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9회
작성일 18-12-06 12:36
본문
패랭이꽃 / 부엌방
별똥별 찾으러 갔다가
반딧불이 되어 돌다가
바람에 떠돌다 불러와
얼굴이 울긋불긋 한
밤새 불놀이에 지쳐서
낮잠 들어 코를 골다
거들먹 꽃이 되어서는
사대문 오대감을
치마폭에 폭 감싸고
부채춤을 추었는지
목소리는 가냘프고
임 찾는 답장은 어이
치마폭에 그려 넣고
푸른 대쪽 논개인가
낮에는 부채춤 추더라도
불나방으로 살순 없으니
팔랑개비로 밤새 떠돈다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18 17:51:21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랭이꽃이 부엌방 시인님 손에서
맛깔나는 삶을 살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닥이 보여지는 겨울에
여름의 앉은뱅이 꽃
추워서 앉혔습니다
선아2 시인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