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히즘 /추영탑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조히즘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6회 작성일 15-12-15 13:15

본문

 

 

 

 

마조히즘 /추영탑

 

 

 

 

 

파도를 미는 것은 모두 밀물이 아니므로

쓸려나갔던 썰물도 역전의 기회가 있다

그러므로 달랑게 집이 위험하고

잠시 집을 떠난 짱뚱어가 두 눈이

튀어나오도록

파도를 즐기는 시간,


 

당신은 하루에 두 번 외출하고

두 번 집으로 돌아온다

갯바위가 학대 당한다고는 생각지 말라

가학의 오르가즘이 갯바위를 위로한다

  

 

마조히즘에서 잊어버린 사디즘까지

오래전부터 변태를 가르친 바다는

저리도 엄숙한데,

당신이 다시 외출하자마자

흠씬 두들겨 맞은 갯바위 얼굴이 눈부시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2-17 15:59:5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34건 4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8-25
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8-24
2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8-21
21
예감 /秋影塔 댓글+ 1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8-20
2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 07-08
1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07-01
1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 06-21
1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6-10
1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5-30
1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5-29
14
물별 /추영탑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5-27
1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5-15
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4-27
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4-23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02-20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12-15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08-30
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08-29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 08-28
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 08-27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2 08-25
3
무덤 /추영탑 댓글+ 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 08-24
2
궁弓 /추영탑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1 08-23
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08-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