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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8】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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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66회 작성일 18-06-11 02:07

본문


곤이' 
 
  활연





처절해야 사랑이지
죽음과도 내통한다지

어미 찢고 뿜어지는 찬란이
메갈로돈 아가리로 뛰어간다지

붉은 생 흘러가는 이리''
바닷속 지르는 눈금

아스랗다




' 鯤鮞, 물고기의 뱃속에 든 알이나 새끼.
'' 어류 수컷의 뱃속에 있는 흰 정액 덩어리.




,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6-20 18:16:33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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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스라한 그 길이
모든 생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절하게 죽음과 내통하는 삶이
고뇌가 다듬은 영혼의 빛깔은
이닐런지요
활연님의 페이지마다 찬란이
채워지는 나날 이어가시길요
강한 메세지 적어갑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줄 안되는 문장으로도
이렇듯 뿜어내는 빛이 크다니
아스랗게 흘러가는 생 만큼이나 신비롭습니다
제가 동물의 왕국을 좋아해서 상어편을 정신없이
본 적이 있는데 시를 읽으면서
바닷속 풍경이 내내 떠올라 음미하며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활연시인님^^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한 두 분이 나란히 점 찍어 놓으셨네요.
곤이는, 고니로 자주 착각하여 쓰이곤 하지요.
어느 생일지라도 아름답기를.
늘 좋은 일 많이 깃드는 유월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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