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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가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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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7회 작성일 21-01-19 11:09

본문

원의 가정법


전생의 지구는 바람이기에
이생의 홀씨는 흙먼지에 뿌리내려 살고
후생은 밤마다 햇살을 품는다

겨울 바다의 꿈은 소년을 낳고
해오라기의 기억은 무럭무럭 자라
청년과 중년의 유희와 결혼하고
칠흑의 쾌락이 범람한 욕망의 강을 건너
연옥 가는 길에  미증유의 고독을 낳고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엔
옹골진 운석들의 무채색 칼부림

핏줄기의 복수는 죄를 부르고
검독수리의 날개는 먹장구름에 비상하여
원죄와 죽음과 허상을 유린하다가
빗줄기의 용서로 변신 추락했다

거꾸로 걷는 시곗바늘은 원의 불멸
함부로 그은 점선은 원의 소실점이기에

전생의 우주는 바람의 영혼
환생의 별똥별은 그리움이기에
오늘도 나의 영생은 밤새도록 불면의
추억을 밟는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1-01-26 12:23:5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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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를 백만원에 팝니다
이런 명시를 싸게파는이유는 전염병으로 부도나
졸나 먹을게없는 천재시인의 생존  차후ㅇ엔 상상이상의
호가로 되팔수있음을 확신ㅋ ㅋ
평소 쌩을잘까는건 본인도인정하지만  이번은 쌩아님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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