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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06회 작성일 16-12-08 08:29

본문

꼴방조사

 

낚시 줄 드리운다

주말 만 되면

 

기억상실증에 걸렸나보다

전생에 바다 속에 무엇을 빠트렸는지

30년 넘게 찾아도

 

혹시나 해서

산으로 가끔 가 봅니다

더 막막해서 느낌조차 안 오네요

 

도대체 내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일까

당신들은 알고 있나요

더 늦기 전에 찾고 싶네요

 

줄이 팽팽해 지네요

혹시 이것일까 하고

신나게 당깁니다

 

반갑지 않은 잡동산이

잡동산이가 혹시 잃어버린 것 아닐까

 

알 수가 없네요

 

무작정 찾으려만 하니 더 막막해요

내가 모르는데

당신들은 더 모르겠지요

 

갯바위에 오기 전 뉴스를 들었지요

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완전한 잡동산이 소리가 우루르 몰려 나오네요

 

과연

무엇을 찾고

무엇인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안에 더

혼미해진 정신

 

다음 주말에는

꼭 찾을 수 있겠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6-12-13 13:29:22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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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10일 12시에 대방동에 오시면 그 해답이 있을 듯 합니다. 초보운전대리 시인님!
줄겁게 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낚시를 하다 보면 참 정신이 쏙 빠질때가 많지요.
추를 던지고 걸려든 낚시바늘의 물고기를 당기는 손맛
그러나 때론 잡동사니들만 잔뜩 걸려서는 환장하게 하지요.
거기다 소금끼 저린 바닥양 햇풍이 살판인 냥 갉아 먹고 있지요.
썰렁할때면 양은냄비에 라면 한사발 프레쉬 한병
또 놈이 물 수 있을까 긴장감 서린 시심
그래서 /다음 주말에는 꼭 찾을 수 있겠지/ 하며
끈덕진 집착으로 마무리 하네요.
자연스럽게 말하듯이 대화다듯이
독자들과 호흡하는 필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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