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기토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코기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70회 작성일 15-12-03 14:38

본문

    코기토 Cogito

               ─ 구비(㞗屄)*




       복상사는 여운이다.
       거목은 모음으로 서 있고 귓불에 침 발라준 언약은 자음 몇 데리고 날아간다. 기왓장에 핀 와송처럼 허공을 드릴링하고 싶었으나, 사과를 훔쳐 허물을 벗고 달아나며 시구문을 역류하고 싶었으나 거개가 묽은 총알을 난사하는 것이었다. 원시로 회귀하려 꼬리를 부리고 자맥질하다 새까맣게 탄 거죽만 남았으므로 피 묻은 탄화미(炭化米)는 출토될 수 없다.

       복상사는 여독이다.
       죽을 만치, 미친 듯이, 등을 할퀴는 발음만으로도 겨울을 관통할 수 있나. 배꼽엔 골목흔(痕)이 있고 천국 입구를 묶은 흔적이 남았다. 어느 외국인은 남달리 달린 구구(㞗㞗)로 천일동안 천 개의 혈(穴)을 파헤쳤으나 아무도 구하진 못했다. 좆부리가 두 개인 것도 그닥 덕이 못 된다는 전언을 남겼다.

       나는 생각한다.
       (죽음을 발굴하려는 자와 시구문 단 자가 
       굽이굽이 넘는, 너란 구비를 고빗사위 넘는; 씹은 죽음을 향한 가장 아름다운 전위다.) 고로,

       존재한다.

       구비장(廏肥場)에 핀 저 꽃,  

      





    * 자지구, 보지비. 파자하면, 죽음(尸)+구하다(求), 尸(죽음)+穴(구멍)이 된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2-05 10:42:0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의 귀두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의 아침, 아버지가 혼자 공중에서 빙빙 도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손을 흔든다
    아들아 인생이 왜 이러니……*

                                / 김경주


  어느 날 아버지의 귀두가 내 것보다 작아졌다.

  나는 더 이상 아버지와 장난감 트럭을 들고 목욕탕에 가지 않고
  나는 더 이상 아버지와 악어 벨트를 허리에 차고 밖에 나갈 수 없고
  나는 더 이상 아버지의 속주머니를 뒤져
  오락실에 갈 수도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아버지는 일주일에 한 번 30년 넘게 혼자 목욕탕에 가시고
  아버지는 일주일에 한 번 복권의 숫자를 고민하며 혼자 씩 웃는다
  아버지는 일주일에 한 번 나와 같은 THIS를 산다

  돗자리에 누워서 잠드신 아버지의 팬티 사이로 누름한 불알 두쪽이 바닥에 흘러나온 것을 본다 자궁이 넓은 나무와 자고 돌아와 나는 누런 잎을 피웠다 잠든 내 옆으로 와 아버지가 귀뚜라미처럼 조용히 누웠다 나는 문득 자다가 일어나 삐져나온 아버지의 귀두가 저렇게 작았나 하는 생각에 움찔했다 귀두라는 것이 노려볼수록 자꾸 작아지는 것인가 귀두란 그런 게 아니지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민항기의 대가리처럼 푸르르 가열될 텐데 아버지와 나는 귀두가 닮은 나무, 한쪽으로만 일어서고 한쪽으로만 쓰러져서 잠드는, 축 늘어진 아버지의 THIS를 잡고 웃는다 씨벌 아비야 우리는 슬픈 귀두인 게지 죽은 귀두를 건드리면 뭐 하니? 그런 생각 끝에 나는 튼튼 우유를 하나 사 가지고 와 잠드신 아버지 옆에 살짝 놓아드렸다

  양쪽으로 여십시오/ or 반대편으로 여십시오/



--------------------------------------------------------------------------------

* 인디밴드 아마추어증폭기 노래 가사 중.
 


--------------------------------------------------------------------------------

*엉, 뚱한 감상
─내 식으로 읽고 딴죽걸기 / 활


  시는 그냥 읽으면 된다, 아니다 다시 와서 들여다봐야 한다, 아니다 그냥 지나치면 된다, 세상에 다 안다, 가 어디 있으랴.

  뜬금없이 시인이 아버지 좆대가리에 주목했을까? 말하자면 그건 쓸쓸한 자화상이고 시대이고 비루먹은 권위다. 시인들이 간혹 아버지를 호명할 때 아버지는 주로 폭압적 권위에 해당한다. 혹은 몰락한 권력에 해당한다. 그런데 그 권위를 계승하고 시인 자신조차 동질의 습관을 공유(이것THIS을 피우는 최소공배수를 가지는 것인데 나 또한 종달새LARK를 종일 화형시킨다)하는 것은 개인적 슬픔이다, 아니다 시대적 슬픔이다.

