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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2】계림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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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281회 작성일 17-03-09 12:07

본문

 

   鷄林類事





   鬼曰幾心

   어느 날 난쟁이똥자루만 한 것이 쿠데타를 일으켰더라 손가락을 잘라 왜소족에게 충성을 맹세한 그 혈기로 푸른숲을 점령했더라 까만 라이방 끼고 똥폼 잡으며 풍류와 가락과 시바스리갈의 밤이 흥청망청 흐르다 총알이 관통했으나 이후로도 죽어도 죽지 못하고 鬼骨로 출몰했는데 닌자귀신 같다는 소문이 횡횡하고 새벽종만 치면 도둑가시처럼 달라붙었더라 유아독존 생애엔 빨간 페인트칠하기를 주무기로 연명하다가 알을 부화하기도 했는데 그중 기이한 계륵을 두고 혹자는 공주 같다고 어여삐 보았으나 정면에서 보면 鬼胎였더라 암컷인데도 불구하고 볏을 달겠다는 희한한 신념으로 獨守空房 鷄林語를 연마하고 동문서답 놀이를 하며 외곬의 정신을 연마하였더라



    斗曰末

   푸른숲에 핏물 멎을 날이 도래하고 조금씩 시바스리갈의 밤이 사그라지는 듯도 싶었더라 그러나 닌자거북이 같은 어용 군졸과 섞어찌개 엄마부대와 일베버러지와 머리에 곰팡이 핀 호랑말코족들의 맹목적 지원을 받아 푸른숲을 다시 얼음공화국으로 만들었더라 어처구니 닭은 이글루 같은 커다란 독방에 앉아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얼굴에 밤하늘 별 같은 바늘수 놓기를 즐기다가 터진 풍선 같은 몰골 복구하는데 골몰하며 날마다 황금알 낳는 꿈을 꾸었더라 구중궁궐 드라마는 끝장 재미야, 유체이탈 공주병이 깊어갔지만 사방이 유리─ 한번도 자신의 진면목을 주목하지 못하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는 결연한 신념,



   百曰溫

   온누리 닭장으로 만들 거야 그게 닭의 사명이야 우주의 기운으로 날마다 승천하는 용꿈을 꾸어댔더라 내시들과 노예들은 그런 기이한 충만에─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닭이로소이다, 하여 鷄王이시여 개왕이시어 발음이 혼동되었으나 무턱대고 칭송하느라 침이 마르지 않았더라 이전에도 쥐가 푸른 강을 혼탁하게 지랄발광하며 득세했으니 닭이 설친들 어쩌겠는가, 자조적인 풍토병이 돌았지만 덕분에 세상은 팍팍해지고 나무가 늙고 강물이 늙고 산맥이 늙고 가로등이 늙고 창문이 늙고 구름이 늙고 봄여름 가을, 그런 겨울들이 늙어 가더라



   山曰買

   雙年에 이르러 驚天動地 뻔할뻔자가 白日下에 드러났더라 조류는 어쩔 수 없이 멍청할 수밖에 없으므로 태생적으로 미친 닭은 애초에 정신 나간 닭이므로 볏은 출렁거릴 뿐 벼슬이 아니므로 닭은 닭장에서 조용히 모래나 쪼며 병원놀이하고 땅따먹기하고 내시들과 어울렁더울렁 놀게 놔두어야 한다는 똥요강 차는 소리 또한 난무했으나 미친 닭은 보약이 안 된다 弓曰活이 계림을 내려다보며 이르기를 다만, 폐닭하라 바야흐로 병든 닭 도살처분이 원통하다는 기이한 종족들도 출몰했으나 온갖 잡새들의 헛소리는 먼지폭풍으로 사그라지더라 푸른 숲은 다시 맑은 개울물 흐르고 새소리 흐드러지고 먼바다에서 꽃불 너울 파도치고 비로소 비틀비틀 새아침이 밝아오고 있더라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3-20 10:11:14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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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宋의 손목이 허허! 탄식이나 두고 갈
계림유사에 한 줄 보태기가 저어됩니다만····

