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파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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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18회 작성일 17-09-24 22: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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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몸을 팔아야 먹고 사는 사람
남의 몸을 사야 먹고 사는 사람
싫어도 정말 싫어도
사람에게 등 떠밀려 제 몸을 팔아야 하는 불쌍한 것들
셋이 한 데 뒤엉킨 쓰리썸의 낯선 풍경에도 눈을 감고 사는 나
골목길 유곽遊廓 붉은 등에 한겨울 찬비韓牛가 내린다
유곽遊廓
예전에, 관(官)의 허가를 받아 일하는 창녀들을 두고
손님을 맞아 매음(賣淫) 행위를 하게 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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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방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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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사람들 눈에는 지금 우리 사는 세상이 천국이고
천 년 후 사람들 눈에는 지금 우리 사는 세상이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