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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야경(夜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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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35회 작성일 15-09-14 10:18

본문

 

 

 

밀려온 밤물결

수많은 등불들의 관조,

어둠에 수렴(垂簾)한 불빛들이

냇물 속 고기처럼 도심 속

소하(溯河)를 즐긴다.

사방 골목 벽에 기생하는

냉소와 어둠을 먹잇감 삼아

머릿속은 환하게 불을 켠 방종의 기쁨,

형식주의와 상징주의자들에게도

보이지 않게 따뜻한 주머니가 있음을

대변해주는 절제된 불빛들이다.

 

밤의 역사를 바꾸는 교류의 상징물들은

숨죽여 불빛들의 만조를 기다린다.

밤에 뛰어나온 젊은 낭만파들을 붙들기 위해

남녀 오색찬연(五色燦然)한 빛을

하구 연()에 흩어놓았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9-16 09:36:59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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