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된 것들을 위하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삭제된 것들을 위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41회 작성일 15-07-27 21:00

본문

삭제된 것들을 위하여 / 이주원

 

 

 

 

 

 

 

 

 

 

 

 

 

 

 

 

 

 

 

 

 

 

 

 

 

 

 

 

 

 

 

 

 

 

 

 

 

 

 

 

 

공백과 활자의 경계면에 걸터앉아

윗부분이 뎅겅 잘려나간 그루터기도

시로 존재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등걸만 보고서 줄기를 떠올릴 순 없는가

가지도 잎도 열매도 처음부터 없었던 것인가​

아니, 검열당한 삶에는 단면이 증거로 남아있다

잘릴지언정 뽑히지 않은, 뽑을 수 없는 뿌리가 있다

비도 오지 않는데 밑동의 휑한 가슴엔 늘 파문이 인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8-03 08:41:1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2

댓글목록

Total 30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0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 05-16
2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4-14
28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03-16
2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9-15
26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8-27
25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7-14
2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6-16
2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5-08
2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3-17
21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1-17
20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12-17
1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11-20
18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9-15
1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8-17
16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 05-15
15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4-13
1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 02-22
1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 11-15
1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10-09
11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04-16
10
축제 댓글+ 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 03-17
9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02-20
8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1-17
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2-03
6
늦가을 댓글+ 1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 11-02
5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10-15
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1 09-06
3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1 08-24
열람중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2 07-27
1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 07-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