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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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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82회 작성일 16-11-20 21:32

본문


  시래기


  정민기



  푸른 얼굴을 한 무청이
  담장 위에 전깃줄 참새처럼
  줄지어 앉아 있다

  어쩌면 우리 삶의 모습이 아닐까
  겨우내 담장에 내몰린
  시래기를 찬바람이 들여다본다
  아무래도 짠한 마음이 들었나 보다

  구수한 사랑을 찾아다니던
  사람들이 담장 위에 널린
  시래기를 보고 나서
  어머니의 사랑 느꼈을 거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6-11-23 07:38:58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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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따스한 정이 담긴 시선으로 늘 사물을 바라보십니다
아마도 마음이 따스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무우청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끌어내심이 그렇습니다
해서 시인님의 글이 참 좋습니다
평온한 밤 되시고, 힘찬 한 주 되세요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착할 수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착해야 시인이 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착한 마음으로 좋은 시를 쓰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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