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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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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81회 작성일 17-06-03 23:30

본문

 

염화미소

 
    활연



그는 우두머리까지 해보았다. 삼십 년 만에 빛나는 유일무이 벼슬, 작업반 長이었으므로 으뜸을 중히 여겨 밤낮없이 근린생활했다.

그는 주변머릴 그러모아 별똥 흐르는 속도를 선술집에 주저앉혔다. 심지어 흠모한 동창이 동창이 밝도록 취했을 무렵 무릎까지 흘러내린 정조를 단전에 올려 심호흡해주었다. 꼴렸으나 무릅쓰고

야심한 시각엔 지국총지국총 노 저어 아내를 남국에 데려다 놓기도 했다. 누우면 적중인데 아직도 좋으시오. 아무렴 낯익어 좋소. 과녁에 꽂혀 잠이 들었다. 그의 아내는 백 년 동안 사정하는 불덩이를 식히는데 애로가 많았다.

지천의 명들이 뜻 모를 적에 배시시 젖 물고 엄마의 바다에 눕듯 돌연,

死.

아침은 바삐 출근하고 저녁은 칼퇴근을 위해 화장하러 갔다. 뼈 소복이 깨뜨리다가 마지막 안간힘, 불 속에서 걸어 나온 금빛 사리. 拈華微, 燒.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6-07 19:36:43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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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빨랐지 그 양반
                               
  이정록
 

 
 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 그 양반 빠른 거야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면 내에서 오토바이도 그중 먼저 샀고
 달리기를 잘해서 군수한테 송아지도 탔으니까
 죽는 거까지 남보다 앞선 게 섭섭하지만 어쩔 거여 박복한 팔자 탓이지
 
 읍내 양지다방에서 맞선 보던 날 나는 사카린도 안 넣었는데 그 뜨건 커피를
 단숨에 털어 넣더라니까 그러더니 오토바이에 시동부터 걸더라고
 번갯불에 도롱이 말릴 양반이었지 겨우 이름 석자 물어본 게 단데 말이여
 그래서 저 남자가 날 퇴짜 놓는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어서 타라는 거여
 
 망설이고 있으니까 번쩍 안아서 태우더라고 뱃살이며 가슴이 출렁출렁하데
 처녀적에도 내가 좀 푸짐했거든 월산 뒷덜미로 몰고 가더니 밀밭에다
 오토바이를 팽개치더라고 자갈길에 젖가슴이 치근대니까
 피가 쏠렸던가봐 치마가 훌러덩 뒤집혀 얼굴을 덮더라고
 
 그 순간 이게 이녁의 운명이구나 싶었지 부끄러워서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정말 빠르더라고 외마디 비명 한 번에 끝장이 났다니까
 꽃무늬 치마를 입은 게 다행이었지 풀물 핏물 찍어내며 훌쩍거리고 있으니까
 먼 산에다 대고 그러는 거여 시집가려고 나온 거 아녔냐고 눈물 닦고 훔쳐보니까
 불한당 같은 불곰 한 마리가 밀이삭만 씹고 있더라니까
 
 내 인생을 통째로 넘어뜨린 그 어마어마한 역사가 한순간에 끝장나다니
 하늘이 밀밭처럼 노랗더라니까 내 매무새가 꼭 누룩에 빠진 흰 쌀밥 같았지
 얼마나 빨랐던지 그때까지도 오토바이 윗바퀴가 하늘을 향해
 따그르르 돌아가고 있더라니까
 
 죽을 때까지 그 버릇 못 고치고 갔어 덕분에 그 양반 바람 한번 안 피웠어
 가정용도 안되는 걸 어디 가서 상업적으로 써먹겠어 정말 날랜 양반이었지.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동 시월

  이정록
 
 
 미용실에 들렀는데 목수 여편네가 염장을 지르데.
 자기 신랑은 거시기가 없는 줄 알았다고.
 종일 먹줄 퉁기다 오줌 누곤 했으니 거시기까지 몽땅 새카매서
 처음 봤을 때 자기도 모르게 거시길 뒤적거렸다고.
 그랬더니 시커먼 숲에서 쇠망치가 튀어나와 지금까지 기절시키고 있다고.
 지는 처음부터 깐 년이라고, 그게 이십 년 넘게 쉰내 풍기는 과부한테 할 소리여.
 머리 말던 정육점 마누라가 자기는 첫날 더 놀랐다고
호들갑 떨더라고. 거시기에 피딱지가 잔뜩 엉켜 붙어 있더라나.
 어데서 처녀를 보고 와서는 자기를 덤으로 겸상시키는 줄 알았대.
 동네 뽕밭이며 물레방앗간이 지들 신혼 방이여?
 하루 종일 소 돼지 잡느라 피 묻은 속옷도 갈아입지 못했다고
 곰처럼 웃더라나. 자기는 아직도 거시기에 피칠갑을 하는 처녀라며
 찡긋대더라고. 그게 없는 년한테 씨부렁댈 소리냐고.
 근데 동생은 밤늦게까지 백묵 잡을 테니까 거시기도 하얗겠다.
 단골집 주인은 백태 무성한 서글픔을 내 술잔에 들이붓는 것이었다.
 모르는 소리 마요. 분필이 흰색만 있는 게 아니에요.
 노랑도 있고 파랑도 있고 빨강도 있어요.
 그려 몰랐네. 색시는 좋겠다. 색동자지하고 놀아서.
 술잔이 두둥실 떠오르는 색동 시월, 마지막 밤이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부단히 배를 저어가겠지요. 더불어
함께. 좌초하기도 하겠지만
미지에 닿을 것입니다.
싱싱하고 유쾌한 날 지으십시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보면 빨라서 좋은 것들도 있으련만, 하필 빠르지 않아도 될 것이 가속에 과속을 더하는 것도 있습니다.
연관성 있는 시들과 함께 주도와 면밀을 무너뜨리는 활연 검법, 감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넉넉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가에 와 있습니다.
자연의 시간은 참 촘촘하고 더디 걷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씨앗의 시간이 열매의 시간으로
멍울의 시간이 멍을 데리고 계절을 옮기고
산꿩을 부화시켰는데 사람 손을 타니까 버티지 못하네요.
닭은 가축의 정신으로 무럭무럭 커는데.
삶과 죽음은 이면지 한 장의 차이다, 그런 생각도 들어요.
어떤 민족들은 죽음을 축제로,
또 어떤 민족은 육신을 고산의 독수리 먹이로.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하지요. 아마도
슬픔을 견인하는 방식일 것입니다. 차 안에서
잠시 적었는데 핸폰 화면이라, 아주 작은 벌레의 세계네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마음 같이 늘 짙푸른 맘의 형,
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사뭇 그립습니다.
건강하게 여름하십시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이 왜? 시제를 <염화미소>라 했을까를 궁구하다가..

