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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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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334회 작성일 16-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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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






아도니스가 피를 흘리자 아네모네 피었다
아프로디테 눈물에선 장미가 피었다

꽃은 인간과 혈족이라는 생각

꽃이 우는 걸 본 적 있다
우는소리 내뱉지 못하고 담벼락이 붉어졌다

핏방울 맺힌 벽은 새하얗게 바래져
눈시울 어둡도록 그예 꽃잎은 펄펄 날렸다

눈물이 꽃피는 걸 본 적 있다
소리 없이 통곡하더니 목관을 지고 갔다

어스름 깊어지자 허공이 피를 흘렸다

머나먼 행성이 낙과를 떨구었다
씨앗처럼 웅크린 미소년이 꽃처럼 울었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9-25 12:31:04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행숙




  너의 주위는 몇 개의 눈동자가 숨어 있는 떨기나무 같은 것. 가시들은 눈동자의 것. 덤불의 것.

  너의 주위는 밝다.

  하루 종일 불을 켜두었다. 시간은 인공호수 같다.

  열두 시간과 열두 시간이 똑같았다. 사랑은 어둠을 좋아했으므로 사랑하지 않는 날들이 지속된다.





`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빠일까요?
어스름 깊어지고 약속 시간은 사람처럼 다가오는데
발목을 잡는 이가, 시가 있어 멈칫거립니다.
박팔봉 시인님과 비슷한 시풍,,, 허허허 직꾸지시어라...
저의 스승이 만취 이슬잔 선생이라 오늘 또 시를 사사 받고
정신 똑때기 차리고 다시 오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언제나 시를 깨쳐서 일취월장하듯 필명인 늘취를
만천하에 알릴는지요. 답답합니다. ^^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팔봉이라 하먼...
오늘은 삼지구엽주 몇 잔으로 마감.
가을 가을 하다가 가을병에 들듯, 그러나
정신머리 다잡아 책이나 보아야겠습니다.
언젠가, 거나하게 취할 날 오리라.
너무 격조했지요. 나도 겨울 초입이나 그 기슭에서
만고땡 마시고 싶네요.
그대가 나보다 시는 우위다, 다만 내가 더 젊은 고로
가능성은 있다 뭐.

이기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도니스가 그리스 신화의 아도니스인지, 시인 아도니스인지는 모르겠으나
문맥상 그리스 신화의 아도니스로 읽어야겠지요!
의미가 향하는 지점을 배제하더라도
시 전체에 깔린 미감과 페이소스가 미소년 아도니스를 장식하기에 모자르지 않다는 생각.
잘 읽고갑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화는 인간사 드렁칡 같지요. 아도니스는 풀의 정령, 그러니까
사멸하고 부활하고 자연의 순환의 신. 끝끝내
불타 죽은 자연은 없다. 그런데 그 기연이 우주 어느 마을에도
닿아 있으리라. 우리가 겸허해지는 건,
겨울에 스러졌다가 봄이면 다시 눈 뜨는 그 푸른빛.
한 떨기 생명은 저물 것이나, 늘 그 자리 풀이 돋아 우거지고
새 생명이 북받쳐 치솟을 것입니다.
이 시대는 절망일 것이나, 그 시든 자리 새로이 풀빛 흐드러질 것이니
순환이란 말, 그것은 아마도 피울음이 색을 달리하는 거.
'다시는 무엇으로 태어나지 말아라' 그런 선언을 한 시인도 있지만,
자연의 부속 같은 인간은 바퀴를 굴려 되돌아오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절망한 자리마다 새순 돋는다.
그런 희망은 있겠지요. 생물의 외연은 사물이고
사물의 외연은 우주의 기운으로 회전하는 것들.
꽃잎 하나 떨어지면 우주가 덜컹거리듯이
달이 돌면 지구가 어지럽고 지구가 돌면 태양이 어지럽고 또 그 계가 어지럽고
누구나 사멸할 것이지만, 꽃 지는 듯 여운은 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다시또 봄이 오면 풀빛 날카롭게 우리들 눈을 쪼아댈 것이다.
알 수 없는 인연 속에 우린 한 동가리.
젊은 시인, 기혁님도
가을 좋은 시와 멀리 거니는 날 되세요.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울음은 하나의 외관으로 귀결되는가 봅니다.
주변에 아름다운 것들은 어떤 사연이 그 절정을 넘긴 것인지도.
그 형상이 예리한 시인의 눈에 포착된다는 것도 참 신비한 일이지요.

