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은 다 아름답다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는 꽃은 다 아름답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68회 작성일 19-02-14 08:29

본문

항암중인 아내가 손거울을 찾았습니다 접시처럼 받쳐 든 거울 위에 수분 잘 빠진 오이지처럼 마른 짝가슴은 제쳐두고 밤새 자기를 떠나간 머리칼을 줍고 또 줍다가 기습처럼 건강한 아이들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려니 하다가 차라리 웃고 말았습니다 꽃이 지는 걸 지켜보는 일은 참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7 16:27:2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소스보기

항암중인 아내가 손거울을 찾았습니다 접시처럼 받쳐 든 거울 위에 수분 잘 빠진 오이지처럼 마른 짝가슴은 제쳐두고 밤새 자기를 떠나간 머리칼을 줍고 또 줍다가 기습처럼 건강한 아이들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려니 하다가 차라리 웃고 말았습니다 꽃이 지는 걸 지켜보는 일은 참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7 16:27:2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추천0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profile_image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랑새 시인님 힘내셔요. 머리카락이 빠져서 엄청 가슴아프실거예요. 그 속에서 놓을 수 없는 단 하나의 걱정, 자식.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의 마음은 그리도 애틋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힘내서 치료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파랑새 시인님

파랑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미의 굽은 등만 보아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선아2님~감사합니다.
ㅎㅎㅎ저는 시인은 아닙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누구도 빚겨 갈 수 없으나
투병생활의 버거움속 고충들

심연의 뼛 속까지 스미어 와
휘날려 오고있는 슬픔의 빗물

지인들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알고있어 마음 저려 오고있어

사랑의 눈물로 치유 되시옵길
두 손 모아 그 애뜻함 전합니다

어서,어서 속히 쾌차 하옵소서

[꿈길따라]은파 오애숙 올림(미주시인)

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시인님!
참 멀리서 날아온 소식
현 문명에도 감사드립니다
저야 며칠 안 된 새내기이지만 은파 시인님 옥고
즐겁게 받아벅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마음에 파아란 안경 쓰시고
긍정의 날개 달아 세파 헤쳐 가시면서
삶속에서 시어 낚아 채어 향필하세요.은파`~*

Total 6,173건 7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753
4월의 개나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4-17
5752
한 잎의 약속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4-17
575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4-16
575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4-16
5749
대낮의 범죄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4-16
5748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4-16
574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4-16
574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4-15
5745
꽃 앞에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4-15
5744
프리마켓 댓글+ 2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4-14
574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4-12
574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4-12
5741
눈사람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4-12
5740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4-12
573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4-12
5738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4-12
5737
지옷토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4-07
5736
막걸리 캔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4-10
573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4-09
5734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4-09
573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4-08
573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4-08
5731
황혼 댓글+ 6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4-07
5730
목련(산문시)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4-06
572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4-06
5728
봄의 반란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4-06
572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4-05
572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4-05
5725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4-05
5724
점심 메뉴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4-04
5723
알펜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4-03
5722
봄밤 댓글+ 4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4-03
5721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4-03
5720
詩의 바깥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4-02
5719
목련 댓글+ 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04-02
5718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4-01
57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4-01
5716
퇴근길 늦은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3-31
571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3-31
571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3-31
571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3-30
571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3-30
5711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3-30
57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3-29
5709
새싹 댓글+ 4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3-29
570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28
57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3-28
570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3-28
5705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03-28
570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27
570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3-27
5702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3-27
570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3-26
5700
블랙 비너스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3-23
5699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3-25
5698
미용실 DNA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3-23
5697
산수유 예찬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3-22
5696
늦었다 댓글+ 5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21
569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3-21
5694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03-21
569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3-19
569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3-20
569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 03-20
569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 03-19
5689
퇴근길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3-19
56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3-16
568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3-15
568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3-14
568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14
568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3-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