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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4】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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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285회 작성일 16-10-06 17:50

본문

 

생가






빈 들녘이 도랑물소리 넘긴다.
블록담은 가을이 되었다.

마른 갈매 되새김질하던 늙은 소는
팔매 너머로 종적을 감추었다.

물잠자리는 그 많던 사람을 어디로 물어갔나,

봉창 환한 적막 안쪽으로
등그림자 수런거린다.

사과밭 주먹다짐 붉은 남녘을 
가을비 어룽어룽 적신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13 09:52:06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거미

  정한아





차양 밖에는 비가 내린다
그들 모두 聖가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조금씩 들이켜는 포도주가 그들 자신의 피로 빚어진 것
또한 모르지 않았다
발효와 부패는 얼마나 다른가

그는 여덟 개의 눈과 다리로
많은 라벨들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성분과 맛과 향을 음미했으며
그 결과 취기와 피로의 반복 속에 있었다
(그것은 천국과 연옥 중
어느 쪽에 더 어울립니까?) 그러나
우연한 먹이처럼 눈앞에 자유가 다가온다면
기꺼이 포획할 작정이다

二星호텔로 가는 좁고 젖은 포도 위에
요란하게 울리는 여행가방의 바퀴 소리
골목마다 샘이 있고 광장마다 분수가 있는
음습한 마을에는
어리석은 여행자를 노리는 좀도둑이 끓고
그는 당분간 용의주도하게 은거하는 중

그는 가는 곳마다 집을 짓지만
어느 곳에서나 그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대개
하루살이나 젖은 낙엽

자유의 기미를 포획하는 데 집중하느라
그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매질로 불쌍하게 늙은 소를 쫓아내시다니....
제가 좀 전에 저의 어리숙한 소 이야기를 더 고치려다가
현대시에 활연점정을 찍으시는 할연님 시를 보고
더 늦다간 따라하기가 될 것 같아
그렇지 않다고 후다닥 올립니다.
(너무 흠결 없으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
신물나게 고치다보면 저도 저의 글을 보기 싫어
고기 구워 먹으며 차차 고치자 하고 올렸습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길......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만약 오십 년 전에 글을 썼더라면
진부하나 견딜 여력은 좀 있다 했을 것인데,
가락이 늙고, 주제가 지쳐 있네요. 도끼날 번뜩이는
의식을 견지해야 할 것인데, 낡을수록 향수적 향수나
바르고, 시는 애물단지이지만, 한밤에 밤 한 알
으깨 먹듯이... 가을숲은 자기만의 색과 빛깔을 뿜어내며
자, 이제 곧 겨울이야! 온몸이 발열하지요.
고현로에도 낙엽들이 빛나는 시어처럼 흩날릴 것이나, 늘
질박한 생에서 구하는 좋은 시.
디카프로오 형도 멋진 가을!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한 가을 그림, 마음에 품고 갑니다.
이 그림이 가을 내내 청명한 소리를 낼 것 같습니다.
연마다 아름다운 리듬.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휘리릭 구구절절에서 사람을 다 빼냈지요.
여기저기 뒹구는 낙엽 같은 글이 참 많네요.
리미트 무한대로 보내면 다 소멸하는 것들,
어떤 소실점은 늘 아지랑이 같지요.
늘 좋은 시로 오시는 하늘님.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가..

