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봄을 기다리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6회 작성일 16-12-09 17:21

본문

     

    봄을 기다리며  /   풍설

 

나의 봄은 아직

아래목에  있는데

시장님이

매화에 쫓겨서

서둘러 봄을 불렀는지

문 여 닫는 소리

경쾌한 아코르로 바뀌더니

눈발 날리는 거리를

촛불로 태우며

입춘대길이라 외친다.

 

소한이

코 앞에서 벼르고 있는데

가지에 졸고있던 햇살도

새소리에 놀랐는지

가늠하지 못하는 봉투의 두께로

망서리는 민주주의도

거리의 촛불에 떨고

제비보다 빠른 봄도 아직

강남에 머물고 있는데

봄,여름,가을,겨울,

겨울만 지우게로 지워버릴까요?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6-12-13 13:36:5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5
대문 (大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4 08-23
74
이웃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4 2 07-12
73
소나기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1 07-15
7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1 07-21
7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1 08-22
70
그 녀석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1 08-30
6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 10-28
6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02-13
6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06-05
6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10-09
65
예보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 11-01
64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3-04
6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11-04
62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10-14
6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 11-09
6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03-11
5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11-09
5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11-03
5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0 08-02
5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 11-22
55
낭독회 댓글+ 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 03-23
5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11-20
5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1-08
5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0 08-04
5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11-29
50
종이학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 03-25
4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11-25
4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11-11
4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0 08-07
46
겨울 바람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12-02
4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04-01
44
좌판 ( 坐板 )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12-04
4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11-15
4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0 08-19
4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12-12
4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04-03
열람중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2-09
3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11-25
37
배꼽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12-25
3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04-05
3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 12-24
3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3-03
3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01-03
3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04-06
31
균형 (均衡 )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1-06
3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03-09
29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01-06
2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04-08
2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1-07
2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05-02
2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 09-05
2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1-10
2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 04-12
2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2-12
21
진 단.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6-15
2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 09-06
1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1-16
18
소문 ( 퇴고 )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4-23
17
휴일의 아침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 02-19
16
가을 빛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 09-28
15
흑과 백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 01-27
14
막걸리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5-07
1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4-02
1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 10-11
1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1-29
1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5-11
9
산에 오르며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 08-06
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10-17
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02-09
6
노고지리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