  시인들은 날마다 의식의 혁명을 치른다. 관습적인 사고와 관습적으로 용인해왔던 것들과 대척한다. 그래서 묻는다. 결국 그게 그거였어요? 그러나 앞선 세대의 자화상은 얼마나 쓸쓸한 것이던가! 사타구니에서 언제라도 날아오를 듯, 발작할 듯, 혹은 "민항기의 대가리처럼 푸르르 가열될" 그 조그만 것의 위력은 대단해서, 시인은 문득; 이 고롱거리는 습여성성(習與性成)을 툭 건드려보고 싶었는지 모른다. 아 어쩌면, 이 잠들어 널브러진 아니마anima와 아니무스animus를 조롱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한편으론 시치미로 읽어야 한다. 매의 꽁지 털 속에 매어 둔 네모난 뿔을 떼어내면 그때부터 아버지는 아버지가 아니다. 권력은 권력이 아니다. 인간은 지나간 시간을 아름답게 착색하는 버릇이 있으므로 여기서 잠깐, 그 빌어먹을 권력을 권위를 조롱해보자, 그런데 나자빠진 그 권력이, 권위가 불쌍해 보인다. 다시 어찌 "한쪽으로만 일어서고 한쪽으로만 쓰러져서 잠드는" 이 불편한 습관은 또 뭤꼬? 그러니까 쌍방울을 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그 불구하고는 온종일 좌향좌만 연습했든가, 우향우만 연습하고, 외눈을 달고 축 늘어진 우리다. 우리는 가공할 권력을 부정하지만, 언젠가 한쪽 불알을 회복하길 기대한다. 그러나 사실 속으로 나만 잘 살면 되지 뭐, 형제가 더 무섭다, 이웃사촌보다. 이웃사촌보다 아는 놈이 더 무섭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망 너머에 관심 두지 말자, 아니다 그것은 한쪽 불알을 잃는 거다.

  그런데 왜? 이 쌍방울의 무게중심은 다를까? 그건 신의 주물 솜씨다. 이것이 대등한 구슬이라면 서로 부딪혀 열이나 그 속에 바글거리는 것들이 맥을 못 추거나 다 연소하고 만다. 그래서 신은 그 낭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짝부랄'을 만들었다. 그러니까 양쪽이 균등하면 그것이 오히려 불구다.

  "불알 두 쪽이 바닥에 흘러나온" 잠. 어찌 추스를 것인가? 아니다 그냥 흘리고 잠이나 자자, 아니다. 깨면 피로회복제라도 한 병 권하자. 아 이 쓸쓸한 권위여, 아 이 몹쓸 서러움이여. 이 땅에서 몇 인치 대가리를 치켜들고 용썼던 우리 아버지들이여,

  "죽은 귀두를 건드리면 뭐 하니?"

  오늘 장뇌삼 한 뿌리를 먹었는데, 어지럽고 몽롱한 중에도 문득 대가리가 용가리처럼 불을 뿜을 듯, 그리고 뭐라 외치는 듯한데….

  유비의 서열은 은유 제유 그리고 제일인자 상징이다. 이 시는 성공한 상징에 해당하는 듯하다.



@,,@

  구 게시판(내가 읽은 시)에서 이 자료를 캐내다가, 깜짝 놀랐다, 조회수가 6,201회~, 많은 사람이 아버지의 귀두를 만지거나 보고 간 게 분명하다!!

시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표 시바다는 파랑이 산다 나는 자주 시를 전복 시키는 너울을 활에게서 발견한다 그럴 땐 나는 난파선처럼 둥둥 바다를 떠다니며 오래전 입을 벌리고 죽은 조개의 이야기나 해풍에 절은 소금의 비화를 엿보곤 하는데  말랑한 과육을 씹었을 때 미각에 전달되는 깊숙한 맛이라든지 질겅질겅 씹는 소여물 같이 오래 싶을수록 그 맛이 목구멍으로 천천히 넘어 오는 볏단의 탄어라든지 활만이 구축할 수 있는  세계를 목격한다 그러므로 활표는 이미 브랜드다

빨리 돈을 벌어서 문예지를 하나 만들어 활을 데리고 가면 확 뜰것 같다는 예감 ^^*

건강하소 활 ^^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잘못 보셨음둥, 활표인지 뭔지, 아직 지느러미도 내밀지 못해서
물장구만 치고, 개헤엄만 하고 있으니까요.
꾼님과 내가, 창비나 문지 인수하면 될 듯.

