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불안장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15-10-08 20:05

본문

갑자기 시작된다
바닥에 내려앉은 껌딱지처럼
떼고 싶어도 떼어지진 않고
여기저기 달라붙어 고생만 한다.

입은 연거푸 물을 받아 내리고
두 손은 공중에 둥둥 떠있다가
이따금씩 흔들린다
두 발은 불쌍한 주인을 달고 여기 저기 배회한다

의자처럼 가만히 쉬고 싶건만
세탁기가 되어 벌벌 떤다

내 성화에 못이겨 어머니가 약을 주시면
식도위로 서핑보드, 약들이 타고 간다
시계는 두 시간을 천천히 세며, 약을 소화하면
이불이 나를 감싸고 편안한 미소를 짓는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13 14:21:0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73건 8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33
< 이벤트 1번> 갈대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 10-11
432
<이벤트5> 전봇대 댓글+ 2개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10-11
431
<이벤트 5> 전봇대의 노래 댓글+ 4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 10-11
430
(이미지 5) 유리불알 댓글+ 1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10-11
429
나비 날아오르다 댓글+ 2개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 10-10
428
가을 바람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10-10
427
[이벤트1]이별이란 계절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 10-10
426
타임머신을 타고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10-10
425
<이벤트 3> 흔적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 10-10
424
<이벤트2> 가을연가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10-10
423
<이벤트 5> 그 아래서 댓글+ 2개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10-10
422
한글
오바르끄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10-10
421
목발
안세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10-09
420
데자뷰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0-09
419
(이미지5) 중압 전류계 (電流界A…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 10-09
418
[이미지4] 내 생애 긴 울음 댓글+ 2개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0-08
열람중
불안장애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10-08
416
[이벤트1]깊어 진 가을 나그네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10-08
415
<이벤트3> 세탁소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10-08
414
<이벤트2>한잎의 고찰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10-08
413
(이벤트 1) 가슴 울리는 갈대
창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10-08
412
이미지 2)) 시언(矢言)의 무게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10-08
411
식물들의 만찬 댓글+ 2개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 10-08
410
(이벤트9)무대 뒤편 댓글+ 2개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 10-08
409
<이벤트 10> 탱자 꽃다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0 10-08
408
(이미지 4) 휴식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10-08
407
<이벤트1> 명품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0-07
406
<이미지2>낙엽 댓글+ 1개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10-07
405
<이벤트 3> 뭐라했습니까?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0-07
404
이별은 아다지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 10-07
403
<이벤트>1.갈대의 사색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10-07
402
길들이기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10-07
401
<이벤트2> 회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 10-07
400
죽은 사철나무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10-06
399
간절하다는 말 댓글+ 1개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10-06
398
치과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10-06
397
<이벤트5>전봇대 팝니다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10-06
396
<이미지 4> 혼자 있을 때 새가 날아와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10-06
395
봄 댓글+ 1개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10-06
394
(이벤트 #5) 그 첫번째 불빛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 10-06
393
뚜껑은 입술이 아니다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10-05
392
철암역에서 댓글+ 4개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 10-05
391
나무의 생각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 10-05
390
슬레지해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10-05
389
25시 편의점 댓글+ 1개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10-04
388
뚱딴지 댓글+ 5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 10-03
387
효월(曉月)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10-03
386
나의 시력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 10-03
385
깊어진 가을 고뇌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10-01
384
지워지는 달과 아침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9-30
383
채널 9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 09-29
382
이석증후군 댓글+ 3개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 09-29
381
어둠이 좋아라 댓글+ 1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 09-29
380
겸상 댓글+ 4개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9-28
379
가을, 잠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09-28
378
가을 빛 댓글+ 2개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 09-28
377
골목길 댓글+ 1개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 09-26
376
가을, 퇴고 하기 댓글+ 2개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 09-25
375
나는 다람쥐다 댓글+ 2개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 09-25
374
아침의 고요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 09-25
373
나목(裸木)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9-24
372
하현 댓글+ 7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0 09-24
371
꾸벅 꾸벅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 09-24
370
보름달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09-24
369
폐지(廢紙) 댓글+ 2개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 09-24
368
마지막여행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 09-24
367
우리말을 보면서도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 09-23
366
그 가을의 집 댓글+ 4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9-23
365
들녘의 여행자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09-23
364
이산(離散)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09-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