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에서<이미지16>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숲길에서<이미지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19회 작성일 16-10-07 16:44

본문

숲길에서

 

 


숲길을 걷는다 숲은 날 품어주지만 난 숲을 헤치며 타박타박 소리로 숲의 잠을 깨운다

인간의 기준으로 중간정도 가는 키라고 기죽지 않고 살았는데 지금 저 아름드리 나무의 키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몸에서 부처님의 설법 한 줄이 새겨진다 몸을 열고 마음을 열어 엎드려 마음에 들어찾던 오만이 숲의 작은 길이되어 나의 발을 걷게한다 숲길을 여는 소리에 난 꿈의 조각 하나 찾아낸다 여러갈래에서 흘러들어오는 어지러운 나의 길이 어질어질하다 숲의 소리로 난 점 보듯이 나의 길을 보려한다 끊어진 길고 이어진 길 사이에서 무엇을 하여야 할까 무엇을 하려고 도리질하면서 헛 손질하였던가 달빛은 자신을 태워 숲의 옷자락 색으로 내려 앉았는데 숲속 어둠에 눈먼 봉사 같은 무게를 여전히 어께위에 지고 걷고 있는 한밤에 저 높이 제 하는 나무에 나의 이름을 묻는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13 10:03:0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저 높이 제 하는 나무에 나의 이름을 묻는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13 10:03:0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Total 201건 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1
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02-19
130
(이미지11)새발자국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2-11
129
(이미지7)발바닥 감옥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2-06
128
문상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2-10
127
우럭구이먹다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02-08
126
생선구이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02-07
125
낙지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01-30
124
종이컵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 01-23
123
장례식장에서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01-19
122
구두 댓글+ 5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1-18
121
낙엽이 떨어지는 이유 댓글+ 5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 01-16
120
발의 무게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1-14
119
(이미지)달을 숙성시키며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1-12
118
이미지 1>색시 같은 그녀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 01-12
117
(이미지 5)염려증 겁쟁이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1-10
116
이미지4 불의 상어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1-09
115
(이미지 10)뿌리기차길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01-09
114
(이미지 1)바다의 촛불 댓글+ 6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1-06
113
<이미지7>나무의 이주기 댓글+ 4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01-06
112
이미지4)불의 안경j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1-05
111
이미지 15) 눈의 손발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01-05
110
연어들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1-13
109
공원 벤치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01-12
108
아령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1-10
107
등대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1-09
106
행성의 밤에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01-07
105
하품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01-05
104
우리들의 영웅 댓글+ 4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01-04
103
손씨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1-01
102
행성의 꽃 찾기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12-28
101
모니터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12-27
100
바닷가 산책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2-27
99
그 잠에 대하여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12-23
98
붕어빵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12-14
97
손바닥 들여다 보기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 12-14
96
꼴방조사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12-08
95
바다에서 명상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 12-08
94
붕어빵의 꿈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12-07
93
겨울의 결가부좌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 12-06
92
깊은 폐가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 11-30
91
가을 추상에 대한 명상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11-30
90
돌부처에게 기도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0 11-23
89
어느 행성에서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11-22
88
낙엽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11-19
87
감기처럼 지나가고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 11-08
86
박쥐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 11-08
85
행복한 잠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 11-04
84
황홀한 새벽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11-03
83
새벽,미화원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 11-03
82
층과 층사이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11-01
81
코뚜레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10-29
80
거실 소파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10-28
79
어머니를 생각하다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10-26
열람중
숲길에서<이미지16>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10-07
77
바람의 남자<이미지 14>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10-05
76
새벽을 쓸면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9-26
75
월급 타는 날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6-29
74
(이미지)그리움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5-09
73
(이미지)노파의기도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5-04
72
오월에는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5-09
71
밥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5-03
70
새벽필체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5-01
69
책의 고백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5-01
68
바람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4-28
67
종이학 댓글+ 3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04-14
66
(이미지)둥근 밥상의 식사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4-08
65
(이미지) 장모님의 꽃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4-07
64
(이미지) 목련 장모님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04-07
63
(이미지 목련)봄날의 첫 마법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 04-07
62
(이미지) 바람개비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4-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