우주의 기운도 쇠하여 떨어지면 한 방울
이슬이나
되고 말고, 못 먹는 닭은 자고로
닭장에 묶어두고  관상용으로 보았다는
고사가 있는지라. ㅎㅎ
 
그래도 한 줄은 남기고 갑니다. *^^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그 적나라함 덕분에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한 기회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래도록 기승을 부린 독재 끗발이나,
어처구니없는 기득권 득세나,
불의가 판치는 세상이 조금은 진전하고 전진하리라 기대합니다.
계림은 오래전 닭이 새벽을 깨우는 아름다운 나라였는데
기이한 변종 닭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앓았지요.
잘못된 역사가 바른길로 접어들길 소망합니다.

이면수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악은 충분하였으니,
경칠 일만 남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驚이든, 黥이든

꽃 피는 봄 보려고,
꽃처럼 피 흘리고

그 봄 보자고
피 흐르듯
꽃잎들 졌느니…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접하는 아름답고 통쾌한 판결이었습니다.
民이 주인이고 주체이고 지엄한 권력자라는 것.
아직 꽃밭 흐드러질 날이 멀었지만, 봄의 초입이고
새움들이 다투어 일어설 것입니다.
너무 많은 핏물로 붉은 강이 울었고, 너무 많은 슬픔으로
역사는 절름거렸지만, 이 또한 새 아침을 위한
값비싼, 피눈물 나는 여정이었다. 다시는 더러운 세력이
권력을 잡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당연지사의 날이고
만백성이 기분 좋게 취해도 좋을 날, 치매를
치맥으로 치유할 날.
봄은 기어코 결단코 오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또 봄빛 일어서고 있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孫穆은 고려의 아름다운 풍속이라도 전했건만,
鷄林類事 무색할 병든 닭 한 마리
나라를 말아먹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 . 건필하소서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뙤놈들이 보기에 이보다 아름다운 나라는 없었겠지요.
인정도 많고 산과 들 수려하고
풍속 또한 깊고 고적한 사람들이 알뜰살뜰 살아가는 모습이
그들 눈에는 푸른 바다로 감싼 요람 같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침탈과 그에 따른 상처,
약소국의 비애가 우리를 더 강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기득권은 탐욕덩어리였지만
민초들은 꿋꿋하게 역사를 견인하고 또 잘못에 저항에 왔다,
그런 생각도 듭니다. 우리의 고질적인 병들도 조금씩
치유되리라, 그런 봄을 기대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쪽은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곳이라
아는데, 우리에게 보수와 진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불의에 기생하는 것과 정의를 말하고 바른 국가,
바른 권력을 원하는 세력의 대척이라 믿습니다.
독재나 기이한 권력의 잔불은 깡그리 꺼지고,
민주주의의 예루살렘이 되길 기원합니다.
물 좋은 곳에서 자연을 무심코 쪼아대던 닭 한 마리
목을 비틀어 몸보신하는 날 되십시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정도면 손목이든 발목이든 활연님 혼자 감당해도 되겠습니다.
양계장 주변엔 쥐가 많이 설치죠.
갉아먹은 자원이 수십조에 달하니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할리 만무!
닭 잡던 여세 몰아 쥐를 박멸하는 그날까지 정의의 불꽃은 계속 타올라야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넋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봄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밤이 참 길기도 하네요.
오래전 학생들에게 치킨을 약속했는데 오늘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뜯어치워야 하는 현실을 이빨로 느낄 것입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속 시원한 날이다.
        저들의 조잡한 권력욕이나, 잘못된 권력의 때밀이가 되었던 재벌들이나
백성을 우롱하는 자들을 굴비 엮어
진실로 봄이 흐드러지기를. 이제 헌법을 기만한 우롱, 치들은 단죄를 받을 때.
오늘은 학생들과 조촐하게 찬치 하는 날 되십시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만 차용했을 뿐, 유기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봐야지요.
그때 언어는 借字였으니 발음이 문제일 뿐 의미가 매달리지는 않겠지요.
뺨따구는 '닭을, 피청구인을 파면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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