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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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2회 작성일 22-03-22 14:01본문
산수유 예찬 / 최현덕
마법의 꽃,
봄볕과 찐하게 내통 한 꽃이여!
꽁꽁 언 대지의 눈물을 받아 낸 꽃
꽃바람 나팔수여, 봄을 끌어 낸 꽃이여!
겨울을 품은
울퉁불퉁 어두운 그림자
노랑저고리 입에 문 마술사 주술에 걸려
결합에너지로 변신 하였네
각색의
세상 신음 소리 곁에
양성에너지 가득채운 현수막 펼쳐
"봄이 왔네" 봄을 알리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3-26 12:07:1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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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수유///
마법의 꽃
봄과 내통한 꽃
잠시 반짝 낮별로 뜨는 꽃
마침내 노란 현수막으로 걸렸네요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둔한 시기에
활짝 만개한 산수유의
노란색이 희망의 색이라는, 갸륵한 꽃이라는
생각에 젖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