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이미지 17) 나의 출퇴근 길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17) 나의 출퇴근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17-11-07 05:19

본문

(이미지 17) 나의 출퇴근 길

횡사한 다람쥐 주검이 누워있는 변두리 길

까마귀 들에겐 때 아닌 잔치상

불편 한 상 위에 차려진 만찬

차 올 때 마다 깡충 뛰며 맛 있는 부위를 골라 댑니다

오랫 동안 개발의 기회를 놓치고

옛 모습 지키고 있는 그 길

변함없는 내 삶을 닮아

그 길 지나는 나는 그 길이고

그 길은 나 입니다

좁은 2 차선 길

길 가운데를 가르는 추월 금지 선도

추월의 욕심을 버리라고

급한 나의 마음을 진정시켜 줍니다

내 체취를 그 길 지날 때마다

통행료 내듯 남겼건만

결국

나는

그 길에 멈출 수 없어

그 길을 짝사랑하며 지나는

나그네 일 뿐 입니다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1-17 10:18:24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5	설익은 시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9-04
104	우물 속 비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8-17
103	혈압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7-27
102	옅은 그림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7-02
101	서쪽 서쪽 노래를 불러요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6-21
100	꿈 없는 단잠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6-13
99	정중동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6-02
98	단 십불($10.00)의 행복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4-30
97	닦개 형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3-20
96	각角이 없는 세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6-18
95	난 그속에 눕고 싶네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5-26
94	폭망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7-21
93	돌풍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6-18
92	용트림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4-12
91	거울 속, 거울 밖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4-07
90	꽃샘추위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4-01
89	안개 짙은 날에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2-18
88	눈 밟는 소리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2-09
87	미꾸라지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1-17
86	레몬이 떨어지면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1-09
85	참나무 속 흐르는 피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06
84	멧새의 새해 맞이 노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1-04
83	땅을 가볍게 밟는 이유 댓글+ 6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1-02
82	칸막이 속에 사는 삶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2-18
81	갑자기 찾아 온 정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2-06
80	엉겅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11-11
79	나와 창에 비친 나의 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08
78	엘리제를 위하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1-01
77	개와 여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0-30
76	(이미지 2) 한로의 길목에서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10
75	이마에 새겨진 바코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09
74	( 이미지 12) 단비 내리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2
73	(이미지 5 ) 환승역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8-07
72	한 마리 방아깨비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7-11
71	까마귀 울어대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13
70	(이미지 10) 세월의 풍차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5-12
69	(이미지 11) 총구멍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5-09
68	(이미지 2) 영광굴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5-08
67	(이미지 13) 철새의 과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3-11
66	송장들의 차가운 합창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1-19
65	내가 쓴 비창悲愴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1-17
64	빈혈의 계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1-14
63	모태 베이스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12-18
62	불면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11-25
61	나의 24時 댓글+ 3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11-17
열람중	(이미지 17) 나의 출퇴근 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11-07
59	가을의 이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10-19
58	동떨어진 세상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0-18
57	군밤이 되어도 괜찮아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10-11
56	(이미지 8) 신의 의도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0-08
55	원 (圓)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9-16
54	팔랑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09-14
53	롤러코스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9-13
52	(이미지 12) 잡념의 강줄기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9-10
51	(이미지 4) 집 바꾸기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9-06
50	별 붙일 자리가 없네요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8-02
49	수박 행진곡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7-16
48	(이미지 11)"어흠"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7-06
47	나의 기우제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6-19
46	망중한 댓글+ 5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6-17
45	(이미지 12) 출산의 목격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5-10
44	아침이슬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5-09
43	(이미지 10) 세월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5-09
42	5월 맞이 굿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5-01
41	북악산 엉덩이 바위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4-19
40	흙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3-23
39	집으로 가는 길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3-17
38	자원봉사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2-21
37	(이미지 4) 구두를 벚어차고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2-13
36	(이미지 1 ) 난 이민 갔어요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2-06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5

설익은 시인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