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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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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2회 작성일 22-07-26 20:05

본문

꿈을 꾸고 싶다


너는 너의 일생을 떠도는 구름이라고 말했지 때로는 흘러가는 물이라고도 말했어 나의 하루는 너의 곁을 떠돌며 흘러가는 문드러진 손가락이었다 뚝뚝 떨어져 나간 살점들이 시취를 날리며 벼랑 끝으로 투신을 되뇔 때 잘려나간 손가락들을 불끈 쥐고 아무도 몰래 품 속에 가만히 묻었다 하늘이 나에게 소리쳤다 가진 게 없다고 아무것도 없다고 원망은 늘 절체절명의 가면이었다 가진 것 없지만 지금은 없지만 김이 모락 거리는 내 마지막 남은 염통을 잘라 뜨거운 피를 천공으로 뿌린다 저 피 비린내 나는 밤하늘의 별들이 너의 심장으로 까마득히 물들 때까지 나, 가진 것 없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내 마음 깊숙이 너를. 머물러 있게 하고 싶다 오늘 밤, 


꿈을 꾸고 싶다 

아지랑이처럼 가물거리는 너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남김 없이 

모조리 그려 내고 싶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8-01 09:07:29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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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적인 탈체로 내적 충만이 이루어지며 묵상과 교호되는 운율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운율이 열리면서 환희로움에 진입하여 생명 가늠의 축이 되는 마성이 열렸습니다
악마가 부리는 영적 마성이 생명감을 상실하면서 죽음 교향곡에 종언을 고했습니다
죽음의 협주가 오름에서 맥을 타면서 죽음 부름이 강도를 더하였습니다
순교적 환희에 입성되는지 생명 터울과 죽음 터울이 겨눔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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