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4> 나쁜 운명처럼 해가 저문다 > 우수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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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4> 나쁜 운명처럼 해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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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5회 작성일 18-02-11 20:12

본문

 

 

 

나쁜 운명처럼 해가 저문다

 

 


길가의 작은 숲 너머로

붉은 저녁의 언어가 소란스럽다


공원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는 사람은

밤이 오는 줄도 모르고 콧노래를 부른다


역사 뒤 큰 눈망울을 가진 샤카족의 사내 둘

이방의 험한 풍토를 견딜 수 없다는 투로

빨간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몇 개 꺼내

어두워지는 하늘로 휘이 날려 보낸다


바람부는 사바나에

나쁜 운명처럼 해가 저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2-19 10:37:10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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