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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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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2-01 08:10

본문

상한 마음 밀치고 나온

추억들


괘념치 마라 

박박 긁어도 외롭다 


웃자라는 욕망 채울 길 없지만

봉선화 순정보다 더 세련된 

생도 있단다


비웃지 마라 

너의 얼굴 할퀼 수도 있음이니


새순이 자랄때마다 

조금씩 멀어져야 하는 


사랑을 주고받던 마음들이 

걸어 나간다 

딸깍딸깍 딸꾹질을 하며 떨어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4:28:2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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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한 마음 밀치고 나온</p><p>추억들</p><p><br></p><p>괘념치 마라&nbsp;</p><p>박박 긁어도 외롭다&nbsp;</p><p><br></p><p>웃자라는 욕망 채울 길 없지만</p><p>봉선화 순정보다 더 세련된&nbsp;</p><p>생도 있단다</p><p><br></p><p>비웃지 마라&nbsp;</p><p>너의 얼굴 할퀼 수도 있음이니</p><p><br></p><p>새순이 자랄때마다&nbsp;</p><p>조금씩 멀어져야 하는&nbsp;</p><p><br></p><p>사랑을 주고받던 마음들이&nbsp;</p><p>걸어 나간다&nbsp;</p><p>딸깍딸깍 딸꾹질을 하며 떨어진다&nbsp;</p><p><br></p> <div class="content_copy">[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4:28:2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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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 필요만큼 자라면 잘려 나가는
그것이 오히려 사랑이라 피력 하셨내요
생각하시는 마음이 깊고 세심합니다
생각도 손톱처럼 기복을 거치며 아름답게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으로 박박 끍으며 사는 삶을 오늘은 조금만 쉽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선아2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 다하고 가며
초생달 웃음은
늘 하얗고
변함이 없이 웃어 주지요
감사합니다
명절 맛난것 골고루 드셔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생달처럼 하얗게 웃어주는 손톱을 기다리질 못해요
손톱이 조금만 길면 내 손이 다 답답해질것 같아서요
그래도 할퀴는 용도로 쓸려면 좀 기르긴 해야 할텐데 ......ㅎㅎㅎ
부엌방 시인님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선아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사옵니까 ...

전 요즘 근신중이지만
님들이 너무 뵙고 싶고
여기가 그리워서 ..


아니옵니다 님
잘 읽고 가옵니다

항상 우아하시고
사랑스럽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가끔은
나비가 되어
세상 구경을 해보고 싶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베르샤유의장미 시인님
반가워요
쪼끔 걱정했드랬어요
무슨 일 있나 하구요
이리 보니 너무 좋습니다

도골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 성종 와이프였던 폐비윤씨 떠오르고,
딸꾹질로 보다니, 이별도 긴장의 연속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선아, 善娥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손톱, 그 손톱이 자라면서 추억이 생각나고
추억 속의 사랑은 손톱이 자라는 만큼 마음에서 멀어졌군요
예쁜 손톱의 두 얼굴입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도 저 하고 싶은 일이 있을것만 같아서요 .....ㅎㅎ

내 손톱이 이뻣던가 다시 한번 들여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즐거운 설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선명한 시어가  환 합니다 짝! 짝! 짝!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이란
가장 즉물적인  진화 덜된  감추고싶은  자기표현 아닐런지요  ㅎㅎ

그러니까  틈만 나면  스스로 알고  얼른  >>>  잘라버리는 ***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손톱 길다랗게 길게 손톱에다 네일 아트 하신분들은요.....ㅎㅎ
특별한 손톱이겠지요 ...~~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의 손톱에는 여러 생들의 모습들이 숨겨져 있지요.
어머니 손과 할머니 손은 전혀 다르고
처녀의 손들은 이 세상 비밀이 숨겨져 있어 장미이자 가시이니
조심하라는 말씀같기도 하고 참으로 비유가 다양해
손톱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가져 봅니다.

선아2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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