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2) 낙엽의 표본(標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2) 낙엽의 표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0회 작성일 15-10-12 09:20

본문

 

 


바람이 차갑게 종용하는 거리는 낯설다.

시절을 풍미했지만 자가당착에 빠진 아류,

막바지축제에 끼어 바로서지 못하고

줄서기 급급한 꾼들의 표본이다.

편향의 바람을 타고

논쟁 속에 힘없이 펄럭거린다.

초록이 빠진 언사와 행태로 쓸쓸히 해산중이다.

노선을 잃은 갈색 권력, 퇴적될 지층에 안겨 쓸쓸하다.

깃발이 되지 못한 나뭇잎들이 거리에 수북이 쌓인다.

지는 꽃을 탄식하듯

다 그렇단 식의 동요의 웃음소리 들리는 날엔

표본들도 웃어줄 때 깨끗이 떠나야 한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0-15 11:16:49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85건 83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5
묵뫼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0 10-15
444
부재 댓글+ 5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 10-15
443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 10-14
442
연륜 댓글+ 8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10-14
441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 10-14
440
목인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 10-13
439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 10-13
43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10-13
열람중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10-12
4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 10-11
43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 10-11
43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0 10-11
433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10-11
432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 10-11
431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10-11
430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 10-10
42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 10-10
428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10-10
427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10-10
4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10-09
425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0-08
42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10-08
423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10-08
42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 10-08
421 창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10-08
42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10-08
419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10-08
418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0 0 10-08
41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 10-08
416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10-07
415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 10-07
41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10-07
413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10-07
41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0-07
411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10-06
410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 10-06
40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 10-06
408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10-11
407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 10-10
406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0-10
405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 10-10
404 오바르끄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 10-10
403 안세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10-09
40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10-09
401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 10-08
400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 10-08
39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 10-07
398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10-07
39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10-06
39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 10-06
395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10-06
394
댓글+ 1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10-06
393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10-05
392
철암역에서 댓글+ 4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 10-05
391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 10-05
3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10-05
389
25시 편의점 댓글+ 1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10-04
388
뚱딴지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0 10-03
387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10-03
386
나의 시력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 10-03
385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 10-01
38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9-30
38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9-29
382
이석증후군 댓글+ 3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0 09-29
38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0 09-29
380
겸상 댓글+ 4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0 09-28
37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 09-28
378
가을 빛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 09-28
377
골목길 댓글+ 1
김은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 09-26
376 어진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09-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