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2】돌올한 독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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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35회 작성일 18-02-08 20:33본문
돌올한 독두 |
댓글목록
동피랑님의 댓글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맞춰 아주 눈부신 민항기를 몰고 나왔네요.
가격 24만원이라 구라치다 뒤질랜드 갈 뻔 했던, 그네 타고 쥐잡기 하는 동안 제법 날아 보려고 한 것 같은데
여전히 단두대는 싱싱해서 독두를 기다린다는....
활연님, 주말 즐거운 행보 되세요.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말씀드려 활연님 시의 색깔은
제가 선호하는 시에 대한 접근 혹은
언어에 대한 표현방식과 거리가 있지만
시도 속된 말로 일종의 음식이나 상품이니까,
기호나 취향이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했을 때
위 작품은 이전 작품에 비해
이미지가 한층 선명해지고 서술의 연결고리도
단단해진 것 같아 읽기에 좋았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대가 사뭇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상이 바뀌겠어, 낙담의 시대였다면
덧난 상처를 치료하고 보다 나은 세상으로 진일보하리라
믿어지지요. 권력이란 더러 양아치일 때가 있고
또 풀뿌리들이 숨통 열고 살게도 하는 것이라, 민대가리나
쥐나 닭이나
혹은 설치류들의 시대를 청산하고 밝은 날을 기원합니다.
리북인들도 왔다리갔다리 하는 요즘,
우리 마음속의 빙하들도 좀 녹았으면
두 분 말씀 은총 고맙습니다. 저는 다만
일기 적듯 쓰는 시,
오래전 낡은 시간의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