기억의 章을 계속 넘기다 보면,
오랜 그리움처럼 만나는 곳

세상은 온통 出入禁止의 팻말이 떠나다니지만,
그래도 외로운 서성거림을 내치지 않는 곳

삶의 갈증이 물잠자리의 촉각으로 열리면
한 모금의 샘물로
세상살이 쉰 목소리로 헝클어진 목을 적시는 곳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활연 시인님,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적 다정했던 분들이나 부지런한 아짐들, 아저씨들은
늙었거나 떠났거나, 오래전 은둔지 적막은 사라지고 없지요.
여전히 사람 사는 곳일 테지만, 해바라기들만 처마에 앉아
조곤조곤 세월을 불어내고 있는 곳입니다.
'한 모금의 샘물로
세상살이 쉰 목소리로 헝클어진 목을 적시는 곳'
이만한 표현이 없겠다 싶습니다.
가을은 현란하고 처절하고 그렇지만, 온몸으로 밀어내는
색조 때문에 황홀하다, 그런 가을
맑은 단풍빛 가득한 날 지으십시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샅고샅 시의 허벅지 안쪽을 파서 생가를 지으셨네요.
건자재라고는 마데인 자연물뿐이어서 조감도 없이도 한눈에 거창함을 알겠습니다.
한바탕 소바탕 뒷발 차바했더니 쓸어갈 게이트는 끄떡도 않고 애먼 양민들만 멍들고 말았습니다.

문우들이 몽땅 그리움의 귀착지를 왜 활연으로 하는지 알겠습니다.
정박했던 배들이 일제히 떠난 강구안, 갯바람 짭조름한 밤.
드르렁도 좋고 쿨쿨도 좋으니 통큰 의성어 펼치시길.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으로 태풍이 휩쓸고 간 듯한데 잘 계신지요.
거창한 그곳은 국도, 고속도로 소란하게 긋고 가지만 예전엔 참 산골벽지였지요.
올해는 어찌하여, 벌초도 가지 못했네요. 꿈속에서
엄니가 손짓했는데...
계절이 휙휙 잘도 바뀌는 것 같아요.
강구안의 불빛들, 짠물이 흘러넘치는 시장통, 동피랑 언덕에
번지던 향기로운 모습들, 그립군요.
겨울에는 느긋하게 한잔해요. 늘 다정, 오붓,
뒷마당 짙은 물기슭처럼 청청하시고요.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어들이 마침 물감처럼 배어 있네요
젖어드는 가을처럼 어쩜 저렇게 물들었는지
나도 몰래 설익은 가을 배어 먹고 갑니다
한 편의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친 이미지즘을 벗어나야 하는데
감성과 논리와 이성이 바로 작동하면
그림 그리기도 그칠 것인데 그게 한계네요.
왜 쓰여지고 유통되는가, 사회적인가,
개인적인가 그런 고민도 생기네요.
잘 모르겠지만 독특한 미적 질감으로
좋은 시 자주 모셔오리라 믿습니다.
이곳에서 늘 쾌하시길 바랍니다.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으면 향수에 목이 메는지.............
뙈기밭 갈던 날 아버지의 "이랴" 거품물던 고향이 그립다하면 늙었다 하겠죠
아버지도 없고 고향도 세종시라는 하마가 삼켰으니....
마음 속에만 살아 있네요
마을이 있고 앞에는 시냇물이 있고 학교가 있고
서쪽새가 있고 뻐꾸기가 있고 황금들녁이 있는 대전으로 유학 간 내가 서낭당을
넘어 올때 논 매던 어르신들이 허리펴던 시절.............ㅎ
감상에 너무 빠져나.....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시길요 감사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소서, 한 편 쓰셨네요.
저도 '이랴' 그 시대 맞으니까 서로 상노인이군요.
세종시엔 대왕이 아직도 잘 계신가요.
한글 맹근 건 고맙다 전해 주세요.
    마음엔 어릴 적 풍경이 늘 출렁거린다,
그 힘으로 회색도시를 버티는 건 아닌가 싶어요.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녘에서부터
주-ㄱ
훑고 내려왔습니다.
헤아리지 못해도
발자국 찍고...

여기가 아랫녘, 종착지인가
부르튼 발을
닦고, 갑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리때에 훈김 좀 얹었는지요, 여기와
깨트리고 탁, 발.
그나마 인문학적 모이 한 톨 삼키는 게,
가을을 보낸다 하긴 그렇지만,
행사 때 고수의 수고가 있으니 배울 게
생기네요. 아미타파!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허허 활연이 방에만 들어오면
기분이 만땅 좋다
음악에 빠지고 시에 허부적거리고
그러다 모니터에 그려지는 활연이
반가우이
뒤돌아 빼꼼히 다시 한번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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