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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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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3회 작성일 20-09-06 03:50

본문

바이올린을 손에 들고 태어난 그녀의 울음소리가 위태롭게 외줄을 타는 밤


휘몰아치듯 빗금 속에 밟힌 사유(思惟)의 부스러기들이 그녀의 폐부 속으로 들어와 음표들을 불러 세운다


오선(五線)은 바지랑대도 없이 줄과 줄 사이에 소리를 심었지만 처마 끝에 목을 맨 명징(澄)한 울림도 그녀의 굽은 등골을 눕히지 못했다


오늘 밤검푸른 묏자리 생흙을 쓰다듬는 바람 따라 떠나가 버린 그녀의 시체 냄새가 낮은 현(絃)의 울림으로 드리워져 반쯤 열린 빈방의 커튼 사이로 희미한 불빛처럼 새어 들어와 돌아누웠다.



헝가리의 민속무곡*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09-07 13:44:42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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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녀가 살아있는지 또는 죽었는지  또는 딴뎌  시집갔는지1
이해가 있어야 하겠죠
일방적으로 혼자 얘기하면 소통부재라고 독자들이 민윈넣스니다 시는구체적인 독자와의 대화니카요
특히 요즘같은 사이버시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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