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울음을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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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96회 작성일 19-08-03 11:26본문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섬세 하고 속이 꽉 찬 이런 시심을 어디에서
생성해 내는지 알고 싶습니다. 생의 깊은 곳에
찾아내어 빚어내는 도공의 손길!
그 손끝만 만져도 저절로 시심이 옮겨질 것 같습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의 깊은 곳에서 찾아내는 도공의 손길
이 말씀은 제가 힐링 시인님께 드리고 싶은 건데
저는 빈 곳이 많아서 저도 어디로 튈지
항상 마음이 안놓인답니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 그후까지 메니에르가 지속됩니다
지난번 폭우때 보다 이번 장마도 만만치 않군요 ㅎ
이명이 심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장마 뒤를 더 조심해야 될 때가 많지요
방심한 틈을 타 언제 태풍이 몰아닥칠지도 모르고요
이명은 정말 잘 다스려야 합니다
저는 이석증으로 가끔 고생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세상이 거꾸로 돌지요
메니에르는 더 무섭구요
방비를 잘하셔서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해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장마 시작부터 장마 후의
계절이 주는 자아의 느낌표를
리얼 하게 시로 승화 시키는 탁월한
시심 속에 잠수 하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이요
건안 하시고 좋은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무더위도 습기가 없는 날은 그런대로 견디는데
축축해서 땀이 마르지 않는 날은
어서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만 절로 들지요
더구나 비도 안오면서 구름만 잔뜩 덮인 날은
몸도 솜처럼 젖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습기를 좋아한답니다ㅎ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가을 향기가 날때 쯤이면
한해도 훌쩍 가 달력이 몇장 안남게 되겠네요
따스한 마음으로 주시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아직 더위가 한창이지만 잘 이겨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상쾌한 향기 가득 모아 보내드릴께요~~♥
동피랑님의 댓글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어들이 유기적으로 준동을 일으키는 놀라움이란 이런 것.
이 시를 계기로 자판기를 오래 두드려도 좋을 듯합니다.
섬세한 감각을 무기로 시의 심장을 계속 무찌르시길~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쩜 댓글도 심장에 콕 박히게 쓰시는지
야밤에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시의 심장을 무찌르려면 과녁을 잘 맞춰야 되는데
제가 기복이 심하니 잘 좀 이끌어 주시길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실 바람을 미리 당겨 놓으셨으니
머지않아 풀벌레 울음만 팽팽하게 곁들이면 본격적이겠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더위가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달력을 또 한장 넘겨야 하고
이래저래 시간만 흘러가겠네요
고맙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한 장마!
그건 구름의 울음이 한몫 했겠네요
세상에 어떤 불도 꺾지 못하는 물앞에 우리는 꺾이는 세월을 맞아
물도 뒤로하는 터널을 통과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과 의미를 함축하는 시 잘보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까지 찾아와 주셨네요
물과 불은 정말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한 존재이겠지요
물의 기운을 따라 펼쳐지는 삶 속에서
어떻게 잘 순응하며 살아가야 할지.. 항상 터널을 통과하듯
알 수 없는 일이겠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다음에 할 일을 가르처 주는 것 같습니다
깊은 공감으로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