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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606회 작성일 15-11-10 22:43

본문

       






    쌀알 조몰락거리다

    무춤거리다 옜다, 공수받으라
    하면 저승이 온다
    덕택으로
    뻥 뚫린 길이 생긴다 남몰래 낳아 둔

    후생이 돌아온다

    죽은 자의 언어 같은,

    낟알의 형상이므로
    난파선 깨진 유리창에 비치는 물새의 웅크린 얼룩,
    녹슨 그늘을 닦는 저녁이 있다

    가시덤불 헤치고 솟아오르는 물떼새
    깃털에 옮아 앉아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날다가
    추락하는 건 아름답다,

    헛말 할 수도 있다

    수산시장 구천엔 붉은 깃발, 너울거리는 구름 궤도를 따라가면 귀인을 만날 수 있다

    얼룩덜룩 굽이굽이 어룽지다
    장차
    환해진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1-16 15:09:3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시브럴

          김사인


  몸은 하나고 맘은 바쁘고
  마음 바쁜데 일은 안되고
  일은 안되는데 전화는 와쌓고
  땀은 흐르고 배는 고프고
  배는 굴풋한데 입 다실 건 마땅찮고
  그런데 그런데 테레비에서
 「내 남자의 여자」는 재방송하고
  그러다보니 깜북 졸았나
  한번 감았다 떴는데 날이 저물고
  아무것도 못한 채 날은 저물고

  바로 이때 나직하게 해보십지
  '에이 시브럴─'
  양말 벗어 팽개치듯 '에이 시브럴─'
  자갈밭 막 굴러온 개털 인생처럼
  다소 고독하게 가래침 돋워
  입도 개운합지 '에이 시브럴─'
  갓댐에 염병에 ㅈ에 ㅆ, 쓸 만한 말들이야 줄을 섰지만
  그래도 그중 인간미가 있기로는
  나직하게 피리 부는 '에이 시브럴─'
  (존재의 초월이랄까 무슨 대해방 비슷한 게 거기 좀 있다니깐)
  얼토당토않은 '에이 시브럴─'

  마감 날은 닥쳤고 이런 것도 글이 되냐
  크게는 못하고 입안으로 읊조리는
  '에이 시브럴─'



`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의 대학 시절 때 일이지만..

무속巫俗에 관심이 많은 친구(여자 아니고 남자)를 따라
아주 용한 무당집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
특히 쌀알점에 한 명성이 있는,

무당 아줌마의 장황한 해설 끝에
남겨진 생각 하나

현실세계의 상황의식을 암담暗澹이라고 한다면,
비현실세계의 동경憧憬은 신비新秘라 할만 하단 거

삶이란 한바탕의 지독한 꿈을 꾸며,
저마다 간직한 행복이란 이름의 부적符籍

그래서, 이 고통의 세계도 살아질만 한 거 같기도 하구

시를 읽으니,
" 그런대로 이 한 세상 살아봐..  고통으로 반짝여 오던 것들도
영혼의 갈증渴症 끝에 환해질 수 있으니 " 라고
세상살이 지친 맘을 다독여 주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져서 간다

=========================

깊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고인이 되신 서정범 교수의 "무녀의 사랑 이야기"인가, 뭐 그런 책을 읽은 적 있지요.
무당 앞에 가면, 신은 존재하는가?
묻고 싶은데,
글은 안 되고 좀 놀아보자 했습니다. 긴장도 좀 늦출 겸.
종교는 아편이다, 많이 피우지 마라,
누군가 했던 것 같은데.
이 시국은 아, 편할 수 없지요.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계절입니다.
멀리서 계신데 총알 타고 납시니
송구.
늘 강령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저는 시 쓰는 방법이나 열정을 잃었다고 봐야겠지요.
어느 때 골몰했으나, 다 허망한 짓이었다!
그게 자문자답이다 싶습니다.
그래도 시를 좋아한다, 근처에 두고 본다. 뭐 그런 정도.
선수가 될 것이었다면
애저녁에.. 다 지나간 세월이겠습니다.
며칠 술수작을 했더니,
온몸에 가시가 돕니다. 뭔가 긴장하라는 뜻인지.
선생님께서 늘 좋은 시 낳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많지 않은 벗 중에서 제일일 듯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 말씀을 하시니

세상을 고단하게 살아가는 가여운 중생들 생각도 나구..

