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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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7회 작성일 22-06-18 10:39본문
당부 / 김재숙
수양버들 춤추기 전 저녁은 오지 않네
공기놀이 술래잡기 오징어게임 다 해도
구겨진 아비 손아귀
어둠이 춤을 춰야 일어 설 텐데
한턱은 냈고 외상값도 털렸고
축 늘어진 한 달 치 욕 짓거리
주렁 달렸는데
버들가지 모른체 월삵은
시원하게
날아 가 버렸네
다 똥파리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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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잔잔하게 밀려옵니다.
시를 감상하며, 옛추억도 떠올려 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김재숙 시인님.
김재숙님의 댓글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필하라는 시인님의 말씀이 눈물 납니다
감사합니다 용기 주셔서~~~
이장희 시인님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