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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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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23회 작성일 16-10-25 19:57

본문


사도심경 思悼心經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하시옵고 우리를 더더욱 무뇌아 되도록 하시옵고 우리가 나아갈 바 싹수를 잘라 보수하게 하시옵고 보수한 수챗구멍에서 새는 구정물을 더욱 구정물 되도록 하시옵고
  일베벌레들이 대동단결하여 더더욱 공고히 썩어 문드러지게 하시옵고 우리의 뜻은 들판에 흩뿌려져 미세먼지와 더불어 메마른 폐부에 착상하게 하시옵고
  그리하여 온누리 발암 발악한 시대도 묵묵히 견디게 하시옵고 한발 나서려는 발목을 잘라 영원히 지체하게 하시옵고 놋쇠 방울 딸랑거리는 충직한 노예로 종속시키시옵고 더는 풀뿌리가 주인이 되는 세상은 꿈도 못 꾸게 꿈자리 사납게 하시옵기를
  대저 권능이 꼴통과 일베를 기반으로 항구할 것이므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맹이 문명이 되어 상자에 담은 정의가 대대손손 권력을 키울 것이며 눈깔 빼주고 배알 다 빼버리고 영원한 노국(老/奴局)이 되게 하시옵기를
  우리의 운명과 팔자는 만세력에 점지 복속되어 있을 것이며 비굴이 밥반찬이 될 것이며 무릇 미래는 밥 말아 먹고 미친 바람 타는 그네를 위하여 성은이 망극하시옵기를 
  사질토 머리통 달고 고름과 악취를 섬기는 습성을 보수할 길 없으므로 회색분자나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돌대가리와 내시와 충견과 벌레들이 만세 부르는 시대가 도래하였나니
  훗날 먼먼 훗날
  무수히 슬어놓은 날벌레 길벌레 그러모아 치우고 물똥 싸지른 똥벽화 지우느라 피똥 싸고 피눈물 흘릴 것이므로 거대한 빗자루 들어 쓸어내고 몽땅 도려낼 거대한 환부는 모쪼록 눈 닫고 귀 감을 것이므로 결단코 좌시할 것이며 아주 먼 미래까지 뼈마디 분지르듯 자근자근 밟아주시옵기를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까?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31 20:31:40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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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롱의 문제

  나희덕




조롱은 새를 품은 채 날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철망 사이의 공기 함량이 너무 적었다
조롱의 문제는 무거움보다 조밀함에 있었다
가늘고 촘촘한 정신을 두른 조롱은
새의 눈이 어두워지는 동안 조금씩 녹슬어갔다
녹슬어간다는 것은
느리게 진행되는 폭발과도 같아서
붉게 퍼지는 말들이 조롱을 갉아먹었다
조롱은 녹슨 방주처럼 가라앉았다
새가 가진 것은 조롱 속의 허공,
새가 할 수 있는 일은 울음소리를 흘려보내
조롱 안과 밖의 공기를 드나들게 하는 것이었다
닻줄 구멍에서 닻줄을 끌어내듯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날개를 파닥이는 것이었다
물론 조롱에게는 작은 문이 있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닫는 것은 조롱 밖의 권한이었다
물과 모이를 갈아주는 손은
문을 닫고 이내 어디론가 사라졌다
닫힌 문으로 절망은 더 잘 들어왔지만
철망 사이로 스며드는 빛이 그들을 견디게 했다
희박해지는 공기 속에서



