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좁쌀 고르기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좁쌀 고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3회 작성일 17-03-17 10:07

본문

좁쌀 고르기

아무르박

포마이카 밥상 위에 흩뿌려진 좁쌀

어머니는 돌을 고르고 계셨다

80㎞로 달리는 시간을

한낱 조따위에

어머니 공원에 새 모이나 뿌려 주세요

돋보기안경을 쓰시고

좁쌀 한 톨마다 애정을 담으시는

어머니의 좁쌀 한 대접

무료함을 달래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쌀 고르기

쌀밥 속에 박힌 좁쌀보다

좁쌀 속에 박힌 돌을 고르는 시간

어머니의 옹이를 보는 시간이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3-20 09:20:5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1	지치고 힘든 그대, 숲으로 오라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1	07-08
160	갯바위에 바다가 들었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	07-09
159	낙타가 사막을 건너는 울음소리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9	1	07-15
158	쑥 향의 모기불이 은하수를 건너던 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	08-01
157	수석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11-03
156	길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3-02
155	하늘색 장미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6-07
154	(이미지7)플라타너스 잎의 지문을 읽다 댓글+ 3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1-07
열람중	좁쌀 고르기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3-17
152	(이미지 11) 나무가 하늘에 오르는 길은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7-10
151	어울리지 못한 슬픔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	11-09
150	회색빛 봄날에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3-14
149	나무의 그늘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2-15
148	할인에 숨겨진 규모의 경제학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4-18
147	배추밭에 연정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11-19
146	세시의 달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03-11
145	나에게도 아들이 있었다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	06-16
144	(이미지 4)연탄 한 장 포개 줄 사람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1-07
143	(이미지9)매화는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3-08
142	(이미지 4) 지존至尊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7-11
141	(이미지 1)환생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11-11
140	배 도라지 진액을 마시며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3-16
139	봄을 기다리는 마음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3-02
138	불을 놓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	12-03
137	저 홀로 고독한 밤은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03-12
136	다만 네가 내게 이르는 길을 모를 뿐이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6-21
135	(이미지3) 지상에 발이 묶긴 하늘나무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1-08
134	발은 서서 잠든다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03-29
133	(이미지 14) 무심無心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	07-12
132	지금, 행복하십니까?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11-19
131	길상사 느티나무에 물어보라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3-23
130	벽이라 부르지도 마라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3-05
129	복숭아나무 그늘에 앉아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	07-29
128	이 목수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12-05
127	동백꽃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03-16
126	칠월의 감자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7-11
125	(이미지 8) 가로등이 졸고있는 놀이터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1-09
124	(이미지 3)꿈길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	04-10
123	목련을 베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	07-19
122	당신과 나 사이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11-21
121	홀로 저무는 달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3-25
120	종로에 가면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3-06
119	너를 알고부터 속을 비워 천년의 바람이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	08-01
118	여행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12-07
117	생각을 냉장고에 넣는 법 댓글+ 6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3-29
116	감나무에 호박 열렸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7-14
115	(이미지 10) 너무 억척 떨지 말고 살게나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	01-11
114	(이미지 8)점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	04-13
113	먹물에 데친 아침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07-29
112	닭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12-01
111	내 안의 숙명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4-03
110	즐거운 구속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3-14
109	슬픔은 한 밤에 눈처럼 쌓이고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1-04
108	저 저 못된 손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3-30
107	그해 겨울을 씻으려 비가 내린다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07-16
106	(이미지 9)내 일찍 그 것을 알았더라면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1-12
105	홍어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4-15
104	지금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8-08
103	집착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2-05
102	창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4-08
101	고양이의 방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3-22
100	비상구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	08-04
99	꼬막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1-05
98	손금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4-12
97	에허라 디여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7-17
96	국수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	01-19
95	들꽃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5-04
94	비비추 너는 흔들리고 있지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9-03
93	나는 자연인이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12-06
92	(이벤트) 기차는 4월을 지나가는데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4-11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1

지치고 힘든 그대, 숲으로 오라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