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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刻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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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632회 작성일 15-12-15 14:47

본문

    각인 刻人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에 가면
    파도가 사막을 슬어놓았는데요
    모래를 가다듬고 쓰레질하고
    밭은기침을 찰랑찰랑 적셔놓았는데요
    먼 이랑 잦은 고랑 소라게 무덤이 파였고요
    모래톱엔 갯그령 흐느적거리고요
    송뢰는 갯내음 밀어붙이고요

    바다는 서러운 유랑을 모래에 새기고
    다시 오마 하고 수평선을 멀리 밀어놓았는데요
    질척한 어둠이 바짝 파도소리를 끌어오는데요

    거뭇한 그림자 둘
    이내 지워질 물그림자 울렁거리고요
    세상엔 마음이 가닿는 간단없는 사랑도 있다는 듯이
    그림자가 겹치고 흩어지고 했는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도랑엔 달빛을 받은 윤슬이
    유난히 반짝거렸는데요

    잔파도는 모래를 어르고 비비고 둔덕을 쌓았는데요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젖은 사막을 밤새도록 토닥거렸는데요

    그림자들은 표정도 없이 발자국을 지우고
    물에다 새긴 맹세를 둥근 달이 지키고 있었는데요
    파랑은 견딜 만큼 낭떠러지와 가풀막을
    비탈과 절벽을 다 적셔 주었고요

    거친 터럭 까슬한 사내가 우두커니
    어둠 저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만삭의 달이 컴컴한 얼굴로 걸어오고 있었어요





    * 영상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전 글을 옮기네요. 달콤한 음악 들으시면서 잠시라도 따뜻하시라고,

    * 대부도나 인천항에서 근접한 섬─ 이를테면 바다의 사막; 풀등이 있는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소야도,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령 돌이 있는 덕적도─은 요즘처럼 다소 한산할 때 트레킹하기 참 좋답니다. 영상 이미지는 덕적도에서 찍은 것이랍니다.

    * 이 게시물은 얼마간 두었다가 지우겠습니다.

    * 영상을 클릭하시면 凸, 한 번 더 클릭하면 凹 이렇게 됩니다. 조심.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2-17 16:02:5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밭 가에서


  김수영



삶은 계란의 껍질이
벗겨지듯
묵은 사랑이
벗겨질 때
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먼지 앉은 석경 너머로
너의 그림자가
움직이듯
묵은 사랑이
움직일 때
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새벽에 준 조로의 물이
대낮이 지나도록 마르지 않고
젖어 있듯이
묵은 사랑이
뉘우치는 마음의 한복판에
젖어 있을 때
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1959)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도 해외 여행 좀 가보자...라는 아내의 투정에 우국충정의 필부인 저는 우리나라 서해안의 섬을 모두 가보지 않고서 어찌 해외로 나갈 수 있는가...라고 나무라며 휴가 때마다 대이작도 승봉도 사승봉도 자월도 덕적도 제부도 대부도 영흥도 구봉도 다 가보았습니다. 백아도는 배편이 어려워 몇 번의 시도에도 실패해서 아직 해외로는 못가는지 안가는지...ㅋㅋㅋ
그런데 모든 섬들이 참 정겨웠지만 특히 대이작도의 풀등은 기가...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입이 쩍 벌어지는 풍경이더군요.ㅎㅎ
영상시는 집중이 잘 안 돼서 감흥이 덜한데 활연님 각인은 짱 좋습니다. 아부 아니고 진짭니다. 지우지 마셈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은 에크린 형이나 야생화 형 등등 고수가 즐비하지요, 저는 유행이 좀 지난 듯한 스위시맥스4인데
요즘은 에픽이라던가, 뭐 그런 동영상 중심이라, 나중 시간 나면 독학해야지요. 그럴 시간이 있을지. 이것도
손대면 시간 잡아먹는 벌레라서, 요즘은 엄두를 못내요. 책 읽고 말지..그러고.
저는 섬들은 다 걸어다닙니다. 덕분에 건강이 좀 좋아졌지요. 예전엔 남쪽 바다, 여서도 추자도 청산도 등
낚시 많이 다녔는데, 우리나라 섬 아마도 수천 개는 될 터인데, 땡고집 접고
마나님 모시고 외쿡도 좀 다니시고 하세요. 겨울엔 남쪽이 짱. 커쿤캅도 하시고.

