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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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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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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촐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19회 작성일 15-1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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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파악 



허구한 날 시에 시달리다 요즘 죽을 맛이라는 한심한 작자 저물기 무섭게 술시로 뛰어든다

퇴근길 웬수 같은 외나무다리가 까닭이라면 까닭이란다

 

세칭 참하다는 일차원의 이슬을 불러 돼지를 씹다가 폭탄을 품은 이차원을 불러 쥐를 뜯었다 흐물거리다 삼차원 사차원으로 돌변하며 축축해진 축시를 넘겼으니 이쯤이면 밤을 새우고도 남은 것 한 잔 두 잔이 한 병 두 병 되가 되고 말이 되고 마침내 고래가 되어 바다로 뛰어들었다 뱃속이 출렁출렁 폭풍이 친단다 잠시 죽으면 천둥이고 잠깐 살라치면 벼락이고 죽을똥말똥 아직 생시인데도 죽을 맛이란다 이러다 미칠 것 같다며


‘설마 죽어도 이럴까. 크윽, 크윽’

잠꼬대 같은 헛소리

 

밤새 이리 비틀고 저리 비를다

꼬꾸라진 꼬락서니


영락없는 새우다

무차원의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1-16 21:18:38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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