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1.갈대의 사색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벤트>1.갈대의 사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3회 작성일 15-10-07 12:35

본문

 

여름 장마 비속에 갇혀 있던 고독이

계절의 골목길을 빠져나오자

길 위에서 길 잃은 나는

가을 햇살 통째로 쏟아지는

논길로 난 좁다란 신작로를 달린다.



황금 물결 출렁이는 넓은 벌판에는

촌노(村老)들의 손놀림이 바쁜데

발아래 분주한 갈무리를

먼 세상 바라보듯

멀뚱멀뚱 서 있는 허수아비와

가을을 졸고 있는 송아지 한 마리

나는 또 그 진부한 쓸쓸함, 고독

그리고 체념을 갈무리할 맘으로

무작정 넓은 벌판을 달려가는데,



눈앞에

파란하늘과 갯벌이 만나는 곳에

솜털처럼 피어있는 갈대꽃들이

소슬한 가을바람에 몸을 말리며

지나간 여름날의 고뇌와 욕정과

분노에 떨었던 속된 꿈을 비운다.

비우면 비울수록

더 홀가분해지는 갈대의 여린 몸,

서천만에 이윽고 밤이 오고

별 부리 다듬는 갈기구름 사이로

갈대 사색이 밤하늘에 가득하다.



갈대의 사색 한 줄기

어둠속을 뒤척이는 내게로 와서 

나 또한 갈대처럼 맘을 비우는데

울음 운다는 일곱 여덟 물때소리

그 소리 끝에서 욕망이 부서지며

젖은 장작 같던 몸이 가벼워진다.



가을은 하얀 갈대꽃무리와 함께

분방했던 여름날 상처를 껴안는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15 10:43:0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소스보기

<p style="margin: 0px"></p> <p style="margin: 0px"></p> <p style="margin: 0px"><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700" height="464" title="" style="cursor: pointer" alt="" src="http://www.feelpoem.com/board/data/file/m515/3698804434_9Oj31uY2_a1.JPG" tmp_height="627" tmp_width="945" /></p> <p style="margin: 0px">&nbsp;</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여름 장마 비속에 갇혀 있던 고독이</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계절의 골목길을 빠져나오자</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길 위에서 길 잃은 나는</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가을 햇살 통째로 쏟아지는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논길로 난 좁다란 신작로를 달린다.</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황금 물결 출렁이는 넓은 벌판에는</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촌노(村老)들의 손놀림이 바쁜데</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발아래 분주한 갈무리를</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먼 세상 바라보듯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멀뚱멀뚱 서 있는 허수아비와</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가을을 졸고 있는 송아지 한 마리</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나는 또 그 진부한 쓸쓸함, 고독</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그리고 체념을 갈무리할 맘으로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무작정 넓은 벌판을 달려가는데,</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눈앞에</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파란하늘과 갯벌이 만나는 곳에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솜털처럼 피어있는 갈대꽃들이</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소슬한 가을바람에 몸을 말리며</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지나간 여름날의 고뇌와 욕정과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분노에 떨었던 속된 꿈을 비운다.</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비우면 비울수록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더 홀가분해지는 갈대의 여린 몸,</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서천만에 이윽고 밤이 오고</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별 부리 다듬는 갈기구름 사이로</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갈대 사색이 밤하늘에 가득하다. </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갈대의 사색 한 줄기</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어둠속을 뒤척이는 내게로 와서&nbsp;</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나 또한 갈대처럼 맘을 비우는데</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울음 운다는 일곱 여덟 물때소리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그 소리 끝에서 욕망이 부서지며</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젖은 장작 같던 몸이 가벼워진다.</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br /></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가을은 하얀 갈대꽃무리와 함께</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분방했던 여름날 상처를 껴안는다.</font></p><font face="바탕" size="3"></font> <p style="margin: 0px; line-height: 1.7"><font face="바탕" size="3">&nbsp;</font></p>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15 10:43:0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73건 8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68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8-27
568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 09-01
5681 김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 08-28
56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 10-06
5679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10-06
5678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10-06
567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04-29
5676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0-27
567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10-07
567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 10-30
567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12-07
5672
곡비[哭婢]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12-07
5671
수갑 댓글+ 1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3-28
567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12-15
5669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 08-29
566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08-29
56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 08-29
566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 08-29
5665
오르톨랑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02-26
566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 02-26
566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8-30
5662
지포 라이터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 08-30
5661 살아있는백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 11-22
5660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0 08-31
5659
달마의 직업 댓글+ 5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12-04
56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1-17
5657
우기 댓글+ 8
서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3-21
5656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09-22
5655
오가리 댓글+ 1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12-15
5654
조련사 K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12-04
5653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10-10
5652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10-10
5651
텃세 댓글+ 6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12-14
5650
이석증후군 댓글+ 3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 09-29
56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9-02
5648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09-04
5647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 09-02
564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 09-03
5645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0 09-03
564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7-28
5643
골목길 댓글+ 1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9-26
5642
풍향계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 09-03
5641
호접란 댓글+ 4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 09-03
564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 09-03
5639
고뇌 속 동행 댓글+ 2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10-26
563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10-07
5637
모션 액터 댓글+ 8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03-04
5636 Usnimee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09-05
563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09-05
56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09-07
5633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09-06
5632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 09-06
5631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 09-06
563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 09-06
5629
탁본 댓글+ 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0 09-06
열람중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 10-07
5627
모과 뭐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 10-26
5626
백구 댓글+ 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09-07
5625
오분의 삼 댓글+ 3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 09-07
562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0-07
5623 가을이어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 09-08
5622
간판 댓글+ 7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 09-08
562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09-08
5620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 09-09
5619
쇼 윈도우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 09-09
5618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 09-09
5617 멋진중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9-09
5616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09-09
56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 09-09
561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 10-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