늙은 닭, 모가지를 쳐 닭도리탕 안주나 만들면 좋겠단 생각도 나고

뭐, 그렇습니다


전 몸이 망가져서, 그저 짝사랑 술만 홀짝 들이키지만

시인님이야, 창창하신 분

다만, 과음은 안 좋다는 전설이 있더라구요

- DVD방에서 빌려온, 추억의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보다가..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부

  김사인


 '다 공부지요'
 라고 말하고 나면
 참 좋습니다.
 어머님 떠나시는 일
 남아 배웅하는 일
 '우리 어매 마지막 큰 공부 하고 계십니다'
 말하고 나면 나는
 앉은뱅이책상 앞에 무릎 끓은 착한 소년입니다.

 어디선가 크고 두터운 손이 와서
 애쓴다고 머리 쓰다듬어주실 것 같습니다.
 눈만 내리깐 채
 숫기 없는 나는
 아무 말 못하겠지요만
 속으로는 고맙고도 서러워
 눈물 핑 돌겠지요만.

 날이 저무는 일
 비 오시는 일
 바람 부는 일
 갈잎 지고 새움 돋듯
 누군가 가고 또 누군가 오는 일
 때때로 그 곁에 골똘히 지켜섰기도 하는 일

 '다 공부지요' 말하고 나면 좀 견딜 만해집니다.



`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쓰잘데기 없이, 前生이란 걸
(心情的 으로) 우직愚直하게 믿는데  - 신앙하는 종교, 항개 없으면서도

암튼, 시로 맺어지는 今生의 인연도 괜한 건 아니라 여겨집니다

김사인 시인도 그렇고,
활연 시인도 그렇고
.
.
.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중뿔난 황소처럼 들이받은 적이 많지요.
어쩌면 악연이든 인연이든 but a step!이다,
생각도 드는데 사이버는 앞뒤상하도 없이 무대뽀일 수 있는 곳.
저도 허랑한 짓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출근길 가로에 벚나무가 황홀경이더군요. 자연은 그렇게 보여준다,
그리고 겨울이 온다, 뭐 그런
서정이 꽃 피는 나무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샤머니즘을 신봉하는 편이지만, 보이지 않는 너머에
어떤 기류는 있겠다, 그것이 존재일지 무명일지.
아무튼 현대적 종교는 그냥 기업 같다, 자본에 물든.
그러나, 소박한 믿음은 아름답다 그런 생각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시 동아줄로 맺은
인연이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시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일단 반가워서 곡부터 한번 하고 .. ㅎ 활님 잘 지내시죠 하시는 일 번성하고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
모처럼 왔더니 오 쌤 반가운 소식도 있고 활님 글도 있고 인사드립니다 ^^
잘 생긴 얼굴 한번 봐야 할 것인데 ...세월만 무심히 빠른 것 같습니다
반가워서 쪼르륵 와서 짧은 인사 놓고 갑니다  ....활님 ,,,꾼의 첫사랑  ...건강하소 !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꾼이거나 巫이거나 하면,
치명적인 시도 우려낼 것이다!, 잘 계시지요?
피부관리를 하니까 낯은 아직 스무살을 떠돌고 있으나 안쪽은 칠팔십 노인이 앉아 있답니다.
자주 칩거하시니, 무슨 궁리를 하고 계실까 궁금하네요.
세월은 세월호와 더불어 침몰했고, 쏜살 같이 달려가니까
아마도 화살촉에 매달려 있는 듯.
'꾼의 첫사랑'이라면 안 맞아 죽어서 다행이다! ㅋ
늘 상큼시큼, 혹은 달콤하게
멋지게 잘 계시리라. 올만에 백허그라도 해야겠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인사도 인사고 조위 화해모드도 박수를 치구요..
활님께도 가을이 더 깊어가는 구나 하구요..
기호와 의미그리고 논리~~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활님~~~인연
소중하지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옵빠! 신나부렸써!
축하! 그리고 대서양만큼 한잔 사기요.



수컷

  성동혁


  나는 스스로를 여자라고 부른다 애인의 가슴은 어젯밤 내가 모두 빨았다 하지만 나는 도덕으로 살고 있다 가슴을 깎아 내리면 연필처럼 검은 젖이 나온다

  점궤를 믿는 것을 애인의 부족에선 도덕이라 칭했지만 나는 정해진 불행은 믿지 않는다

  하나둘
  나는 애인에게 걸음마를 배운 것 같다 그녀의 젖을 빨고 어깨를 펴면 엽록소가 흰자에서부터 분열한다 걸어 나갈수록 숲은 궁금하다

  그 뒤로도 나는 머리를 땋는 사람들의 젖을 함부로 물었다
  애인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여자에게도 젖을 물렸다 애인은 작아진다 나는 사라진 애인에게서 여자를 물려받았다



`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리는 이미지마다 아 , 이거구나 하게 하시니
게으른 저는 늘 부럽기만 합니다

동네앞을 지키는 믿음직한 장승처럼
좋은 글로 시마을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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