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우리는 / SunnyYanny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 SunnyYanny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72회 작성일 15-07-08 11:35

본문

우리는 / SunnyYanny

너와 나 사이
박 하나쯤 익어가고 있으면 좋겠어, 흠뻑
새벽이슬에 젖어도 좋고
뜨거운 땅을 밟는
맨발이어도 좋은, 한낮
수수 등걸 그림자 밑
아무 데나 걸터앉아
둥근 호박의 문장을 읽거나
바람 사이
쑥 올라온 상추 쑥갓 고추 옥수수 등등
시시콜콜
사는 얘기 하면서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보며
그렇게
너와 나 사이
7월 밭두렁에 넌출
하얗게 달린 박 같았으면
좋겠어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	꿈을 사다 / 하늘은쪽빛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9	0	07-06
47	빈집 / 아무르박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6	0	07-06
46	대목장 / 동피랑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1	07-06
45	유륜(乳輪) / 왜마(矮馬)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0	07-06
44	천일야화 / 달팽이걸음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	07-06
43	수작질 / 최경순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3	0	07-06
42	화살 / 봄뜰12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	07-06
41	별은 밝기만 한데 / 활공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0	07-06
40	부러진 곶 / 낮은소리 댓글+ 2개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1	07-08
39	공허가 나를 독점하는 날 / 임동규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0	07-08
38	나무의 수사학 / 박하린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0	07-06
37	알 수 없는 짐승과의 긴 동거 / 박하린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	07-07
36	빗속에 비가 내린다 / 봄뜰12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0	07-08
35	신의 전령, 새가 날아오르다 / 아무르박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	07-06
34	행운목 / 水流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0	07-06
33	바람의 소묘 / 목헌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0	07-08
32	인스턴트 세상에 나를 지키는 힘 / 아무르박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1	07-08
31	모작(母作) / 왜마(矮馬)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0	07-06
30	요즘 / 심월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	07-08
29	삭다 / 현탁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1	07-08
28	봄날 / 徐승원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	07-08
27	그늘 / 나문재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1	07-08
26	출구 / 박하린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0	07-06
25	푸른 산문(山門) /泉水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	07-06
24	나비야 나비야 / 泉水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0	07-08
23	오늘은.....! / 핑크샤워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0	07-08
22	신기 / 徐승원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	07-06
21	붉은 유혹 / 활공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	07-08
20	매화를 경배함 / 水流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0	07-06
19	쇼핑카트 / 무의(無疑)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1	07-07
18	말(馬) / 봄뜰12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0	07-08
17	선線 / 활공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0	07-08
16	데칼코마니 / 왜마(矮馬)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	07-08
15	monitor error / 노을피아노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0	07-08
14	운명을 엿보기 / 힐링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	07-08
13	애벌레 / 水流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07-06
12	두통 / 박하린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0	07-08
11	꿈 속에 까지 잠입해 와서 / 힐링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	07-08
10	강철의 집 / 徐승원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	07-08
9	정상 / 만고강산아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7-08
열람중	우리는 / SunnyYanny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	07-08
7	다시마 / 최현덕 (8/3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9-04
6	시계 / 라라리베 (8/3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	09-04
5	애찬가(愛讚歌) / 아람치몽니 (8/3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9-04
4	쓸쓸함에 기대어 / 라라리베 (8/2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	09-04
3	꿈의 현상학 / 라라리베(8/28)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	09-04
2	나이바퀴 / 잡초인(8/2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9-04
1	둥지 잃은 뱁새 / 최 현덕(8/30)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9-04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우리는 / ﻿SunnyYanny > 우수창작시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우리는 / SunnyYanny > 우수창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