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간헐적 다이어트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헐적 다이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2회 작성일 19-05-09 18:00

본문

간헐적 다이어트

무서워 하면서도 무서워 지지 않고

자꾸 무언가 입에 넣어요

입은 알아도 입맛을 모르는

거울이 종일 쏘아보네요

사는 것 중 가장 중요한게 먹고 사는 거라고

모두 고개 끄덕이지만

살자고 먹은게 아니라는 듯

모두 뚱뚱하지는 않더라구요

건강해 보여 보기 좋네

인사는 비수가 된 몸무게

어쩌라구요

청아한 스님 처럼 오래 씹으려 할 수록

혀는 절과 더 멀어지고요

그릇 속에 한 그릇 더 있는 비밀의 깊이

입안에 넣어 둔 것 처럼

맛없는 맛은 세상에 없는 맛

간헐적 다이어트가 요즘 인기라지요

공복이 땡겨오는 입맛

공포가 풀어놓는 포만

젖가락이 나란히 끝을 맞추네요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11 08:55:59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5-09 19:27

다이엇의
비밀을 알고 계시네요
그러면 젓가락을 가지런히
놓으시면
안되지요
욕심의 끝은 인형스러운
정신없이 빠져드는
다이엇
간헐적으로
라는 여유가 풍미 스럽습니다
즐건 저녁 많이드셔요^^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5-10 08:38

좀 있으면 젖가락 나란히 놓아야 할 날...
간헐적 간헐적 두 젖가락 끝에서 쩝쩝 입맛 다시는
맛있는 시에 다이엇 하고 가요

고맙습니다 맛집찾아 갑니다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73	가라공화국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4-17
1272	넝쿨 장미 댓글+ 1개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5-05
1271	【이미지4】삼각뿔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6-15
1270	갈대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0-25
1269	꽃과 바다와 모래에 관한 솔리로퀴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8-04
1268	【이미지8】환하게 시원하게 댓글+ 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8-09
1267	바통(baton)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4-10
1266	평서문 댓글+ 4개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1-01
1265	즐거운 구속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3-14
1264	싹 댓글+ 1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3-09
1263	결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3-04
1262	ㄱ의 계절 댓글+ 1개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01
1261	돼지의 소리굽쇠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5-02
1260	느림보강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16
1259	비단거미 엄마 댓글+ 2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2-07
1258	촉슬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17
1257	소나기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08
1256	비빔밥 댓글+ 1개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9-15
1255	가을비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0-08
1254	4월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4-06
1253	푸코의 진자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6-11
1252	접붙이기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4-25
1251	스타킹 댓글+ 5개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8-31
1250	낭떠러지 산책 댓글+ 2개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3-01
1249	머시닝센터 앞에서(퇴고하였습니다) 댓글+ 1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3-17
1248	계단 댓글+ 5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8-17
1247	글자를 본다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9-13
1246	아름다운 사람 하나 있었다고 기억한다 댓글+ 6개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0-21
1245	해변을 따라가는 길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3-09
1244	너 벙어리장갑 댓글+ 12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2-27
1243	눈의 저쪽 댓글+ 2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1-06
1242	삼베 댓글+ 2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4-01
1241	검버섯 댓글+ 14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4-09
1240	오래된 낙서 댓글+ 2개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19
1239	프리다 칼로 댓글+ 3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21
1238	【이미지3】물결흔 댓글+ 7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6-14
1237	모닥불과 아저씨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1-07
1236	환승을 하는 사람들 댓글+ 2개	李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8-05
1235	맹꽁이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3-23
1234	아픈 독서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1-15
1233	9월 벼 댓글+ 4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9-21
1232	나와 창에 비친 나의 영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1-08
1231	시름 댓글+ 2개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2-10
1230	붉은 달(슈퍼 블러드 문)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4-09
1229	툭,	플루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11-24
1228	평생 교육원 조소과 첫번째 수업을 마치고 댓글+ 5개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9-28
1227	누구나 한번은 마주 서 본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0-26
1226	초침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4-03
1225	명사십리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8-18
1224	나무들의 직업 댓글+ 3개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1-02
1223	설마 댓글+ 1개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0-18
1222	밥상머리에 피는 아지랑이 댓글+ 8개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2-18
1221	친애하는 그들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3-05
1220	객잔의 저녁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7-31
1219	leave 댓글+ 1개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9-12
1218	알곡떡집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10-12
1217	너도 이제 웃어 봐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4-08
1216	당신이란 플룩투스(Fluctus) 댓글+ 4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5-02
1215	찢긴 표정 이후에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3-10
1214	칸막이 속에 사는 삶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2-18
1213	허들링 댓글+ 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6-06
1212	두 여름 댓글+ 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8-13
1211	방 댓글+ 12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2-05
1210	개구리 들다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04
1209	로렐공주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9-02
1208	달고기 댓글+ 4개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20
1207	십구공탄 댓글+ 2개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30
1206	두 개의 별이 빛나는 밤에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7-01
1205	소주를 마시며1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1-04
1204	제비꽃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3-25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73

가라공화국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