`

무의(無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 타는 그네를 위하여 성은이 망극하시옵기를... 믿사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손가락질로 치유(망각)되지 않기를
바람 타는 깃발 아래에서 종주먹이라도 날려
하늘이
하늘이 멍들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 70억 인구만큼 닭은 입속으로 사라진다는데 이 시대는
닭화석이 거대한 피라미드를 이룰 것이라는데
쥐와 닭을 민 우리들 탓. 쌀독을 축내는 쥐나
위대한 대가리를 가진 닭이나
무조건 무조건이야를 외치는 이들은 굳건한 가축정신과
설치류정신으로 여전히 신뢰를 보낼 터.
동네 이장보다 못한, 동네 여느 아줌마 수준의  권력 위의
권력의 수렴청정이 너무 청정하여
다들 자괴감에 빠지겠지만.
이건 당연한 행마, 독박 쓸 사람은 민초들 뿐이고.
미친 그네 타고 펄럭거던 것은 자폭해야 마땅한 일일 것이지만,
옷이나 갈아입고 옷이나 갈아입고 옷이나 갈아입고
나 몰랑, 할 것입니다. 꼴통들이
벌레들이 원하던 세상입니다. 없던 일로 하자, 또 요강의 똥물이 가라앉듯
조용해질 것이다.
조용해지면 또다시 새벽종 울리며 새마을운동 하자고
동민 여러분 삽 들고 개천으로 모이십시오, 할 것입니다.
국가인지 쑥대밭인지. 쌍년이 너무 해먹었다. 이게 실체 쪼가리다를 믿는 사람은
허탈하겠지만, 이미 의식마저도 늙어빠진 우리에겐
당연한 형벌. 레임닭이 아니라, 무슨 저주 같습니다.
대통 위의 천통에게 성은이 망극하여지다, 해야 할지.
위대한쥐닭꼴통실실아줌마공화국만세이.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경이 민들레는 굽 높은 신발에 수없이 밟혀도 아무 말없이 살아만 갈 뿐 눈앞의 개똥이, 풀씨 내릴 황토가, 짜릿하게 수정할 봄날 햇살이 그리울 뿐 분노로 들고일어날 수는 없으니 그 모습 바라보시면 비애가 사무치겠습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사태평 민초는 그래도 좋다는데 답답하시겠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깨달으면 입쌀 반 잔등이만큼씩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직지심경을 진지심경으로 중지를 모아 쓰신 사도심경 잘 읽고 갑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은 예술행위입니다

하지만, 타 예술과 비교되는 분명한 사회적 기능이 있지요

즉, 부조리한 현실이 막무가내로 던져주는 캄캄함, 답답함에서 탈출하여
불가시적인 모든 불의를 관통하고 정신세계가 지향하는
진실과 정의를 향유하며, 거짓으로 닫혀있는 세계에 대한
저항의식일 겁니다

참, 요즘처럼 거짓과 불의가 판을 치는 때도 일찌기 없었고
국정을 농단하는 순실스런 무리들이 던지는 충격도 크기만 합니다

많은 문인들, 특히 시인들이 침묵을 미덕 삼아 잠잠한 이 때에
시인의 시가 던지는 울림이 크기만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활연 시인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닭이 등극할 무렵 쓴 글인데...
우리 할배 할매들은 시끄러운 거 실타마, 그래도 난장이똥자루라이방 낀 새끼가 최고데이.
그러며 살 듯.
왕이 주구(走狗)인데 백성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하야, 탄핵, 그게 뭐야? 갈아입는 옷이야, 옷감은 좋은 거야, 맵시 나?
닭 모가지 떨어져도
몸통을 뒤뚱뒤뚱 잘 걸어갈 것입니다. 이 황금들판 다 내 꺼야~ 온통 샛노란 누리 거의 듁음이야 쾌지나~
신라 모래판에선 그럴 수도 있지 뭐, 강남아줌마가 닭 위에 올라앉았으니 벼슬이지 뭐.
닭볏은 원래 있는 거야.
그런데 그 볏은 어디에 숨었을까요. 내가 왕 위의 왕이다, 이렇게 외치며 나타날까요.
닭을 뒤주에 가두어야 할지.
닭볏을 무소불위 벼슬이라 인정해야 할지.
우리 현명이 넘치는 할배 할매의 순진무구와 꼴통과 벌레들의 위대한 선택을 찬양해야 할지.
할배인 나로서도 헷갈리는 시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출입구에, 걸린 대자보가 시인듯.


          대한민국 왕정국간 줄 알았는데
                        신정국가였네......

  보도는 간신... 책임은 대신... 애비는 유신...
  정치는 배신... 경제는 등신... 외교는 망신...
  연설은 순실접신... 신발은 일본신...
  옷 갈아입는 데는 귀신... 통제는 명박접신...
  물대포는 캡사이신... 명박이 순실이 유라는 피신...
  미국엔 굽신... 7시간 베드신... 북한 없으면 걸신...
  국민들은 실신...

  # 패고 싶다_ 흠신
  # 이 와중에_ 개헌? # 참_나쁜_대통령 # 자아분열
  # 최순실_나와 # 현재 대한민국_몸값 최고_ 논술강사
  # 최유라_나와 # 실력 없어서_미안 # 우리 엄마는_ 도둑질 안해서
  # 박근혜_탄핵_소취
  # 못 참겠다_ 갈아엎자 # 11월 12일 # 2016 민중총궐기
 
                                  - 나라꼴이 무지개 같아서
                                      감탄중인 젊은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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