시를 읽고 저도 모르게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시의에 어긋난 말이 될런지 모르겠으나

관련하여,
내친 김에...

염화미소

-꽃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는다

* 말로 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일을 뜻하는 말.  즉, 이심전심(以心傳心)과 같은 뜻.
* 고타마 싯달타가 가 영취산에서 설법할 때, 말없이 연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였더니
가섭(迦葉)만이 그 뜻을 알아차리고 미소지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이를 일컬어 拈華示衆의 微笑(염화미소)라고도 함.

연화미소(蓮花微笑)’ 또는 ‘염화미소(拈華微笑)’ 와 관련하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죠

고타마 싯달타는 영산(靈山)에서 자주 설법을 했다고 하지요

어느 날 대중의 한 사람이 싯달타에게 한 송이의 꽃을 드렸는데
그러자 싯달타는 그 꽃을 들어 대중들 앞에 보여 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중이 영문을 알지 못해 어리둥절한 얼굴을 하고 있을 때
오직 마하가섭(摩訶迦葉) 존자(尊者)만이 혼자 빙그레 웃었습니다.

이것을 보시고 석존께서 말하기를, "나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 열반묘심(涅槃妙心)
실상무상(實相無相) 미묘법문(微妙法門)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이 있으니,
이를 마하가섭에게 전하노라."하였다지요

여기 싯달타의 마음에서 가섭 존자의 마음에 인생(삶)의 진실이 전해진 것입니다.
그것이 "염화미소(拈華微笑)"의 뜻입니다.

"염화(拈華)"란 꽃을 손에 드는 것을 말하는 거겠죠
그렇다고 이 꽃에 어떤 신비로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 터
다만, 싯달타는 손에 꽃을 갖게 되어 그것을 대중들에게 보여 주었을 뿐

이 시를 쓴 시인의 마음도 그와 같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개인적 유추)

아무튼, 그게 꽃이 아니라도 무방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진리를 깨친 가섭 존자의 깊은 마음이겠지요

석존에게는 "십대제자(十大弟子)"라는 베스트 10 멤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득도한 석존의 마음을 지혜(知慧)가 뛰어난 사리불(舍利佛)이나
"해공(解空)"에 대한 1인자인 수보리(須菩提)나, 설법에 능한 부루나(富樓那)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신통력(神通力)을 지닌 목련(目蓮)도,
석존의 설법을 누구보다도 많이들은 아난(阿難)도 알지 못했습니다.

고타마 싯달타는 결코 진리를 몰래 가섭에게 전한 것이 아닙니다.

- 왜?

그것은 영산 꼭대기의 공개석상에서 있었던 일이기에

어째서 가섭만이 미소를 지었을까

가섭도 10대 제자 중 한 사람이며, "두타제일"(頭陀第一)이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두타(頭陀)"란 산스크리트어의 "두우타"를 음사한 것으로서,
의·식·주,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을 가리킵니다.

자아(自我)에도 얽매이지 않고,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대범한 마음입니다.

이 무아(無我)의 마음이 그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던 것 아닐까

그리하여, 석존 싯달타의 의 마음을 자기의 마음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던 거

이 시를 읽는 문우님들께서도
그와 같은 미소를 머금으리라 생각 되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그저, 건강이 제일입니다.. 싯달타도 인간의 몸을 취했는지라 말년에 등짝이 아퍼 무지 고생했다는)

건필하소서

활연 시인님,



* 生死如一 , 그건 그 어느 공간누각 空間樓閣이나 마찬가지..人生事도 그러한 것이어서

좋은 시를 놓고, 되도 않는, 군소리가 많았습니다 (죄송)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브제를 통렬히 보여주시니 무슨 참고 문헌 같습니다.
시골엔 참 한적한 시간이 흐르고 있던데, 볕 쬐는 분들만
고요를 흔들고 계시고 그다지 생산성 없는 과중한 노동은
온몸을 바쁘게만 하는 것이라서, 잠시 돕는다는 것이
나에겐 녹초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홀로 계시니, 뭐
하는 시늉이라도 했는데, 시골 일은 참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
우리 어르신들이 살아온 내력이란 게 참 쓸쓸했습니다.
아직은 건강한 편이지만, 몸은 움직일수록 좋아질 것이다 생각합니다.
모쪼록 쾌차하셔서 날마다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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