

곽진구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곽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걸레와 논 적 있지요.ㅎㅎㅎㅎㅎ진짜 재미있음요...ㅎㅎㅎ
가볍게 붓 가는데로 쓴 것 같은데

흡흡..혹시 사람들이 말하는 천재...ㅋㅋ그대 자신을 천재라고
강렬하게 확신하기만하면 모두다 천재라는데...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걸레와 논다는 시상에 흠뻑 젖다 갑니다
우리는 늘 걸레질 속에 파묻혀 산다는 생각과 함께..

걸레를 잘 다루며 논다는 건
삶의 이치를 다 깨달앗다는 것이나 매일반

전 늘 걸레들에게 당하고만 살아서...
ㅎㅎ, 감사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유명한 암행어사 출도야~ 할 때, 그 마패걸레 맞죠?

고나plm : 엥? @@ 마패가 아니고요. 마포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할 때, 그 마포말입니다.
책벌레09 : 띠리 리 리 리~ 책벌레 영구

Total 6,185건 64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7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9-29
1774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9-27
1773
기어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9-26
177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9-26
1771
황룡사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9-26
1770
노숙 /秋影塔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09-26
1769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9-26
1768
책꽂이 댓글+ 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9-25
1767
푸른 정거장 댓글+ 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9-25
1766
꽃무릇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9-25
1765
장발장과 나 댓글+ 4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9-25
1764
흠이 난 자리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 09-25
1763
새 집 댓글+ 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9-24
1762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9-24
176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9-24
1760
계단의 본분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9-23
17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9-23
175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9-23
1757
쉽사리꽃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09-23
175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 09-22
1755
에피쿠로스 댓글+ 4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09-22
1754
외연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9-22
175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9-22
175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09-22
175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09-22
1750
생각 떨이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9-21
1749 박팔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9-19
1748
구석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9-19
1747
별똥별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09-19
1746
맥문동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9-19
174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9-19
174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9-18
1743
꽁초 댓글+ 7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9-18
1742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09-18
1741
난지도 댓글+ 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09-18
열람중
마포걸레 댓글+ 8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9-17
173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09-17
1738
고아, K 댓글+ 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9-17
1737
딸기 쿠키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9-17
1736
믿음 댓글+ 7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9-16
1735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9-16
173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09-16
1733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9-16
1732
타조 알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9-14
1731
신발 댓글+ 10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9-14
1730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 09-14
172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9-13
1728
시샤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09-13
1727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 09-12
172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9-12
1725
냉장고 댓글+ 5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9-12
172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 09-12
172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9-11
172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0 09-11
1721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9-10
1720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9-10
1719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9-10
1718 미시령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9-10
1717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9-10
171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 09-09
171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9-09
171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9-09
171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09-08
1712
백열등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9-08
171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09-08
171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9-08
170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 09-08
170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9-08
1707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9-07
170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 09-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