깊은 시향에 잠겼다 갑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주는 뭔가를 중심으로 돌고 있으니까
내포와 외연이 서로 묶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제는 누군가 지상을 떠난 자리,...를 다녀왔는데
이 세상을 저버리는 일이 가벼웠으면 좋겠다 싶어요.
막연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혼은 못 가 본 먼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싶지요.
만년 전 옷깃을 스친 인연이 넘치면 시 쓰는 자리에서
서로의 검을 엿보는 날도 있으리라.
그저, 맥락없는 메아리지요.
      하늘님이 천지를 창조하듯이 하늘님이 새론 시를 개벽하시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시는 이런 것이다

꽃을 피우는 울음과
그 울음 속 피와
그리고 인간...

외연으로 피운 멋진 시향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르긴 몰라도 이곳에서 참 질긴 생명력?!을 유지하지요.
그 중한 이유는 달리 갈 곳이 없다는 거.
민폐라도 끼치지 않으려면 참신해져야겠는데,
나도 늙어가나봅니다. 뭐, 새롭다 하는 게
안 생기네요.
오래전 음률에 기대보았습니다.
가을, 황금빛 이삭처럼 그 결실 무겁기를 바랍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미소년, 정말 만나고 싶어집니다

때로, 외연은 내포보다 오히려 더 깊을 수도 있음을..


깊고 깊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연 시인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미소년, 내년 봄이면 다시 새순을 밀어올리지 않을까요.
산길을 걷다보면, 그 속을 감춘 짙푸른 손짓들이 좋았는데
이젠 잿빛 적막으로 한 시절 또 견뎌야 할 것 같은 그 숲.
사소한 인과라도 조금씩은 서로 닿아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한 시대에 속해 서로 시를 읽고 시에 취하고
그 별볼일 없는 것에 붙들리고...
저는 우주 마을 먼 건너편 섬돌에 앉아 계신 엄마가,
저녁무렵이면 부엌 아궁이에 발간 불 지피고 오늘은 고등어나 구울까,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실지.
외연을 잘 모르지만, 커다란 동아줄로 묶으면 한 덩어리가 되는 게
있으리라 생각하지요.
밤낮이 낮과 어둠들 공평하게 나누어가지는 날이 지나니까
사색적인 밤이 더욱 길겠습니다.
좋은 시 길어올리는 두레박 깊이 널리 빠뜨리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의 연원에 피와 눈물이 서려 있다면 꽃은 인간의 혈족이 맞나 봅니다.
저 서러움이 꽃으로, 눈물로, 핏방울로 번지다가 아예 펄펄  날리고 마는 ㅡ 소리없는 통곡소리의 연원을
생각해 보는 밤입니다. 밤이라는 단어는 참 좋습니다. 활연님 시에서는 늘 밤의 색깔, 냄새, 소리, 더듬거림 그런
것들이 느껴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운동중독은 많지만 호젓한 호숫가 벤치에서 시를
읽는 일은 없지요. 그럴라치면 아마도 미친(美親) 척이 될 것입니다.
밤이란 말이 암흑이란 말과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싸리나무도 꽃을 달고
그것이 계절을 쓸어내는 빗자루 같고
이 시는 아무런 죄없이 평생 수형생활을 하다 죽은 어떤 장면에서 발화했는데
우린 그런 이노센트한 핏물 덕분에 개화하고 또 낙화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들이 날마다 자유를 물어오지만 이 세상은 자유롭지 못하고
많은 굴레가 옥죄는 듯하지요. 그것은 꽃 아닌 자가 꽃을 가두는 탓일 것입니다.
인문학적인 밤에는 세상 어떤 모습인가도 고민하는 때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머리에 과부하가 걸려,
치열을 잃고 잇몸으로만 견디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좋은 시로 오시는 분,
그 곁이 늘 따스하겠습니다. 가을, 기쁜 일들로
만건곤하여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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