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이야기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물방울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59회 작성일 16-12-04 09:49

본문

저 먼곳에서 여행온 쟤는요
저 방문객 친구인 쟤는요
지붕 끝, 매달려
거꾸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저 호기심 많은 쟤는요
얼마나 세상이 신기했으면
얼마나 세상이 아팠으면
얼마나 세상이 눈물겨웠으면
햇살 따가워 질쯤
부드러운 제몸
수증기 속으로 일으켜 세워
부음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툭 툭, 쉼없이 하강을 하던 쟤는요
찬란한 햇살에 반짝여서는
찰칵, 깜빡하는 렌즈광에 담아가는데요


어쩌면 저 반짝임속에
한번쯤 반쪽을 담아가려는지
내 축축한 반쪽의 세월이
유난히 반짝이는 보석 같은 눈 속에 들어가
점점 빠져들었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6-12-09 11:10:08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위기가 좋습니다.
거꾸로 매달렸다가 신기한 세상을 느끼기도 하고,
아픈 세상을 느끼기도 하고,
눈물겨운 세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그 속으로 찰칵! 들어가고 싶습니다.
점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방이 모여 실개울을 이루듯
고통이 빛으로 다가 올 날이 분면 오리라

깊은 시심의 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늘  건 필하소서 문운을 기원합니다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졸시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적어둔 글 물방울을 바라보고 생각해 둔 시상을 옮겨 봤습니다.

Total 6,173건 19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1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03-10
491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10-07
491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12-11
4910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12-18
4909
각좆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10-22
4908
별똥별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6-24
4907
붓다 댓글+ 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8-06
4906
풀독 댓글+ 2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2-06
4905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2-03
4904
건기 댓글+ 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1-31
4903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3-24
4902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5-04
4901 조관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5-06
490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8-05
4899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1-09
489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0-12
4897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2-13
4896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0-27
489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5-10
4894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3-19
489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9-07
4892 통통 삐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10-31
4891
생닭의 세계 댓글+ 10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10-01
4890
삼리보육원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11-03
488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12-30
4888
수리부엉이 댓글+ 1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1-30
488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3-12
488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8-06
4885
그들 댓글+ 1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11-21
4884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11-11
4883
뇌 식히기 댓글+ 19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03-04
4882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04-12
4881
저무는 소리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11-19
488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 09-18
4879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11-06
487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03-07
4877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02-02
4876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02-23
4875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09-15
4874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10-30
열람중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12-04
4872
거실 댓글+ 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1-15
487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4-12
4870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3-07
4869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9-07
486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11-16
4867
건전지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1 09-04
486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10-13
486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10-08
4864
봄날은 간다 댓글+ 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02-28
4863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3-31
486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1-31
486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3-16
486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07-09
485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09-14
4858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 12-11
485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 06-22
485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10-27
485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03-11
4854
폐선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06-23
485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10-19
485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12-07
4851
나무 한 그루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02-11
485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03-12
4849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07-08
484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07-08
4847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 08-21
4846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10-27
4845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11-27
484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2-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