수련향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밑바닥에 깊이 깔리는 시와 영상!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들뜨지 않고 쉬우면서도 깊은 !....
좋은 글!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설마,^**^;; 연휘..는 아닐테고,
(연휘야 잘 지내냐? 하먼 답하시려나, 리강에 가 계신가?)
절 아시는 듯한데
하긴 여기서 너무 오래 장기 노숙을 해서...
오늘 무당집 가서 물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시로 오시니 잘 배우겠습니다. 뉘..누..
그것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싸리꽃 핀 벌판*
"푸른 연못을 넘쳐흐르는 장마통의
싸리꽃 핀 벌판에서
나는 왜 이다지도 피로에 집착하고 있는가
기적소리는 문명의 밑바닥을 가고
형이상학은 돈지갑처럼
나의 머리 위에서 떨어진다" 김수영 시 중.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들 다 하는 인사는..뭐...일전에 한 번 했으니..
그래두 한 칸 빼 먹으면 괜히 미안해 지고........^^
이 노래 제목처럼
활연님은........창작방의 You
제게도...........You
그리고..............................한 번 더 아는 척 하자면......
You gave me strength to stand along again
To face the world out on my own again
You put me high upon a pedestal......................이 가사의 You가 활연이라면....
지나친 구걸 내지는 읍소 일런지 모르지만
암튼, 같이 사진 찍고 싶지 않은 미남씨의 무궁한...글의 원석 발굴을 기원하며
반가웠다는 잡설.....
길게 두고 갑니다. 비토방은 열심히 들여다 보는 중 임당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은 글은 묵직한데, 몸이 너무 가벼워 탈이야요.
연말이라 스산, 산스,
비토방 것은, 뭐랄까, 눈알 좀 빠져보십시오. 보고나니까 엇,
암것도 읎따, 억, 일 것입니다.
산적!

가사가 참 달콤,

내가 눈물을 흘리면, 당신은 눈물을 닦아 주었습니다.
내가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당신은 내 마음을 깨끗이 정리해 주었죠.
나는 영혼을 팔아 버렸지만 그대는 다시 그 영혼을 찾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높이 들어 올려 주었고 내게 존귀함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대 어떻게든 내가 필요했지요.

나에게 힘을 주었죠. 홀로 설 수 있도록 말이예요.
나 혼자 힘으로 다시 이 세상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게
당신은 나를 튼튼한 반석 위에 위를 올려놓았습니다.
끝없는 미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만큼 높이 날 필요로 했던
당신 나를 필요로 했던 당신.

난 믿을 수 없어요. 그게 바로 당신이라는 것과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내가 당신이 필요할 때면 당신은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절대 나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내가 떠난다면 내가 바보겠죠. 진정 사랑해 줄 사람을 드디어 찾았으니까요.

추울 때 내 손을 잡아주던 당신. 길을 잃었을 땐 집으로 데려다주었죠.
절망에 빠졌을 때 희망을 주고 거짓을 진실로 바꾸어 놓은 당신.
당신은 저를 친구라고까지 부르기도 했죠.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엔 방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난방이 문제라나,
사람으로 난방하려면 따뜻한 사람이 필요할 듯 싶어요.
서포리 해변에는 고비사막 같은 젖은 사막이 찰랑거리지요.
동해와 서해는 느낌이 좀 다르지만,
리아스식 즐거움이 넘치는 나날 되십시오.
향기로운 호수님.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엔 한의학 하시는 분일 줄 알았답니다. 이내
시인의 모습이 저러할 것이다, 했습니다.
이틀에 걸친 술자리였는지, 집에 와서는 구름 무등을 타고 다녔지요.
좋은 시로 자주 봬요. 고맙습니다.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잘잘 흐르네요 저도 잘잘잘 컴컴한 얼굴로 따라 왔더니
만삭의 달이 있네요
오메나 , 좋은 글 읽게 해주시니 감사해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록아, 아짐 바람났다~~
고 일러바치겠습니다. 내가 사모님 얼굴은 아는데,
어인 여인이시오,

