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응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5회 작성일 19-01-19 15:29

본문

바람이 불자 상수리 나무 마른 잎에서

사이다 넘치는 소리가 난다


베일러로 묶은 짚더미​들이 뭉게뭉게

뭉쳐 있던 하늘은 이제 그루터기 한 포기 없이

나앉은 파랑, 누가 돌을 던졌나

쩡 구멍이 뚫리고 동심원 살대처럼

64괘로 뻗친 금에 발목 베인 새가 떨어진다

왜 모든 가지의 끝에는 새발이 달려 있는지

체중계에 그려진 발에 젖은 발을 얹듯

불어난 가벼움을 재느라 눈금과 눈금 사이에서

흔들리는 순간을 지긋이 붙들다

수직을 향해 튕겨지는 바늘, 날아 오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1-22 16:49:4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0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0
참숯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6-28
99
칼의 퍼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8-05
9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5-01
9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8-01
96
응답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6-29
9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3-26
94
불면증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8-02
9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4-05
9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3-15
9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 08-20
90
달맞이 꽃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8-29
8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8-27
8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 06-18
87
헬륨 풍선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8-28
8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1-27
85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2-17
8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9-28
8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1-02
8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1-07
8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12-17
8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1-21
79
민물 낚시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5-21
7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6-22
7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12-01
7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1-10
75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12-14
7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2-28
73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1-28
7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3-07
71
적색편이 댓글+ 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8-19
70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2-23
69
후, 후!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1-18
6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2-11
67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10-07
66
아내의 적금 댓글+ 4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12-23
6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10-01
64
분갈이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5-29
6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2-24
62
황홀한 유기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10-10
61
한 땀 두 땀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1-16
6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4-05
5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2-02
5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9-24
57
분수대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11-16
5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1-23
5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1-23
54
겨울비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0 0 12-16
5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7-18
52
달빛 댓글+ 5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10-05
51
겨울비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12-04
5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3-21
4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6-07
4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2-20
4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1-28
4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1-12
45
혈의 누( 淚) 댓글+ 5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8-07
44
기타 구루 댓글+ 3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10-25
43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12-30
42
지심도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2-05
열람중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 01-19
4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9-20
3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11-14
38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3-16
3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12-10
3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01-30
35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5-08
34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11-30
3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7-08
3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 09-18
31
운다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