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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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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18회 작성일 15-09-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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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조국

가을이 지겨워 봄을 쓴다 
나의 봄이여 봄의 국토여
아무 것도 피우지 않는 불임의 
봄,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든 
나의 조국이여
국경을 넘는 난민의 계절
총알이 꽃잎처럼 붐비는 세상
슬픈 목숨이여 구차한 값이여
광기의 사냥꾼들이 기르는 폭풍의 개들
사납게 짖으며 달려와 봄을 물어 뜯는다
개나리같은 아이들이 우우 울부짖는 곳
살해당한 봄의 주검들
노란꽃
흰꽃
분홍꽃
아아 가을이 지겨워 봄을 읽는다
나의 조국이여
불임의 봄이여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9-22 13:29:08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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