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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강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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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16-10-04 10:57

본문

한강토스트

신 새벽

한 남자 철판위에 타닥타닥 허기를 뒤집는

고향집 삼거리 돼지국밥집처럼

꼭 한번 들르고 싶었지만 끝끝내 가보지 못한

휘익 지나고 나면 내내 그리워지는

뜯다만 빵부스러기 같은

생의 갓길

오늘도 불온한 포장을 내리고

부나비 불러 모으는 저곳

자유로 한강토스트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07 19:44:32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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