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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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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634회 작성일 17-05-02 23:00

본문


소돌항 
 



 이마를 씻는 물소리

 해미 자욱한 삶은 솟구치지만 

 갯돌엔 물결무늬
 돌 발을 앗아간 은빛 모래의 눈알들

 바닷가 카페 『고독』에 앉아 갓 볶은 어둠을 마신다 
 붉은 게들의 수화는 언제 그치나 청어는 집어등 끄고 눈알 비비나

 삶이 그대를 삶을지라도 읊조리며 방파제를 걸었다
 핸드메이드 슬픔은 찬물미역 한 줄기

 고래가 뿜는 먼 물소리
 
 빗돌이 검은 눈 헹구는 소릴 들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5-11 15:03:18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너희 옆집 살아
 
  성동혁

 
 
  난 너의 옆집 살아|소년이 되어서도 이사를 가지 않는 난 너의 옆집 살아|너의 집에 신문이 쌓이면 복도를 천천히 걷고|베란다에 서서 빈 새장을 바라보며|새장을 허물고 사라진 십자매를 기다리는 난|너의 옆집 살아|우린 종종 같은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놓고|같은 소독을 하고 같은 고지서를 받고 같은 택배를 찾으며∥안개가 가로등을 끄며 사라지는 아침|식탁에 앉아 처음으로 전등을 켜는 나는 너의 옆집에 살아|이사를 오며 잃어버린 스웨터를 찾는 너의|냉장고 문을 열어 두고 물을 마시는 너의 옆집 살아|내가 옆집에 사는지 모르는 너의|불가사리처럼 움직이는 별이 필요한 너의 옆집 살아|옆집엔 노래하는 영웅이 있고 자전거를 복도에 세워두는 소년이 있고 국경일엔 태극기를 올리는 착한 어린이가 있어∥십자매가 날개를 접고 돌아와 다시 알을 품을 수 있도록|알에 묻은 깃털을 떼어 내지 않는|비가 오는 날에도 창문을 열어 두는 나는 너의 옆집에 살아|복도의 끝에서 더 긴 복도를 만들며|가끔 난간 위에서 흔들리는 코알라처럼|난 너의 옆집 살아|바다의 지붕을 나무에 새기며|커튼을 걷으면 밀려오는 나쁜 나뭇잎을 먹어 치우며|같은 난간에 매달려 예민한 기류에도 함께 흔들리는 난|난 너희 옆집 살아



`

소낭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용한 소돌해변에 태풍이 일었군요. 문자옥(文字獄)도 아니고...
바닷가 카페 고독이 이번에 홍보가 많이 될 듯싶어요.
남자 주인님은 오래전에 작고 하시고
나이 지긋하신 여사장님만이 외로이 운영하신다 들었습니다.
소돌해변 옆에 지경리 해변도 고즈넉한 게 일품입니다.
향호님 생각이 나네요. 2015년 1월이면 제가 여기서 뭐 좀 써보겠다고
푹 빠져있던 시기인데 고향 동네가 나와서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간결하게 퇴고를 하셨네요. ^^
그런데 강원도의 게들은 수줍음이 많아서 갯바위에서
향호님처럼 옴짝달싹을 안 한답니다.
이리 약 올리면 나타나실라나...
시로 가보는 고향 방문 즐거웠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읽은 시방을 곁눈질하다가 오래전 행락이 생각났지요.
돌아다니며 눈으로 인화한 장면들이 뭔 시가 될지 그렇지만
말 그대로 '고즈넉한' 기분을 위해 몇 자 들어냈지요.
그래도 이건 느자구 없는 글이다,를 압니다.
사람 사는 공간 곁에도 철썩거리는 시가 있을 테지만
공염불. 고향은 고비나물 같아서 씹을수록
사막이 느껴지는 건 아닐까. 잘 생긴 사나에게 오늘은
합장, 나마스떼.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바닷가 주막
실컷 마신 바다 내음에 낚지대신 난 나를 접시에 올려 놓는다
도심에 쩌들은 안주를 초고추장에 찍어 날 삼켜 버려야
제대로 고독한 노인과 바다 내음이 칵테일이 될 것만 같다

가보지도 못한 소돌 해변을 저도 한번 걸어 봤습니다
활연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변 이름이 소박하다, 느꼈습니다. 풍경도 운치 있고요.
관념적인 말 '고독' 그것도 그곳에서 그럴싸하게 느껴지더군요.
방파제에 앉아 소주 추렴하면 세상 시끄러운 소리 다 잠길 듯하지요.
늘 짙푸른 녹음(綠陰) 같은 날 지으십시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참 맑습니다

對象을 순수한 대상으로 본다는 것

말은 쉽지만, 이 혼탁한 세상에서 결코 용이치 않은 일..

흔히, 정경을 말하는 시들에서 외형적 묘사에 치우치다가
그냥 풍경사진 같은  느낌도 받곤하는데

그에 비하여..

사물을 사물 그대로 두고서도 시인만의 깊은 시선을
보낸다는 것, 어떤 의미에선 禪의 경지에 비유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시 한 편입니다

소돌항,
가보고픈 곳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격렬함을 모태신앙으로 하는데, 이발소 명작 같은
뻔한 장면에 관념을 얹은 것일 따름이지요.
동해는 단조롭지만, 조금 바깥에는 심연도 있으리라.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여행으로 시를 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공연한 감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요.
오래전 기억을 위해 몇 자 적어두는 정도.
그곳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물소리. 이내 뒤편이
되는 것들. 우리는 많은 풍경을 버리고 일상의
톱니바퀴를 굴리는 건 아닌지. 요즘 역마살이 돋아
근질글질합니다. 늘 유쾌하고 건강한 날 지으십시오.

공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돌항, 빨간 등대가 말씀대로 왠지 "핸드메이드 슬픔" 같군요.
여전히 동해는 아름답고
여전히 설악은 난공불락의 요새
서정과 참여는 용광로에 넣고 백년을 섞어도 샐러드볼이라
참여로 돌아선 명인들이 한둘이 아닌데
간단하게 참여를 예술의 지경으로 몰고 가신 듯..
"빗돌이 검은 눈 헹구는 소릴" 설악도 귀담아 듣고
이율배반을 깨닫길 바라봅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동해를 자주 갔었는데 낡아질수록 남해나
서해를 떠돌게 되더군요. 아마도 노을색과 친해지는 건
아닌가 싶은데. 바다는 그 함수량만큼 물기가 많지만
건조한 마음이 다 젖지는 못하지요. 그건 아마도 내 눈알이
새 부리같이 단단해서 일 것입니다.
방출하는 글과 서빙고에서 꽁꽁 어는 그런 글을 분류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점점 나태해지고, 정신머리도 흐릿해지고 있습니다.
한 토막 나는 빗돌이다. 그러나 눈 뜰 날도 기대해 봅니다.
봄인지 여름인지, 부지런히 녀름 맻히는 날 되시길.

구름조금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구름조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님 여전히 좋은시 일구고 계시네요.
생업에 이끌려 다니다 다시 왔어요.
다시 이끌려 다니겠지만.~~
예전에 돌하나 들고 왔다갔다 했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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