현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유언비어를 함부로 던지면 돌 맞아요 ㅎㅎㅎ
제가 따라 간 곳은 물그림자가 울렁거리는 곳
엘로우카드...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산손잡이로 때리시려나
모쪼록 사진 찍으실 때 맑은 눈은 과잉 노출하시고.
오누이 같다는 느낌도,
멋진 저녁 되세요.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 시인님 어제 일로 오해 많으셨지요.
그래도 저는 시인님이 좋아요.
모든 베려로 아껴주시는 마음 알고 있어요.
감히 제가 시인님 앞에서 실수한 것이지만
이제는 시인님과 함께 가까이 있고 싶어서
감히 찾아왔네요.저의 잘못으로 상처 입으셨다면
용서 하시겠지요.저도 그러 하리라 믿고 싶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좋은 시 각인에 대한 의미를 생각합니다
 이렇게 고운 영상까지 보여 주셔서 덕분에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시인님 건강하십시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주 한잔 하고 이제 집에 와 앉았네요. 지난 일
마음에 담으면 병 나요. 뭐, 별것 아닌데 내가 좀
까탈스러웠지요. 착한 용담호님 마음 다칠까
오히려 제가 송구스럽네요.
댓글은 참 피곤한 일이고, 또 시간 잡아먹는 일이지요.
잘 못 하면, 오히려 욕이나 먹고, 그래서
가급적이면 소설이나 시에 집중하며 가볍게 시간을
쓰시면 좋을 듯. 너무 지나치면 도배하는 듯 하니까요.
상처 받을 일이란, 인류가, 지구가, 우주가, 잘 견딜까
그런 우려지 사소한 충돌은 오해이고 외려 약일 것입니다.
사이버 생활을 잘 하려면,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시마을을 아끼고, 사람을 사랑하고, 자애심 가득한 용담호님,
늘 가내에도 평안, 생활에도 넉넉함, 그리고
하시는 일도 만사형통 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열정과 사랑을 가진 모습, 아름답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수인사도 나누고 살아요.
댓글은 생활에 보탬이 아니니까, 기분 되실 때 적당히 하시고요.
이곳에서 늘 즐겁고 유쾌한 일 많으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동피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로 말하자면 끼일 때나 안 끼일 때나 구구단은 구단이요,
태권도는 무단 횡사요, 눈치코치만 사단장급이죠.
위 대화는 순진을 순수로 승화시키는 배려심이 돋보이는 드라마 아닌 현실이다.
그러므로 글쓴이가 레알 멋있소!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광이 종이를 철하듯 명사가 동사를 굴리면 시가 된다는 살아 있는 활극.
그곳에 가면 파도는 사막을 슬고, 소라게는 무덤 파고, 갯그령은 흐느적거리고,
송뇌는 냄새를 밀어붙이고, 그러니까 바다는 서러운 유랑을 새기는 작업이다.
게다가 반짝거리는 윤슬까지 경품이라니!
오늘 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은 분명히 활꼴 모양일 것임.

글 잘 쓰면 간판이라도 허접해야 공평할 것인데 찍힌 사진마다 이율배반!
2년 전 한양에서 딱 한 번 만났던 그리운 모습에 깜놀&울컥했습니다.
좋은 날 좋은 데이 한잔하길 기다립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고치는 고스톱 같습니다. ㅎ.
띠리리리 영구 읎따. 언제 손잡고 술 한잔 해요.
나는 피랑님 삶을 응원하고 사랑해요. 쩝, 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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