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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를 넘어온 앨버트로스와 낙타와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432회 작성일 17-05-15 11:14

본문

 

 

 

 

 

 

 

난해를 넘어온 앨버트로스와 낙타와 /秋影塔

 

 

 

산호초에 쌓인 앨버트로스의 똥이

인광석이 되고, 이 똥섬 위에 이름표를 단

나라가 나우루공화국인데

불행이 행운으로 바뀌어 난해한 앨버트로스의

똥이 되어 있음을 눈치 챌 무렵

 

 

.

누군가는 또

난해한 세상을 지고 산맥을 넘어왔으므로

불행하게도 난 해(生年)를 잊어야했다

 

 

갈비뼈를 놓친 나무에서 살을 바른다

이 살로 만든

빛깔 좋은 유행어에 벌 당 오천 원짜리 옷을

입히고 무인도 같은 사막을 지난다

 

 

낙타는 알 것이다

쉬지않고 입을 오물거리는 것은 추억과는

무관한

뱉고도 이해하지 못한 말들을 씹는 일임을

 

 

낙타의 물창고에는 온몸을 휘돌아 적셔주는 분수가 있다

쌍봉낙타에는 아마 두 개의 분수가 서로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낙타의 깊은

속눈썹까지도 적셔줄 것이다

 

 

처음으로 날개를 달아본 낙타는 제 몸을

이해하지 못한다

날고 또 날아 궤도에 진입했을 때쯤에야

자신의 몸뚱이가

비행운의 헛 구름을 따라가는 앨버트로스

임을 알았을 것인데

 

 

너와 내가 꿈을 교환하는 사이라도 구태여

내 옆 자리에 너의 잠을 재울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도대체 나는 몇 번이나 이 이해하지 못하는 

글을 읽어야 하나?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5-18 20:10:46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상에 행복한 시간을 잠시 맞습니다.
날개를 달아본 낙타의 꿈이 무언지
오늘 고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난해한 세상, 난 세상까지 잊고사는
저 자신을 돌아 봅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써 놓고도 무슨 소리를 했는지
알 수 없는 글입니다.

낙타의 오물거리는 입에서부터 인광석 똥을
버리는 앨버트로스까지,
잠시 꿈의 여행을 해 보았다고
생각을 해 버리고 맙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연과 행마다 세밀한 문장력이 펄럭입니다
시의 전개와 묘사가 멋짐니다

공부하듯 세번 읽으며 좋은시에 감동으로 머믈어봅니다
언제나 깊은 심상으로 빚으시는 시편 한올 한올마다 쫀득쫀득한 감칠맛나는
좋은시 읽습니다

온 세상을 장미꽃으로 도배하는 날들입니다 늘 화사체로 푸른날들 지어가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번 글은 왜 지우셨는지 이해가
잘 안 되었습니다.

좋게 평을 해주시는 것은,
저의 못 미치는 글에 보내주시는 격려로
깨우침으로 생각합니다.
집 안에 넝쿨장미가 화사하게 계절을
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날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수 시인님! *^6

김 인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린 숙제인양 급조해 올렸는데 다시 살펴보니 모자란 부분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다시 퇴고를 하고 시제를 바꿔서 올렸습니다.
마로양이라는 이름으로 올렸는데 그래도 본명이 노출된 이상 본명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 싶어 올렸습니다
조회수 13 이여서 살짝 지웠는데 그 분들중에 추영탑 시인님이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러나 자신의 생각에 모자란 듯 한다고
해서 보는 이 모두에게 모자란 글일 수는
없겠습니다.

글에 깊이가 있으면 깊이 들어가 보고 싶은 것이
독자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똥 꿈을 꾸면 무조건 로또에 도전 합니다.
오늘 똥 얘기를 추 시인님한테 들었으니 당장 가 봐야 겠습니다. ㅎ ㅎ ㅎ
무진장한 추 시인님의 창작력에 길입박수 보내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런 나라가 있습니다.
태평양 상에 나우루 공화국이라고 있는데

산호초 위에 앨버트로스라는 새가 수만 년간
눈 똥이 섬이 되고 그 섬 위에 나라가
생겼는데 세계 제일의 부국이라 합니다.

세금 한 푼 안 내고 나서 죽을 때까지
나라에서 모두 책임을 진다니 이런 꿈같은
나라가... 나라 전체가 인광석이라는
비료의 원료가 되는 광물이라니... 에구,

로또 당첨되면 심곡주나 한 섬 보내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쌍봉낙타에 앉아
시인님의 상상의 세계를
잠시 따라가 봅니다
짧은 몇컷의 사진으로 출발하다가
수만리를 걸어온 듯 생생히
다가옵니다
일상의 직진에서 잠시 골목길에
들어서다 그만 출구를 잃어버렸지만
유쾌한 마음으로 여유를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서 골목 많은 동네에 살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 종조할머니께서 이사하는
집에 오셔서 물을 길어 오신다고 나가셨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오시질 않았습니다.

아, 이 분이 물동이를 이고 비슷한 골목을
얼마나 헤매셨던지, 두고 두고 화젯거리가
되었었지요. ㅎㅎ

한뉘님께서도 길을 잃으셨다고요. ㅎㅎ

핸드폰 있잖습니까? 네비게이션 켜고
부릉부릉...

감사합니다. 한뉘님의 심오한
상상력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한뉘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상상여행을 좀 해 보았습니다.
오월은 장미의 달입니다.

장미향 속에서 좋은 글 많이 올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타가 날개를 편다는 상상력은
그만큼 그곳 섬에 대한 이미지를 더 넓게 확대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신선감은 청량제와 같습니다.
물 위에 새들이 만들어 놓은 인광석을 통해서
자연의 위대한 질서와 상상력이 믹서되어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어 깊이를 더 하고 있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나라지만 나우루 공화국은 지상의
낙원이라 합니다.

덕분에 앨버트로스가 골프링크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임을 알았습니다.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너무 많은데
주어진 생은 정해져 있으니....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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