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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자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44회 작성일 19-03-09 02:34

봄이오면 / 오기사

강남갔던 제비 돌아 오면

봄이 오듯이

고향떠난 바람이

봄바람을 타며

봄 햇살로 돌아 오고 있다 ,

고향집 꽁꽁언 앞마당에

봄이 도착한 것 같다

질척척이며 촉촉히 겨울이 녹고 있다 ,

뜬금없이 돋아난

삐뚤한 풀한포기가

봄의 목소리처럼 간지럽을 타며

봄볕을 쬐고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47:13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작성일 19-03-09 08:56

봄의 목소리처럼 간질간질한 봄은 정녕 왔나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향기지천명맨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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