어젯밤엔 무릉도원에 있어서. 늘 快 하십시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말 속의 편지


      임화



눈보라는 하루 종일 북쪽 철창을 때리고 갔다
우리들이 그 날 회사 뒷문에서 피켓을 모든 그 밤 같이……

몇번 몇번 그것은 왔다 팔 다리 코구멍 손가락에
그러나 나는 그것이 아프고 쓰린 것보다도 그 뒤의 일이 알고 싶어 정말 견딜 수가 없었다

늙은 어머니와 굶은 아내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풀리게 하지나 않았는가 하고

그러나 모두들 다 사나이 자식들이다
언제나 우리는 말하지 않았니
너만이 늙은 어메나 아베를 가진 게 아니고
너만이 사랑하는 계집을 가진 게 아니라고

어메 아베가 다 무어야 계집 자식이 다 무어야
세상에 사나이 자식이 어떻게 ○○이 보기 좋게 패배하는 것을 눈깔로 보느냐

올해같이 오는 눈도 없었고 올해같이 추운 겨울도 없었다
그래도 우리들은─ 계집애 어린애까지가
다─ 기계들을 내던지고 일어나지 않았니

동해바다를 거쳐오는 모진 바람, 회사의 펌푸, 징 박은 구두발, 휘몰아치는 눈보라!
그 속에서도 우리는 20일이나 꿋꿋이 뻣대오지를 않았니
해고가 다 무어야 끌려가는 게 무어야 그냥 그대로 황소같이 뻣대고 나가자
보아라! 이 추운 날, 이 바람 부는 날! 비누 궤짝 짚신짝을 싣고
우리들의 이것을 이기기 위하여
구루마를 끌고 나가는 저 어린 행상대의 소년을……
그리고 기숙사란 문 잠근 방에서 밥도 안먹고 이불도 못덮고 이것을 이것을 이기려고 울고 부르짖는 너희들의 계집애들을……




출전 : 『조선지광』, 1930. 3




임화
본명 : 임인식(林仁植)
청로(靑爐), 김철우(金鐵友), 쌍수대인(雙樹臺人), 성아(星兒), 임(林)다다, 임화(林華)

1908년 서울 낙산(駱山) 출생
1921년 보성 고보 입학
1925년 졸업 직전에 중퇴
1926년 12월 카프(KAPF) 가입
1928년 <유랑(流浪)>, <혼가(昏街)> 등의 영화에 주연 배우로 출연
카프 중앙 위원
1929년 박영희의 후원으로 동경으로 떠남. 무산자사(無産者社)에서 활동
1931년 귀국. 카프 1차 검거 사건에 연루되었으나 불기소 석방
1932년 카프 서기장
1945년 8월 조선 문학 건설 본부 조직, 서기장
1946년 2월 조선 문학가 동맹 중앙 집행 위원
1947년 4월 월북
1953년 8월 '미제 스파이' 혐의로 사형

시집 : 『현해탄(玄海灘)』(1938), 『찬가(讚歌)』(1947), 『회상 시집』(1947)

Total 35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5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0 09-11
35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6 2 07-29
353
돌올한 독두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5 2 07-27
3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3 07-21
3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1 2 07-10
350
뉘누리 댓글+ 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6 5 07-08
34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2 07-28
348
겨울 어귀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1 07-26
347
지명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2 08-12
346
유리하모니카 댓글+ 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8 3 07-22
345
투명한 뿔 댓글+ 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7 1 07-23
344
습작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2 07-19
34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3 07-12
342
소소한 하루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2 08-07
341
이창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3 2 07-18
340
개기월식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1 07-20
339
촉슬 댓글+ 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0 10-27
338
겨울의 무늬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0 11-18
337
첫사랑 댓글+ 1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0 11-16
336
뿔피리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1 08-28
335
단풍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2 08-30
334
저녁 하늘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0 11-20
333
연필심 행방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0 07-26
332
두꺼비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 0 10-29
331
근처 댓글+ 1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 5 09-09
33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0 08-06
329
하현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0 09-24
32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3 09-03
327
곰말 법칙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1 08-08
326
거먹강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2 07-23
325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4 09-10
324
물결 운지법 댓글+ 2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 12-13
323
청람에 지다 댓글+ 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 12-02
32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9 0 11-26
321
코끼리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0 07-29
320
염화미소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0 06-03
319
묵뫼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0 10-15
318
뚱딴지 댓글+ 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 10-03
31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0 06-08
316
사월은 댓글+ 4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 04-16
315
지포 라이터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8-30
3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 09-21
3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 12-09
31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0 06-16
311
먼길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 07-20
31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0 04-11
309
첫눈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0 11-26
30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 06-25
307
뒤꼍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9-26
30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 11-22
305
목인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 10-13
304
소돌항 댓글+ 1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 05-02
303
청람에 지다 댓글+ 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 04-29
302
각인(刻人) 댓글+ 2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 12-15
30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0 06-06
30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 05-08
299
나무 댓글+ 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 02-24
298
두부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 05-30
297
【이벤트】巫 댓글+ 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 11-10
296
마음의 뒤꼍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6-19
295
절편의 발생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 07-19
29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 05-12
29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 11-24
292
허사도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8-02
29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0 05-30
290
인셉션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 06-05
28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 07-11
28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04-12
열람중
코기토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12-03
286
통영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